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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tack Type(유두준 A) : 롱 핌플 ox 러버로 다양한 백핸드 공격 및 박자 빠른 스피드 한 푸시로 코스를 가르면서 강력한 포핸드 공격에 적합한 라켓입니다. 평소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상위부수를 위한 라켓으로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 Standard Type(유두준 S) : 블록부터 다양한 푸시 그리고 백핸드 공격까지 포괄적인 롱 플레이를 구사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라켓입니다. 다양한 롱 타법을 구사할 때 사용자의 힘에 비교적 정확히 반응하여 공수에서 안정감있는 플레이가 장점인 라켓입니다. |
* Block Type : 앞면에만 000 특수 소재를 사용하여 백핸드 반발력을 낮춰 블록 주전 형 및 롱 연결 플레이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라켓입니다. |
* Pimple Type(유두준 P) : 숏 핌플 특유의 너클 볼을 살리면서 파워와 컨트롤의 성능을 겸비하여 다양한 숏 핌플 전형 및 평면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까지 소화할 수 있는 라켓입니다. |
이번에 리뷰할 라켓은 Standard Type이고 이어서 Block Type 마지막에 Pimple Type 순으로 리뷰를 진행하면서 성능을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Block Type은 특수 소재를 한 면에만 사용할 경우 라켓 뒤틀림 현상이 나올 수 있어 2~3개월 내구성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Attack Type은 따로 리뷰를 진행하지 않고 본 리뷰에서 Standard Type의 성능과 비교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외형 및 판 구성 |
흔히 국내에서 롱 핌플 전용 라켓하면 라켓 사이즈가 크고 앞뒤 반발력이 다른 라켓을 떠올리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사이즈가 큰 라켓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만드는 라켓은 표준 크기로 150mm x 158mm의 헤드 사이즈에 판 두께는 6.0mm로 얇은 편에 들어갑니다.( Attack Type도 동일)
롱 핌플 ox 러버 전용 라켓이지만 다양한 대상 플레이에 편리성과 조작성이 우수하면서 롱이 지닌 고유의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크기와 두께 그리고 적정 무게를 채택하여 롱 핌플 ox 러버가 지니는 변화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판 구성은 Standard Type은 2겹의 000 특수 소재 + 7겹 합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지 샘플 라켓과 달리 무게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중심 층을 0000 wood로 변경하여 구질에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합니다.
Attack Type은 전면에 1겹 카본, 뒷면에 1겹 000 특수 소재를 사용한 7겹 합판 라켓으로 구성되어 있어 백핸드 반발력이 포핸드보다 약간 떨어집니다. 이렇게 제작한 이유는 000 특수 소재가 Standard Type 샘플 라켓에서 합판 구성과 절묘한 조합으로 높은 변화량을 보여 줬기 때문에 포핸드에서 강력한 공격력은 유지하면서 백핸드 롱 핌플 ox 러버의 변화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무게(Weight) |
롱 핌플 ox 러버는 스펀지가 없고 가늘고 긴 돌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무게가 평면 러버에 비해 평균 30g~35g 정도 가볍습니다. 이는 처음 롱 핌플 ox 러버로 전형을 바꾸면 갑자기 무게가 가벼워져 여러 단점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보통 공격형 셰이크핸드 라켓들은 90g 이상의 무게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도 무거운 라켓을 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라켓이 무거워야 하는 이유는 롱 타법에서 공이 날리는 것을 억제하면서 공을 더 낮고 빠르게 보낼 수 있어 더욱 까다로운 구질을 만들 수 있고 또한 강력한 포핸드 공격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라켓을 만들 때 무게에 중점을 두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샘플 라켓 테스트에서 한 가지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는데 여성 롱 사용자들이 갑자기 100g의 무거운 라켓을 사용하니 팔에 부담을 느낀다는 반응이 많아서 90g 초반대의 라켓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닥터 노이바우어에 부탁했더니 Standard Type을 중심에 목재 소재를 바꿔 92g 시제품을 보내왔습니다.
시제품 라켓 무게는 Attack Type은 95g, Standard Type은 92g, Block Type은 91g이고 숏 핌 플 러버 전용은 84g입니다. 참고로 이번에 리뷰 할 Standard Type에 러버 부착 후 총 무게는 158g로 여성 회원이 시타하더니 자신이 사용하는 라켓보다 약간 더 무겁지만 좋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립(Grip) |
타원형의 ST 그립은 제가 잡기에 다소 얇은 감이 들지만 사용할수록 각진 그립에 비해 편리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판 두께가 6.0mm로 얇기 때문에 현재보다 더 두꺼우면 러버 부착후 약간 언밸런스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제가 자주 사용하는 트위들링시 라켓을 더 편하게 빨리 돌릴 수 있어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립 색상이나 렌즈도 수수하면서 무난한 편입니다.
이런 색상은 사용기간이 지나도 손때가 많이 묻지 않고 색상 변화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참고로 그립에 "유두준"은 라켓 이름이 아니고 제가 기념으로 보관하려고 닥터 노이바우어에 부탁해서 제작한 것입니다.
라켓이 판매되면 적당한 이름을 지어야 할 것 같은데 국내 시판용은 제 이름을 붙여서 판매할지 아니면 닥터 노이바우어에서 정하는 이름으로 판매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립 제원
ST | |||
길 이 | 두 께 | 넓 이 | 둘 레 |
100.3 | 22.5 | 28.4 | 84 |
FL | |||
길 이 | 목 두께 | 목 넓이 | 목 둘레 |
100.3 | 23.6 | 26.9 | 82.5 |
리뷰 방향 |
본 리뷰에서는 Standard Type이 롱 핌플 ox 러버 전용 라켓으로서 가치를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이를 기준으로 차후 구상하고 있는 제가 만들고 싶은 롱 핌플 ox 러버에 대한 기둥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또한 샘플 라켓과 달리 중심 소재가 변경되고 무게가 90g 초반으로 가벼워져 구질적인 변화와 파워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정확한 성능 테스트를 위해서 본 클럽에서 롱을 사용하는 회원들의 시타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페인트 ox를 붙여서 테스트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리뷰를 하지 않는 Attack Type은 Standard Type과 비교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러버 조합 |
러버 조합은 포핸드에 요즘 제가 테너지 64 대신 주력으로 사용하는 블루화이어 KR max를 백핸드에는 피라냐 TEC ox(이후 피라냐로 표기)를 붙여서 테스트 하려고 합니다. 피라냐는 돌기 구조가 너무 부드럽지도 단단하지도 않은 적당한 탄력을 지녔고 돌기 끝이 날카로워 찍는 타법에 강점이 있으면서 흔들림도 좋고 공격적인 롱 타법에 적합해 제가 주변에 많이 추천하는 롱 핌플 러버입니다.
원래는 페인트 ox로 사용하려다 이번에는 라켓의 성능은 일반적인 롱 사용자 입장에서 경험해 보기 위해서 결정했고 앞으로 개발하고 싶은 롱 핌플 러버가 피라냐 TEC ox에서 변화량을 약간 줄이고 직진 성을 확보하여 더 스피드 한 푸시와 공격력을 강화한 러버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글루는 XIOM I-BOND를 라켓 코팅제는 XIOM I-SURE를 사용했고 피라냐는 닛타구 접착 시트로 부착을 했습니다.
첫 시타 첫 느낌 |
Standard Type 샘플 라켓에서는 강렬한 타구 음 즉 짧고 강한 캉캉거리는 금속음에 클럽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쳐다 볼 정도로 튀는 라켓이었다면 시제품 라켓에서는 특수 소재 라켓 치고는 다소 통통거려 차분한 타구 음이 인상적입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보니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중심부에 삽입된 0000 wood가 탄력을 흡수하는 역할 즉 공을 바로 퉁겨내지 않고 약간 먹었다 튀어나가서 그런 것으로 그 덕에 반발력은 OFF급(Attack Type은 OFF+급)으로 샘플 라켓보다 약간 떨어져서 경량 카본 라켓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형적인 경량 카본 라켓에 7겹 합판 라켓의 특징이 가미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잘 나가는 것 같으면서 적정 힘을 주는 공격에서는 공을 약간 먹었다 퉁겨주기 때문에 다양한 포핸드 공격에서 안정감이 좋았는데 이는 자신이 준 힘만큼 비교적 정확하게 반응하여 사용하기 편하면서 공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이런 특징이 역으로 힘을 바로 전달하는 경량 카본 라켓들에 비해 파워가 떨어지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강타가 아닌 일반적인 공격에서 파워 부족을 느낄 수 있고 이는 시타자들 중 일부에서 나온 반응이기도 합니다. 백핸드는 괜찮지만 포핸드 반발력이 좀 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손에 전달되는 감은 미세한 진동이 느껴지지만 어눌하지 않은 수준이고 드라이브 공격에서 가볍게 묻혀 끌 고가는 느낌이 아닌 약간 둔하면서 묵직한 맛이 카본도 아닌 것이 합판 라켓도 아닌 묘한 감각입니다. 하지만 이런 감각은 라켓이 길이 들면서 점점 사라져 경량 카본 라켓보다 편안한 사용 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핸드 드라이브 공격에서는 구질은 가볍지만 회전량이 많은 연한 드라이브부터 강한 임팩트에서 나오는 파워 드라이브까지 경량 카본 라켓들에 비해 편하게 구사할 수 있는 점이 돋보여 평소 연결 드라이브를 선호하는 제가 좋아하는 타입인지라 마음이 Attack Type에서 Standard Type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Standard Type 시제품 라켓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자신이 준 힘만큼 비교적 정확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연타부터 강타까지 다양한 공격을 안정감 있게 할 수 있고 상대방 공격을 포핸드로 블록시 안정감이 좋아 경기에서 실수를 많아 줄일 수 있는 라켓 이었습니다.
Attack Type은 보편적인 카본 라켓의 특징을 지녀서 타구감이나 타구 음이 Standard Type과는 큰 차이가 나는데 공 스피드 역시 6.0mm 두께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경량 카본 라켓에 비해 구질이 묵직하면서 강력한 포핸드 공격력을 지녔습니다. 대신 드라이브 공격에서 회전력이나 컨트롤 성능은 그 만큼 Standard Type보다 떨어집니다.
Standard Type | Attack Type | ||
Forehand | Backhand | ||
스피드 | 10<OFF> | 12<OFF+> | 11<OFF+> |
컨트롤 | 100 | 86 | 88 |
회전력 | 100 | 90 | 92 |
* 위 비교표는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동영상 Part 1 |
아래 동영상은 맛보기로 가볍게 시타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롱 타법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단순한 타법을 주로 사용하면서 손에 전달되는 느낌과 공이 넘어가는 구질을 파악했고 포핸드 역시 가볍게 성능을 테스트했습니다. 결과는 느낌이 좋은 라켓 그리고 피라냐로 백핸드 공격이 수월하게 할 수 있으면서 생각보다 어려운 구질을 만들 수 있어 라켓에 적응되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피라냐 TEC ox |
피라냐를 처음 시타하면서 그 차분함에 의아하면서 놀랐습니다.
Standard Type 샘플 라켓에서 강한 흔들림에 컨트롤에 어려움을 보인 것에 비하면 놀라운 변화인데 이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새롭게 사용한 중심 0000 wood가 탄력을 흡수하는 역활을해 샘플 라켓 만큼 공을 강하게 퉁겨주지 못하기 때문에 흔들림이 떨어지고 이와 반대로 안정감이 높아진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시제품 라켓이 구질과 타법을 구사할 때 깔끔해서 더욱 좋습니다.
상대방 회전에 정확히 반응하면서 샘플 라켓보다 좋은 컨트롤 성능을 보여주는데 이는 상대방과 랠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끈기 있게 이어가면서 갑자기 코스를 변경하거나 박자를 뺏기 편해 상대방의 범실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내 실수를 줄일 수 있어 페인트 ox를 사용하는 저도 피라냐를 바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롱 사용자들 시타에서 라켓을 세워서 공격하는 짧게 끊어 치는 푸시에서 공이 더 낮게 깔려 들어가서 상대방들이 더욱 까다롭다는 반응이 많았고, 자신이 사용하는 경량 카본 라켓보다 백핸드 공격하기 편해 보다 공격적인 타법을 구사할 수 있어 좋았다는등 시타자들의 반응이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평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샘플 라켓 시타에서는 시타해보고 의례적인 반응들이 많았던 것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라켓 무게를 줄이기 위해 중심 소재가 바뀌면서 나타난 결과로 닥터 노이바우어에서 0000 wood의 선택이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백핸드 반발력은 경량 카본 라켓들보다 안정감이 좀 더 좋습니다.
이는 공을 약간 먹었다 퉁켜주는 특징에서 나타난 결과로 블록에서 공을 더 짧게 보내기 수월하면서 임팩트를 주는 타법에서는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공을 짧게 혹은 길게 보내면서 코스를 가르는 타법이 경량 카본 라켓들에 비해 편하게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
즉 경량 카본 라켓은 공을 바로 퉁겨주는 특징 때문에 힘 조절이 까다롭다면 시제품은 자신의 힘에 비교적 더 정확히 반응하여 나타난 결과로 보시면 됩니다. 그 결과 다양한 백핸드 공격에서 진가를 발휘해 피라냐로 제 주력 러버인 페인트 ox보다 더 편하고 쉽게 공격할 수 있어 리뷰가 끝나고 페인트 ox로 집중 테스트를 해봐야 겠습니다.
전반적인 변화량은 Attack Type이 스피드가 빠르면서 변화가 심해 상대하기 더 힘든 구질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컨트롤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롱을 다루는 실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시타했던 분들은 Attack Type이 좋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는 아무래도 강력함을 선호하는 동호인들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 지고 저는 Standard Type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Standard Type | Attack Type | |
스피드 | 7 | 9.5 |
컨트롤 | 100 | 87 |
변화량 | 100 | 106 |
* 피라냐를 사용하면서 느낀 비교로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동영상 Part 2 |
아래 동영상은 상대방과 가장 기초적인 랠리 테스트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상대방은 저랑 연습하면서 롱을 상대하는 요령을 연습하고 저는 라켓에서 피라냐의 컨트롤 성능을 점검했는데 샘플 라켓에서는 많이 흔들리면서 날리는 경향이 강했다면 시제품 라켓은 흔들림은 줄고 안정감이 그 만큼 높아졌습니다.
Standard Type에서 보여준 피라냐의 성능은 |
* 우블링(Wobbling)
피라냐 자체가 지닌 우블링 능력의 90% 정도 발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샘플 라켓에서 보여준 강한 흔들림에 비하면 많이 차분해 졌지만 그래도 경량 카본 라켓에 사용하는 것과 비교해서 10%정도 더 많이 흔들려서 우블링은 경량 카본 라켓들에 비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이 흔들릴 때는상대방들이 마치 뱀처럼 휘어져 들어온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샘플 라켓에서 강한 흔들림은 상대방들이 깜짝 놀라게 했지만 역으로 허망하게 날아가는 공들도 많이 나와서 타법에서 각도를 적응하기 까지 시간이 걸렸는데 시제품은 흔들림과 컨트롤 성능의 적정 점을 찾은 것 같아서 시타하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참고로 우블링은 단순히 미는 타법에서는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상대방 회전에 따라 라켓 각도를 역티의 원리로 조정하고 간결한 임팩트를 가미하여 돌기를 쓰러트렸다 퉁겨 줄 때 흔들림이 발생하는데 이때 상대방의 회전 즉 에너지에 따라 흔들리는 양이 결정되고 사용자의 기술과 라켓 그리고 롱 핌플 ox 러버의 종류에 따라 가감됩니다.
Standard Type | Attack Type | |
우블링 | 100 | 107 |
* 위 비교표는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역회전(Spin Reversal)
상대방의 회전을 반대로 돌려주는 역회전 능력은 최고의 장점이자 최대의 단점으로 작용하는 양날의 칼과 같은 특징으로 롱을 타는 분들에게는 참 어려운 구질로 돌아가지만 역으로 롱을 잘 다루는 분들에게는 그 들이 의도하는 대로 구질을 돌려주기 때문에 롱 사용자들에게 큰 단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단순한 타법이 아닌 기술적인 변화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Standard Type 시제품에서 보여준 역회전 능력은 하 회전성 공을 피라냐로 밀었을 때 발생하는 날림은 좋은 편에 들어가지만 드라이브 블록에서 역회전 능력은 생각보다 많지를 않아 경량 카본 라켓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지 Standard Type은 완급 조절 능력이 좋고 Attack Type은 빠른 스피드가 있어 상대방들이 타이밍 잡기 까다롭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 참고로 보통 롱 동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순히 미는 타법에서도 라켓 각도 조절로 돌기가 쓰러지는 양을 조절하면 역회전 회전량을 조절할 수 있고 임팩트 조절로 길고 빠른 구질과 짧고 느린 구질을 섞어서 사용하면서 코스 공략을 하면 롱을 어느 정도 다룰 줄 아는 분들도 상대하기 어려운 구질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 Standard Type | Attack Type |
날림 | 100 | 108 |
깔림 | 100 | 105 |
* 위 비교표는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동영상 Part 3 |
아래 동영상은 가장 기본적인 역회전 능력 테스트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백핸드 롱 서비스를 전진에서 각을 세워 블록 형태로 깔리게 보낸 것을 상대방이 커트로 반구하면 다스 피라냐로 밀어서 상회전이 얼마나 먹어 들어오나 스매시 공격으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서비스 세기와 커트 량을 감안했을 때 평소 레슨하면서 느꼈던 피라냐가 지닌 역회전 능력을 제대로 발휘 했습니다.
*백핸드 공격
컨트롤이 어려운 롱 플 ox 러버로 백핸드 공격을 한다는 것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공격 기술이 발전하면 그 속에서 자신의 의도대로 깔림과 날림 그리고 라켓을 돌리면서 평면 러버와 혼용하여 공격할 수 있다면 매우 까다로운 구질을 보낼 수 있어 실전에서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Standard Type에서 백핸드 공격은 그 동안 사용했던 그 어떤 라켓보다 공을 유연하게 잘 끌고 들어가서 공격하기 참 편했습니다. 피라냐에서 이런 공격력은 저 역시 처음 경험을 해보는 것으로 이는 중심에 새롭게 사용한 0000 wood에서 공을 적당히 잡아 끌어주는 역할을 해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테스트한 여자 회원도 관장님 백 공격이 자신의 라켓보다 더 쉬워서 좋다는 반응이었습니다.
Attack Type은 백핸드 공격 시 스피드가 빠르면서 날카로워 구질이 까다롭고 위력이 더 좋았지만 공격 성공률은 Standard Type보다 떨어져서 평소 롱으로 백핸드 공격을 많이 한다면 포핸드에 붙여서 사용하시면 변화는 떨어져도 더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참고로 롱 핌플 ox 러버로 백핸드 공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치는 타법이 아닌 긁어 쳐서 직진 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탁구대에 공을 바운드 시켜 가볍게 긁어 치는 연습을 하시면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Standard Type | Attack Type | |
편리성 | 100 | 92 |
공격력 | 100 | 115 |
* 피라냐로 다양한 백핸드 공격하면서 제가 느낀 수치입니다.
동영상 Part 4 |
아래 동영상은 맞쇼트 랠리 중에 라켓을 돌려 피라냐로 백핸드 공격하는 테스트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라켓에서 공을 순간 잡아주는 느낌 덕에 공격 융통성이 매우 높았는데 실전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속도가 빠르면 살짝 긁어 올려치면 많이 깔리면서 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느리게 오는 공들은 백핸드 스트록으로 강하게 긁어 치면 됩니다.
* 짧게 끊어 치는 푸시
짧게 끊어 치는 푸시는 롱 타법이 발전하면서 최근 많은 분들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공격적인 푸시로 라켓 각도나 세기 그리고 박자에 따라 매우 까다로운 구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핵심 타법입니다.
짧게 끊어 치는 푸시를 해보니 처음에는 공이 탁구대 밖으로 황망하게 날아가는 경우가 많이 나와서 애를 먹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페인트 ox를 사용하는 타법이 익숙한 제가 피라냐를 테스트 했으니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라켓 각도 조정 및 세기를 2/3로 줄이고 올려치는 힘을 적당히 가미하면서 성공률이 좋아지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경량 카본 라켓들에 비해 공이 더 낮게 깔리면서 들어가 상대방들이 더 까다롭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흔들림이 다른 사람들 피라냐에 비해 심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이 역시 라켓의 영향이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짧게 끊어 치는 푸시는 라켓을 세워서 앞으로 치는 타법인지라 미세한 각도와 힘 조절에도 영향을 크게 받게 됩니다. 본 라켓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각도나 자신의 타법에 맞게 적응이 필요한데 평소 변화가 심한 롱 핌플 ox 러버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적응이 가능하실 것입니다.
Attack Type은 구질도 묵직하고 스피드가 빨라 위력적이어서 상대방들이 더 어렵다고 했지만 저는 컨트롤이 어려워 Standard Type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영상 Part 5 |
아래 동영상은 하 회전 서비스를 2구에서 짧게 끊어 치는 푸시로 공격하는 테스트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제가 푸시하면서 약간 올려치는 이유는 직진 성을 확보하여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피라냐를 리뷰하면서 사용해보니 저는 역시나 페인트 ox가 여러모로 가장 편합니다.
* 내려 막기
다양한 롱 타법 중에서 핵심 중에 핵심 타법이 내려 막기입니다.
그 만큼 랠리와 공격 그리고 구질 적 변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시제품 테스트에서 구질이 좀 가볍게 느껴지는 점 외에 롱과 연속 내려 막기를 해보니 힘 조절하기 편하고 공을 낮고 빠르게 보내기 수월했습니다. 단지 찍히는 힘이 부족하여 커트 량이 경량 카본 라켓들에 비해 떨어지는 단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내려 막기는 오히려 Attack Type에서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찍을 때 손에 전달되는 느낌도 약간 묵직하면서 넘어 가는 구질도 Standard Type에 비해 무겁고 더 낮고 빠르게 진행되어 위력이 좋으면서 찍히는 양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롱끼리 내려 막기는 3번 연속하면 회전이 풀리기 때문에 연속 랠리에서 찍히는 양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동영상 Part 6 |
아래 동영상은 롱 핌플 ox 러버와 연속해서 내려 막기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랠리가 진행할수록 안정감이 좋았고 힘 조절하기도 편했습니다. 동영상 처음에 사용한 라켓은 Standard Type이고 뒤에 사용한 라켓은 Attack Type입니다.
* 빗겨 치기
빗겨 치기는 순간적으로 코스를 바꿔 상대방 포 사이드 측선 방향으로 빠지기 때문에 이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어려운 타법입니다. 저 역시 코스를 갑자기 빼면 상대방이 돌아서서 공격하는데 큰 부담을 느끼게 되어 발을 묶어두는 효과가 있어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Standard Type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라켓의 안정감 덕에 돌기에서 부드럽게 공을 쓸어주어 상대방 하 회전이 강하게 찍혀도 타법을 구사하기 편했고 더욱 짧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단지 공 스피드가 경량 카본 라켓이나 Attack Type에 비해 떨어져서 경쾌하거나 날카로운 맛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빗켜 치기 자체가 지니는 의미는 갑작스러운 코스 변경이고 네트 근처에 더 짧게 보낼 수 있어 효과는 대등 소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Part 7 |
아래 동영상은 빗겨 치기 테스트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상대방 서비스가 짧거나 센터 라인 왼쪽으로 공이 들어 올 때는 저처럼 부드럽게 코스만 변경해야 성공률이 높아지고, 찍힘이 약한 공들은 살짝 들어 코스만 변경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센터 라인 우측으로 길게 찍혀 들어오는 공들은 보다 강하게 빗겨 치기를 하셔야 성공률도 높고 위력적인 구질로 코스를 뺄 수 있습니다.
위에 열거한 내용 및 동영상들은 현재 롱 핌플 ox 러버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라켓 및 러버의 종류 그리고 사용하는 타법에 따라 판이하게 느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롱 핌플 ox 러버 전용 라켓 Dr. Neubauer "Standard Type"
Standard Type 시제품을 테스트하면서 샘플 라켓과 너무 차이가 나서 놀랐지만 이내 뛰어난 안정감에 만족했습니다. 단지 포핸드 파워가 조금만 더 있으면 하는 아쉬움에 지금도 포핸드 반발력을 약간 증가 시킬 것인지 고민하고 있지만 시타했던 분들이안정감 좋고 롱 구질이 자신이 사용하는 경량 카본 라켓보다 더 어렵게 들어간다는 반응에 생각이 많습니다.
좀 더 고민해보고 닥터 노이바우어의 의견도 참조하여 결정한 후 Attack Type과 함께 우선 두 라켓을 만들려고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판매하기 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리는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구질이 까다롭고 강력한 포핸드 공격력을 지닌 Attack Type은 기존 경량 카본 라켓을 사용하면서 컨트롤에 어려움이 없었던 분들이 선택하시면 되고, 차분하면서 안정감이 좋은 Standard Type은 사용하는 라켓에서 컨트롤이 어렵거나 평소 경기에서 실수가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유두준 반갑습니다.김포에있는 롱사롱자입니다.토.일요일에 시간이 가능한데 방문해서 시타한번해보고 싶는데 가능한 시간 부탁드립니다.
@하나2643 죄송합니다.
지금은 러버를 다 띄어낸 상태라 시타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경기도 생활체육 대회에 다녀와서 제가 구장에 없습니다.
@유두준 예 잘알게습니다.
다음에 기회가되면 부탁드리게습니다.
관장님 수고하세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낚시왕님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네 탁이조아님 감사합니다...^^
롱핍플 ox와 스폰지있는 롱핍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참고로 전 민라바로 할때는 플릭 치키타 백드라이버를
위주로 공격적으로첬습니다
롱으로바꿔도 공격적으로하고싶은데
스폰지있는 롱과 ox 롱 중에 어느것이 제게
적당할지 관장님께 조언부탁드립니다
언제 어디서 판매 되나요?
한국에 10월 16일 정도면 들어올 것 같습니다.
인터넷 판매는 그 이후에 가능하고 제가 카페에 공지합니다.
유두준-S를 구입하여 어제 시타해보니, 기존 슈라거라이트와 느낌상 차이점은, 우선 통통거리는 타구감이 인상적이었고, 슈라거보다는 잘나가지 않는 것 같으나 안정감이 느껴지고 우블링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적응되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박초인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십니다
많은 도움 받고있어 감사드립니다
유두준 라겟을 사용하고
싶은데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요 ?
스매싱스포츠에서 판매 합니다
@유두준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