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14년 주주들과의 미팅에서 "내 삶은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만약 집이 6채 8채 있었으면 지금 보다 훨씬 불행했을 것이다. 나는 필요한 것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보다 더 가질 필요가 없다"고 했다.
◇잉그바르 캄프라드
이코노미석과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의 설립자인 잉그바르 캄프라드가 2018년 1월 28일,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캄프라드는 330억달러(약 37조2240억원)의 자산가로 스웨덴은 물론 유럽 최고 갑부 중 한 명이었다. 동시에 짠돌이로 유명했다. 그는 20년 가까이 93년산 볼보 승용차를 탔다. 또 이케아 푸드코트에서 손님들과 점심을 먹고 출퇴근 때는 버스를 이용했다. 해외출장 때는 항상 이코노미 클래스만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