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보다 더 좋아하는
파스타~
남편 빼고 나머지 식구들은 하루에 한
번씩 파스타를 줘도
좋아할 정도로 파스타 사랑이
남다른데요
아무래도 제 영향이 컸던지 식성을 많이
닮은 것 같아요 ㅎㅎ
휴가 나오면 가장 먹고싶은게 고기와
파스타인데
미안하게도 우리 딸 지우와 맛있게
먹으면서 건우 생각도 잠시 했답니다
아침 겸 점심으로 먹었던 스테이크
크림파스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너무
좋으네요
등심스테이크 크림스파게티
만드는법
한우 소고기 등심 200g, 스파게티
2인분, 빨강 초록 피망, 마늘, 건고추 조금
생크림 300g, 우유 200g,
바질가루, 파슬리가루, 소금, 후추, 올리브유
1)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건고추를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2)
등심스테이크를 깍둑썰기를 한 후 겉 부분만 살짝 익혀주세요
3) 끓는
물에 소금, 스파게티를 넣고 6분 정도 삶아 건져주세요
4)
생크림, 우유, 소금, 후추, 바질가루를 넣고 살짝 끓여주세요
5) 삶은
스파게티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스스테이크 파스타를 담고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리고
피클과 방울토마토도 조금 담아 간단한
식사를 준비해 봤어요~
조금 오래 끓였더니 크림소스가 걸쭉하니
더 진하고 고소한 맛이네요
피망을 넣어 아삭함도
살아있고
소고기 등심은 씹을 때마다 고소하고
부드럽게 잘 익은 것 같아요
간단한 상차림이지만 늘 그렇듯 맛있는
음식 한 가지라도
부족함 없는 식사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벌써 한주의 반이 훌쩍
지나갔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들 모임이 있어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고 있답니다
서로 각자 명절 때 있었던 이야기보따리를
꺼낼 텐데
얼마나 대단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ㅋㅋ
저도 오랜만에 입 좀 풀고
올께요~
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