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주간도 주님께서 저희를 지켜 주셨다가 거룩한 성일을 맞아 주님 전에 예배드릴 수 있게 하여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올해도 반이 지나는 6월입니다.
마음속으로는 전도를 열심히 하고 믿음생활도 열심히 하고 싶지만 나태함으로 주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격하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한 저희들입니다.
또한 보이는 세상의 것들이 우리의 마음에 위로와 평화를 주는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보다는 세상에 편성하여 사는 연약한 믿음과 완악한 심령을 불쌍히 여기시고 한량없으신 사랑과 용서의 은혜를 내려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믿음의 용기와 새로운 미래에 도전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 하시사 끝없이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싱그러운 초록의 풍요로움을 주시고 적당한 단비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아버지.
우리의 시들은 심령에도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아버지!
믿음이 연약함으로 죄성과 육신의 일을 쫓아 사는 저희들을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가지고 있는 것도 넉넉하지 못합니다.
지식도 재능도 여건도 부족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저희들이 능력을 얻어서 마음껏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하신 주님에 말씀을 믿고 달려갑니다.
주님께서 친히 우리 안에 들어와 주셔서 우리에 삶을 주관하여 주시 옵고 승리하는 삶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매주 예배드릴 때 마다 많은 자리가 비워가고 성도 수가 줄어가는 것을 보며 주님 앞에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내 육신의 편안함만 생각하며 살지 않았나 회개를 합니다.
주님! 모든 성도가 하나 되어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사옵고 믿음이 더욱 성숙되고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교회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맡은바 사역을 감당하시는 전도사님들과 장로님 권사님, 집사, 각 기관장님들의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일에 온 정성을 쏟으며 충성하는 일마다 수많은 결실과 주님의 은총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시는 목사님께 성령님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셔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더 크게 역사 하시므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권세 있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순종을 다짐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들마다 주님이 채우시는 위로와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실 것을 믿사옵고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2019. 6. 16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