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카드는 구좌를 개설하면 자동적으로 발급되는것이 아니라,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발급 신청을 하면 발급되며
이 카드는 check card 라고 불리기도 하며 Debit card 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은행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별도 수수료가 부과되니,
굳이 필요없는 사람은 만들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은행에서는 간혹 무료로 해주는곳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하시길..
아울러 크레딧카드는 잘 사용하면 신용평가점수가 올라가서 개인에게
상당히 유리하지만,현금카드는 신용평가 점수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카드 신청후 대략 2주이내면 일반 우편으로 카드가 옵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는 사고방지를 위해(타인사용) 별도의 우편물로
대략 2~3일후에 마찬가지로 같은 주소지로 옵니다.
이때 비밀번호는 은행측에서 무작위로 4자리 숫자를 지정합니다.
그런데 이때 착각하기 쉽거나 어려운 비밀번호일 경우,
또는 개인이 원하는 비밀번호를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신분증과 카드를 가지고 개설은행에 가서 비밀번호를 바꿔달라고 하면
즉시 원하는 비밀번호로 바꿔줍니다(가까운 아무 지점에 가시면 됨)
그리고 카드를 받으시면 카드 앞면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스티커에 보시면 toll free(수신자부담전화=무료전화)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그곳으로 전화를 하셔서 신규카드를 받았다고 말하고 사용승인을 받아야합니다.
몇가지 질문을 해서 본인확인을 한다음 사용 승인을 해주는데
그때부터서야 카드를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ATM 에서 현금 인출시;
각 은행마다 1회 사용한도액과 1일 인출한도액은 차이가 있으니 미리 확인요망.
잔고가 있다고 해서 하루이내에 무작정 인출은 안됩니다.
보통 일일 최대 인출한도는 300불에서 600불 이내이며
인출금액 단위는 20불입니다. 즉 20불,40불,60불.....
그러므로 최저 인출한도는 20불이네요.
*ATM 에서 입금시;
원칙적으로 현금입금은 안되며, 반드시 Check만 입금하게 되어있습니다.
ATM 옆에 보시면 입금용 봉투가 있는데 거기에다 입금하실 Check와
Deposit slip을 같이 넣고 봉투 겉면에는 이름과 연락처,날짜,
그리고 구좌번호와 입금액을 기입한후 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현지 사람들 대부분은 은행 창구에서 직접 입금하지
ATM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간혹 ATM으로 입금하는 이유를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은행 창구에서 Chcek를 입금하면 당일에는 현금 사용이 안되고
보통 다음날에서야 현금인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금액이 클경우에는 일주일 이상을 Hold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ATM으로 입금하면 입금액중 일부를 즉시 인출할 수있습니다.
그래서 cash가 급한 사람은 일부러 ATM으로 입금하고 입금액중 일부를
그자리에서 ATM으로 인출합니다.
그래서 간혹 부도수표를 입금하고 현금을 빼서 날르는 사람도 있곤 합니다.
*마켓에서의 사용;
보통 세이프웨이,롱스,다이에 등 대형마켓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현금카드로 지불할때, 직원이 크레딧카드냐 아니면 데빗카드냐 하고
질문을 받으실 경우가 있으셨을 겁니다.
그러면 크레딧이라고 대답해도 무방하며 데빗카드라고 대답해도 상관없습니다.
그 이유는 크레딧카드와는 달리 데빗카드는 물품대금 이외에
약간의 현금(20불~100불정도선)을 인출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시 손님이 현금을 원하는지 아닌지 해서 묻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품대금만 지급하길 원할때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즉, 현금카드(Debit Card)는
물품대금이 예를 들어서 $25.82 이고 본인이 Cash가 $20.00 이 필요할때
$45.82를 결제하고 $20.00 은 현금으로 거슬러 받는 방식입니다.
보통 크레딧카드일 경우는 직원이 직접 카드를 받아서 처리를 하지만,
데빗카드일 경우(현금인출을 원할경우)에는
손님이 직접 단말기에다 긁습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입력한다음 원하는 금액을 입력(또는 선택)하고
엔터를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직원이 영수증과 함께 현금을 내어줄겁니다.
물론 사용하는 방식은 마켓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동소이합니다.
*인터넷 뱅킹;
이것도 역시 은행마다 차이가 있으니 개설은행에 문의 요망.
수수료가 부과되며 한국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에 비해서 상당히 뒤떨어진다고 생각되며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하지만 만약 꼭 필요하신 분들은 은행에 직접 알아보시거나 개인적으로
연락주세요. 글로 구체적인 설명은 좀 많아서요...
*Statement;
매월 말일경이면 은행에서 Statement가 주소지로 옵니다.
세금보고를 하지 않는 유학생이라면 상관없지만,
만약 영주권자이거나, 정식으로 급여를 받으시는 직장인 이시라면
이것은 반드시 보관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세금보고시 반드시 필요하며 또한
매우 귀중한 자료입니다.
첫댓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자료에요...잊지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