|
구분 |
출발착 시각 |
소요시간 |
행 선 지 |
참 고 사 항 |
11. 3.31 |
08:00-09:24 |
1시간24분 |
부산-문산휴게소 |
T산악회 |
09:35-10:18 |
43분 |
무산휴게소-순천T/C |
30,000 | |
10;18-11:05 |
47분 |
순천T/C-금강휴게소 |
||
11:15-12:00 |
45분 |
금강휴게소-쇠노재 |
산행출발지 | |
12;00-12:30 |
30분 |
쇠노재-대흥사경내주차장 |
유료입장 | |
12;30-13:40 |
1시간10분 |
대흥사주차장-천년수 |
||
13:40-13:50 |
10분 |
천년수-만일재(헬기장) |
||
13:50-14:20 |
30분 |
만일재-두륜산정상 |
가련봉703m | |
14:20-14;45 |
25분 |
중식 |
||
14;45-15:35 |
50분 |
정상-북미륵암 |
||
15:35-16;15 |
40분 |
북미륵암-대흥사 경내 |
||
16:15-16:30 |
15분 |
경내관광후 주차장 |
||
16:30-17:00 |
30분 |
후미대기 및 하산주 |
||
17:00-17:40 |
40분 |
주차장-식당 |
||
17:40-18:22 |
42분 |
저녁식사 |
||
18:22-18:50 |
28분 |
식당출발-장흥목욕탕 |
||
18:50-19:40 |
50분 |
목욕 |
||
19:40-20:50 |
1시간10분 |
목욕탕-순천T/C |
||
20:50-21:05 |
15분 |
순천T/c-광양휴게소 |
||
21:15-22:05 |
50분 |
광양휴게소-진영휴게소 |
||
22:10-22:50 |
40분 |
진영 - 만덕 지하철 역 |
||
22:50-23:50 |
1시간 |
만덕-해운대A |
★두륜산 소개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8-1에 위치한 산이다. 두륜산(703m)은 해남의 영봉이며 여덟개의 높고 낮은 연봉으로 이루어진 규모있는 산이다. 북서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산행코스가 험하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가련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8개 암봉이 이룬 연꽃형 산세를 이루고 있다. 두륜산은 가련봉(703m)을 비롯해 두륜봉(630m), 고계봉(638m), 노승봉(능허대 685m), 도솔봉(672m), 혈망봉(379m), 향로 봉(469m), 연화봉(613m)의 8개 봉우리로 능선을 이루었다. 이 여덟 봉우리는 둥근 원형으로, 마치 거인이 남해를 향해 오른손을 모아 든 듯한 형상이다.오른 손을 가지런히 펴고 엄지를 집게손가락에 붙인 다음 손가락 끝을 당겨 오목하게 물을 받을 듯 만들면 영락없는 두륜산의 지세가 된다.
두륜산 (가련봉)정상
★대흥사
대흥사의 역사를 기록한 책으로는 『죽미기(竹迷記)』·『만일암고기(挽日庵古記)』·『북암기(北庵記)』등이 있다. 이러한 옛 기록들을 종합하여 쓴 책이『대둔사지』로 수룡(袖龍)이성, 초의(草衣)의순이 편집하고 기어(騎魚)자홍, 호의(縞衣)시오가 교정한 것으로 1823년(순조23)에 간행되었다.
이러한 옛 자료를 토대로 대흥사의 창건과 관련한 기록을 살펴보면 『만일암고기』에는 백제구이신왕 7년(426)에 신라의 정관존자가 만일암을 창건하고 그후 백제무령왕 8년(508)에 이름을 전하지 않은 선행비구가 중건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또한 고기(古記)에는 통일신라시대인 헌강왕1년(875)에 도선국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귀국한 후 500개의 사찰을 짓는 게 좋겠다고 하여 지은 절 가운데 하나가 바로 대흥사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대흥사의 창건에 관한 여러 기록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대흥사를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아도화상이 창건한 것으로 보고있다.
대흥사 대웅보전
★ 천불전의 전설
천불전에 봉안된 옥으로 만든 천불은 조성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져온다. 이 옥불은 처음 완호스님 등이 천불전을 짓고 경주에서 생산되는 옥석으로 열사람이 6년간에 걸쳐 조성했다 한다.
불상이 완성되자 옥불을 3척의 배에 싣고 경주에서 울산을 거쳐 부산 앞 바다를 지나 대흥사로 향했다. 그러나 한 척의 배가 울산진(蔚山津)에서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 결국 닿은 곳이 일본의 장기현(長崎縣)이었다. 일인들은 옥불을 보고 기쁜 마음에 서둘러 절을 짓고 불상을 봉안하려 했다.
그러나 일인들의 꿈에 이 불상들이 나타나 우리들은 지금 조선국 해남의 대흥사로 가는 중이니 이곳에 봉안하면 안된다고 말하였다. 일인들은 이 꿈을 꾸고 나서 옥불들을 거두어 배에 실어 해남 대흥사로 보냈으며 일본을 거쳐 온 불상들은 불상을 분칠할 때 밑바닥에 [日] 자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천불전
수종 : 느티나무 (괴목) / 수령 : 1,200 ~ 1,500 년 / 흉고 : 9.6m / 수고 : 22m
전설에 따르면 아주 옛날 옥황상제가 사는 천상에 천동과 천녀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어느 날 천상의 계율을 어겨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는 무서운 벌을 받게 되었다.
이들이 다시 하늘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 밖에 없었다. 그것은 하루 만에 바위에다 불상을 조각해야 하는 일이었다.
지상으로 쫓겨난 천동과 천녀는 하루 만에 불상을 조각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해가 지지 못하도록 천년수 나무에다 끈으로 해를 매달아 놓고 천녀는 북쪽바위인 북암에 좌상의 불상을 천동은 남쪽바위인 남암에 입상의 불상을 조각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천녀는 앉은 모습의 미륵불을 조각하였기 때문에 서있는 모습의 미륵불을 조각하는 천동보다 먼저 불상을 조각하였다.
미륵불을 완성해놓고 한참을 기다려도 완성하지 못하는 천동을 기다리다 못한 천녀는 빨리 올라가고 싶은 욕심으로 그만 해를 매달아 놓은 끈을 잘라버리고 혼자서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이로 인해 천동은 영원히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이 미륵은 미완성으로 남게 되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수목이다.
북미륵암의 조성시기가 고려시대 전반기인 11세기경이며 여러 구전과 수목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천년수의 수령은 1,200 ~ 1,500년인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 한국의 산하 : 해남문화관광 에서
천년수
첫댓글 새벽부터 자정까지 활동할수 있는 체력이 대단 합니다...저도 친구와 함께 대흥사에서 두륜산 그름다리까지 올라가서 남쪽 넓은 강진평야 바라본 것과 홍어주 먹은 기역이 나네요...
이번주는 우천으로 장우회 산행을 못해서 21일 산행에 만나야겠군요. 두륜산 산행하는 날은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봄기운이 완연해서 좋은 하루를 보냈지요! 산행기를 방문해서 고맙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