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3년 3월 3일, 날씨 - 근래 보기드물게 화창하고 맑은 하늘 그리고 선선한 날씨
- 산행코스 : 유산3교(LG패션 아울레매장)~천마산~기차바위~능걸산~고산늪지~너럭바위~에덴밸리~
용선고개~축전산~널밭고개~명전고개~신선봉~선암산(매봉)~새미기고개~355봉~유산3교
- 산행거리 : 도상거리 21.1km(실제운행거리 선답자 GPS측정거리 26.5km, 혹자는 23.4km라고도하고
인도어 클라이밍을 해보지 않아 정확히 답을 내기는 어렵지만 26.5km가 맞을것 같음
- 고도가중치 적용시 더 길어 질수도)
- 산행시간 : 08:09~16:30(순수산행시간 - 8시간 21분), 차량회수 - 약 25분정도(총 8시간 46분소요)
- 누구와 : 오늘도 나홀로
- 항상 배내골방향 산행시 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던 어곡환종주를 실행하기로 하고, 사전에 선답자들의 산행기와 지도를 준비하고 보니, 용선고개 지나서 부터 4군데 정도 완전 바닥까지 내려왔다. 600~700m 고지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빨래판능선으로 후반부에 제법 고생을 하겠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실제로도 용선고개 바로 위 축전산 지나서 부터 급한 내리막 그리고 급경사 오르막.....
선암산(매봉)을 지나는 암릉!! 힘들지만 재미가 있다. 새미기고개 지나 355봉에서 왼쪽으로 하산해야하는데 내려서는 길이 안보인다. 좀더 가보기로 하고 진행해보지만 여전히 하산길은 안보인다. 에궁 춘추공원까지 갔다가 택시타고 올까 아니면 그냥 빨치산산행으로 개척산행할까 고민하다. 아침출발장소를 기점으로 그냥 개척하기로, 잡목들로 인해서 앞으로 나아가기가 난해하다. 한참을 내려오니 희미한 옛산길이 보인다. 공사중인 절개지를 통해서 내려와 터덜터덜 걸어서 차량을 회수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초반 9번 산불감시초소 있는곳까지도 산우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서 망개나무가 옷과 발을 잡아서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다. 후답자들은 마지막 하산시 춘추공원으로 내려가시는게 좋을듯, 아니면
새미기고개에서 하산을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355봉까지 가서 내려서봐야 공단지역으로 어짜피 산의 맥이 끊어져 있습니다.
▲ 울산세월산방에서 가져온 환종주 산행지도
▲ 오늘의 산행준비물!! 나침반과 지도 그리고 연필
▲ LG패션아울렛매장 - 산행초입지입니다.
▲ 유산3교
▲ LG패션아울레매장 골목안쪽에서 왼쪽으로 산길이 열려있습니다.
▲ 첫봉인 178봉
▲ 산불감시초소(9호)
▲ 가야할 신선봉과 매봉방향 - 오르내림이 제법 심해보인다.
▲ 김녕 김씨 가족묘 입구
▲ 왼쪽으로 산길이 열려 있으나 잡목들로 진행이 쉽지않음 - 임도를 따라 가시다 산길로 접어드는게 좋을듯
▲ 양산지방산업단지(어곡공단)
▲ 참으로 걷기 좋은 산길입니다.
▲ 천마산 - 갔다 와야겠죠!!
▲ 가봐야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안가보면 서운할 것 같아서
▲ 기차바위에서 바라본 에덴밸리
▲ 먼저 한분이 와 계시는군요.
▲ 기차바위
▲ 셀카로 인증을 남기고
▲ 여기서도 셀카로 인증샷!!
▲ 뒷삐알산과 염수봉방향
▲ 저 멀리는 영축산도 보이고
▲ 지나온 기차바위능선
▲ 뒷삐알산 너럭바위 !! - 참 거시기하게 생겼습니다.
▲ 너럭바위의 모습
▲ 에덴밸리스키장 - 아직도 스키와 보드를 타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 용선고개
▲ 매점뒤로 축전산 가는길이 열려 있습니다. 낙엽쌓인 등로가 미끄럽습니다.
▲ 널밭고개
▲ 명전고개
▲ 지나온길
▲ 신성봉아래 고개 쉼터
▲ 신선봉가는길
▲ 신선봉에서 진주백두대간산악회 산우님에게 부탁해서 한장
▲ 선암산(매봉)의 모습이 다가옵니다.
▲ 이렇게 철계단을 설치해놨네요. 근데 경사가 가팔라서 발 디디기가 쉽지않습니다.
▲ 여기도 셀카로
▲ 매봉의 모습을 돌아다보고
▲ 새미기고개에서
▲ 등로가 너무나 편안합니다.
▲ 갈림길 - 왼쪽으로 가야 355봉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원동방향인 작은오봉산 가는길
▲ 355봉을 지나서 가도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 없습니다. 그냥 저곳에서 빨치산산행을 해봅니다.
▲ 이런등로입니다. ㅎㅎㅎ 벌레가 동면을 하고 있군요.
▲ 이 공사장으로 내려옵니다.
첫댓글 본인과의 싸움이 치열하구나~험한길에서 넘어저 박히면 끝인데~이상하게도 배내골부근에만 즐기는게
이상하다.묻어놓은거 찾아로다니는거는 아이가?후배님 혹시 산삼이라도 찾으면 연락주소.
이유를 모르겠다.
창원서 접근하기 가깝고 산세와 풍경이 대단히 수려합니다. 산길도 거칠기도 하고요. 전국산 어디를 가도
이만한 산세를 가진곳이 별로 없답니다. 가까운곳이라 다들 좀 거시기하게 봐서 그렇죠!! 산삼은 없고 가을되면
청도 운문사근처 산에 가면 송이나 능이는 아주 가끔 볼 수 있답니다.
후배님 덕분에 속이 뻥 뚫리는 느낌. 대단히 감사. 안녕. 13회 윤정애
오랫만에 맑은 하늘을 봐서 저도 속이 시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대원씨 거시기한것 나홀로 거시기하게 눈요기하면 벌받을껴 알아서 하시요이 우암초등학교 동창회는
선,후배가 거시기하게 많타 카던데
감사합니다.
우리동네 구석 구석을 구경시켜 주는느낌. 대단해용
오늘도 방에서 기분다냈네요. 감사
항상 격려해주시니 떠나는 발걸음 스스로 즐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