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청개구리

우리들이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창조력을 가졌지만 갖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부분 원하고, 청하고, 갖기를 바라고 있지만   어쩌면 아무 것도 가질 수가 없을 것입니다    바란다는 것은 스스로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우주에 알리는 것이며    원한다는 것은 모자람을 현실에서  만들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뭔가를 강력히 원한다는  것은 그 만큼 내가 궁핍하다는 의식을    창조하는 것이며    이 우주는 내 생각을 반영하는 곳이라서   그대로 내가 궁핍한 사람인 것을 세상에    알리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그러니 나는 점차 더  궁핍의 상태로 흘러가게 되고    자꾸 더 악화되어 원하는 것을  더 밀어내는 꼴이 됩니다    원하는 것이 점차 더 멀어져가는 것이지요   신에 대한 기도는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현실에서 체험하기로 선택한 것에 대해   신에게 먼저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체험 때문에  이 곳을 왔기 때문입니다    이 체험이 궁극적인 목적지입니다  결과물을 받아 들고 행복해 하는 것에 대해    미리 감사의 마음으로  신에게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는  결과의 형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즉, 미래형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 미래를 그리게 해 줘서 감사한 것입니다    그런 결과를 먼저  알게 해 줘서 감사한 것입니다    이렇게 내 안의 신에게  감사함을 잊으면 안됩니다    감사는 신에게 보내는  강력한 고마움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하는 어떤 기도도   허투루 지나가는 것은 없습니다    신은 내 자신이라서 누구보다도 더   내 생각을 읽고 있습니다    이 기도를 얼마나 열렬하게 진실하게   지속하는가에 따라, 그 정도에 따라    당신의 꿈은 체험속에서  구체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구걸하거나 비참하게 간청한다면   당신이 얻을 수 있는 확률은 훨씬 더 낮아질    것입니다    모든 바람과 기도 속에는  “숨어있는 뒷배경”이 있습니다    음과 양으로 표현해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의식과 생각을 실행할 때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근본적인 바탕”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선생이 매를 들 때 감정이 앞서는지    마음이 아프지만 애정을 가지고 때리는지   받아들이는 학생은 알아챕니다    깨닫은 스승은 음으로 때려서   양을 이해시킵니다    즉, 극심한 충격요법으로 상처를 줘서   그 상처속에 들어있는 메시지를 알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본 바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신에 대한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내가 생각하는 기저에   어떤 것을 바닥에 깔아 놨나요?    신은 이 것을 봅니다   아니 우주는 그렇게 움직입니다    인류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이 없으면   이룰려는 것들은 더 멀리 가버릴 것입니다    신에게 감사하며, 부모에 감사하며,   자식에게 감사하며, 형제에 감사하며,     친구에게 감사하며,  나를 애먹인 분들에 감사하며,    나 때문에 고생한  내 밖의 모든 인연에 감사하며,    매 번 순간순간들이  고맙게 느껴져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에너지체입니다   물질적인 것으로 보는 것은 오류입니다    이 에너지체는 거대한 하나로 얽혀있지만  필요에 따라 수만 수십만개로 쪼개질수도    있지만 언제나 당신 안에 존재합니다    신기하게도 이 에너지는 하나이기에   내가 너 같고 너가 나 같기도 합니다    상대의 마음이나  생각들이 쉽게 읽히기도 합니다    하나로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느낌은 영혼들의 언어입니다    진실로 귀 기울이면  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다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우린 신의 조각들이기 때문입니다    신은 말도 안되는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완전히 내 운명을 가늠할 순간에  거의 절망을 선택하게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 순간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을 체험하지만  결국엔 그 것이 답이였음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위험한 도박같은 것을 하게 만듭니다  왜 그러냐 하면 신은 그런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계속 자신의 말에 귀기울이고 따라 오면  이리 저리 경험할 것을 요구합니다    결국엔 그의 말이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틀린 길 같은데 바른 길이었고    그의 선택이 맞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삶이 평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합니까?  그 신이 없으면 난 죽은 목숨인 것을~~~    그 신은 나의 과거였고 지금의 나였고  미래의 나인 것을 어떻게 합니까?    이 신은 왜 줄창 나는 너 자신이라고 하는지  귀가 따갑게 들어 왔습니다    이 위대한 절대적인 신은   자신을 바로 내 자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정 감사한 마음으로 신에게 기도하면   신은 당신에게 먼저 당신의 목적을 가져올    것입니다    수도 없이 말씀을 드린 내용이지만   “누군가에게 뭔가를 줄려고 한다는 것은    나에게 벌써 뭔가가 손에 들려져 있는 것을  체험할 것이다”라고 말이죠    기저에 깔려있는 근본적인 바탕은   위대한 경험이 되어 당신의 것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돈이 없어도 남을 위해 돈을    과감하게 쓰십시요    그 자신감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것입니다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uYX/d97da75507a4b4a347691715f0a01bcd574f2462" class="txc-image" width="474"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uYX/d97da75507a4b4a347691715f0a01bcd574f2462" data-origin-width="720" data-origin-height="960"><div class="figcaption">길을 걷다가 화단에 핀 꽃입니다. 금잔디인가요? 모르겠네요</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