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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심사에서 나타난 실점 -분석과 토론- 2 3. 논의 ; 실점 분석에서 나타난 토론
심사에서 실점을 많이 내고 있는 영역을 살피고(논의, 맥락/명료성, 어휘/문장(미숙/장문), 논리성, 문단, 문법, 최신 정보, 방법/대상/도구) 그에 따른 실점의 문제들은 분석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논의를 하였다.
첫째 논의(토론)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낸 이유는 무엇인가? APA는 Discussion(토론)으로 사용하지만 다른 논문에 Conclusion(결론 ; 전체 글의 결말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KPA)는 <논의>, 교육학 계열은 요약 및 결론, 논의 및 제언으로 사용하고 있다. 심사에 나타난 개념은 다양하다. “결론 및 제언”, “논의”, “논의 및 결론” ,“논의 및 결과”, “결과 및 결론”, “결과 및 논의”, 등으로 자유스런 선택으로 보인다. 심사를 의뢰한 학회 규정은 <논의 및 결론>, <결론 및 제언>이었다. ‘논의’ ‘결론’ 이 모두 맞다. 해석에 따라 논의와 토의는 차이가 있지만 학술 논문에서는 <논의>를 사용하고 학회가 규정한 개념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연구 해석이나 평가의 주제가 다른 연구에 차이를 찾아내어 문제를 제기하고 연구자에게 자유로운 논쟁의 기회를 주는 것이 생명이다. 논의는 학문 계열에 따라 주장이나 비판을 인정하지만 그 이유는 근거에 따라 독립적인 자리에서 허용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학문에 끼칠 가능성이 이전의 연구들에서 얼마나 차이가 있으며, 또는 일치하거나 부정되거나 독립적으로 평가를 바탕으로 질문과 토론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시각에서 질문과 주장에 따라 이론과 연구 동향을 비교하여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제기할 수 있다. 어떤 연구에서 의문은 다른 차이의 본질에서 창조성을 넘어 관련 연구까지 통찰이 준비된 연구자만이 할 수 있는 주인이다. 인문 · 사회과학 영역에서 논쟁에 달린 연구의 비판이 한 사람의 토의 문제로 제기 되기 때문에 근거를 찾아야 논의를 인정한다. 찾는 다는 것은 당장 자료를 찾는 것이 아니다 그간 경험한 사실과 예상된 문제를 질문, 해석, 평가, 그리고 주장이 따르지만 이미 앞서 구체적으로 밝혀진 질문을 논의에 다시 끌어내어 반복은 피해야 한다. 토의는 연구 과정에서 예상 밖에 소득이나 실수의 발견, 결과에 끼친 영향, 그리고 기대를 몇 배 초과해서 나타난 숨은 비밀을 진실하게 공개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지적하되 정확한 해석과 탐구심을 높이는 준비된 사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 동향을 충분히 공부한 사람만이 감당할 수 있다. 그러니 수련이 없는 초보 연구자 또는 경력이 적은 연구자 일수록 논의는 미숙하게 진행된다. 위에서 많은 실점에 의문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하는 연구자 자신도 능력만큼 한계를 느낀다. 심사에서 연구자들 생각으로 무엇이 어떤지 비판하고 주장한 논문은 없었다. 모두가 다른 연구와 비교해 <일 맥 상통 한다><일치 한다><유사하다><같은 맥락이다>를 반복적으로 말하고 끝이다. 연구자 개인의 의견이 논의에 더 필요한 이유를 찾지 못하는 그 이유조차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논문이 지정한 목적을 성공적인 이유마저 빈곤하다면 독자는 실망하여 연구자의 단점으로 기억하게 될 수 있다. 예컨대 치료자 와 치료사 개념 차이가 임상에서 오는 탄력성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 내담자에게 주는 긍정과 부정의 이유를 각각 토의할 필요가 있다. 논의에서 과장된 평가 또는 비판으로 비약이 경계선을 넘으면 위험하다. 객관적인 자료 제시를 못하는 이유 때문에 축소하거나 당연히 주장할 이유를 겸손으로 포기한다면 찬성할 수 없다. 자신의 한계를 지적하여 종합적인 토론으로 인정하고 미숙한 논의에 반성도 연구자 몫이다. 연구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수도 간결하게 언급한다. 이러한 이유는 다음 연구에서 힌트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부끄러운 것은 아니다. 더구나 질문할 이슈가 제외 되서도 안 된다. 여기에 가정(assumption)이나 예측에 적중한 결과, 완전히 벗어난 결과도 모두 포함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의 해석은 많은 정보를 읽은 자신감이 더 필요하다. 특히 질적인 해석에서 나타난 질문에 대한 지지나 주장은 임상 경험이 없으면 감당하기 어렵고 자신의 연구 배경이 좁거나 전적으로 다른 학자의 주장에 몰두하는 연구자는 부끄러운 것을 모fms다면 고민을 즐기는 연구자가 아니면 한계가 된다. 따라서 비교에서 일치되거나 되지 않거나 상대적인 이유를 질문 할 수 있는 기술이 먼저 필요하다. 끝으로 연구자의 단점도 기록에 남길 수 있는 자유, 용기도 필요하다. 이러한 생각은 예상보다 이익을 배우는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연구자의 기대를 엿볼 수 있는 욕구가 다른 연구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값진 수학으로 되어 돌아 올 수 있다. 연구의 제한과 후속 연구의 대안까지 제시하는 것은 연구자의 책임이며 성숙이다. 심지어 연구자의 고민과 깊은 내면을 엿 볼 수 있는 정서마저 자제하지 않아도 된다. 논의 외 별지에 숨은 고뇌나 도움을 준 사람들을 지적하여 배려하고 회상을 높이는 논문은 개인의 특성에 맞게 기록에 남기는 것도 허용된다.
두 번째 논리성 글을 어떻게 쓰는가? 짧은 글이나 길게 쓴 글이나 논리성이 있어야 목적을 전달할 수 있다. 논리성(Logicality ; 자연에서 바로 선 순리)은 구어로 말하기보다 글로 전하는 것은 더 어려운 것이다. 그러니 논문에 논리성은 더욱 어려운 작업이다. 사고의 깊이나 논리의 사고는 글에서 테마 수준으로 평가된다. 논리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구성이 형식에 맞는 주제가 문체의 구성이 되기 때문이다. 문장이 이어지기 위해서 단락과 단락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흐름을 따라 목적을 이끌어준다. 논문을 읽으면 여러 문장에서 명료성이 떨어지는 구문이 보인다. 그런 이유는 문헌들이 조각 조작 얻어온 토막글이고 용어들이 단어, 용어의 선택이 논리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이어가는 문장이 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논리성을 유지 할 테마를 지키려면 문맥이 벗어나지 않는 문장을 지켜야 한다. 객관적인 증거로 이끌어 가는 연속적인 문단이 주제의 위계나 순서에 따라 목적을 요구하는 맥락이 필수적이다. 문장을 지나치게 압축시키면 논리성이 보이기 어렵다. 그러니까 맥락이 선명하게 이어지려면 긴 문장을 피하고 쉽게 쓰는 문장이 필수이다. 단어를 꾸러미에 끼우는 문장이 단계적 유추가 어렵다면 처음 쓰는 한두 줄의 문장이 중심개념의 이론의 관계를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장 머리에서 주문제 성격, 과거에서 어떤 이론이 밀접히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 근거에 따라 쉬운 문장을 쓰면 명료한 문단이 만들어 진다. 한두 줄의 문장이 솟아나지 않으면 수날 수개월 방황도 할 때도 있다. 심지어는 몇 년이 지나서도 서론 문장을 읽어보아도 왜 쉬운 문장으로 이끌 수 없어서 자신에 대해서 화가 날 때도 있다.
1)서론에서 쓰지 말아야 할 문장은 무엇인가? 창작 연구는 단 하나의 주제를 찾아내고 연구에 맞는 가정(hypothesis)과 방법을 선정하여 목적을 위하여 선행 연구를 찾아 읽으면 연구 문제들이 보인다. 핵심 이유를 논리적으로 이끌어 명료한 주장을 위하여 다음의 예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정의, 해석, 설명문은 피한다. 살펴보았다, 논의하였다. 이유는 무엇일까? 즉, 한편, 감수성을 높여가야 한다, 내재화 문제 란, 일반적으로, 하지만, 줄 바꾸기, 한편, 해야 한다 등의 시작 문장이나 끝나는 문장에 가능한 사용하면 중요하다고 말해도 끝에서 꼭 필요한 요구를 제기하기 어렵다. 그 때문에 논문을 쓰기 시작까지 중심 개념이 연구 문제의 최근까지 문헌을 집어가며 필요성 주장이 약해진다. 무엇을 해야 한다보다 연구 문제 이유를 찾아야 한다. 남이 하지 않은 연구나 실수한 연구, 문장의 설명이나 실수를 줄이고 연구 이유의 타당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신뢰까지 얻으려면 고뇌 와 인내를 각오해야 한다. 호기심을 잃지 않고 가능성에 매달려 집중하는 것 만 큼 인내를 유지해야 서론의 이유를 말 할 수 있다.
2)인용한 방법이 서투르면 논리성을 잃기 쉽다. 문헌 조사에서 나의 연구가 다른 연구와 같거나 비슷한 결과를 하나로 묶어 최근 한두 개만 소개한다. 다음 인용에서 연구자는 7개의 논문과 17명의 연구자가 소개되었다(다른 연구자들은 이 개념들을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ooo․ooo․ooo, 2004 ; ooo ․ ooo ․ ooo, 2006 ; Con와 Dav, 2003 ; Dav, Lue, 및 lem Cha, 2009 ; Jew, Gre, 및 Kror, 1999; Klo, 1996 ; Lev, Fis, 및 Cha, 2009). 이런 경우도 역사나 연대를 소개하는 글이거나 또는 발달 단계, 백년 이상 발전 과정의 소개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인물의 수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인용된 사람이 지나치게 많다. 논의에서 자주 인용하는 문장이 “일 맥 상통 한다” “일치 한다” “유사하다” “같은 맥락이다” 등으로 지지, 동의, 공감으로 사용한다. “본 연구” “본 연구에서는” 등)이나 연구자가 다르고 같은 결과들이 중복 소개는 맥락이 흔들리기 쉽다. 그리고 긴 문장, 반복 문장, 명료하지 못한 문장, 혼란 문장, 끊어야 할 문장, 수정이 요구되는 문장을 구분하지 않고 글까지 그대로 인용하면 논문 수준에 따라 쓰레기 수준으로 될 수도 있다. 띄어쓰기, 오자, 구두점, 탈자가 있어도 무심히 복사해서 쓰는 경우는 다시 읽어보면 정말 실망한다. 인용 문장이 수동태가 되기 쉽다. 또 그렇게 쓰는 것을 당연히 반복하여 사용한다. 저자의 이름을 문장 앞에서 시작하면 능동태 문장이 자연스럽게 성립되지 않는다. 논문에서 남의 글을 빌려 쓰는 기술은 예민하고 엄격하다. 남의 글을 그대로 옮기는 직접 인용과 원문을 요약하거나 문장을 수정하거나 요약하는 간접 인용이 있다. 남의 표현이나 연구의 핵심 요약을 그대로 인용하는 경우에는 따옴표 (“ ”)를 붙인다. 인용한 것을 다시 인용은 작은 따옴 표(‘ ’)를 붙인다. 마침표나 쉼표는 뒤의 따옴표 앞에 (“‧‧‧.”) 와 같이 표기한다. 본문에 인용할 자리는 최근 우수한 논문의 원저자 또는 대표 저자를 선택한다(여경환 ; 플로리다공대 조직심리학, 2014).
세 번째 문맥에서 자주 나타나는 실점은 무엇인가?
문맥(context)은 글의 전후 관계에 이어가는 테마의 생명이다. 문맥이 글과 글의 맥을 잃거나 끓기면 목적을 끌어가기 어렵다. 자연히 논문의 질이나 격이 떨어져 필요성을 어느 대목에서 만들기 어렵다. 이러한 문장은 많은 문헌이 짜깁기 글에서 발생하기 쉽다. 문단을 분석해보면 글을 쓰기에 미숙한 문제(용어선택, 문단 길이, 논리성, 명료성, 문법)들이 자주 발생한다. 연구자의 논문 준비가 특별한 아이디에서 시작한 논문도 글에서 망칠 수 있다. 잘못 된 글쓰기 버릇이 심하면 반복 읽어도 어디에 문제가 되는지 자신도 모른다. 성공적인 글은 명료한 문장으로 쓰고 논문은 체계적으로 조직하고 쉬운 글이 필요하다. 앞글과 뒤에 따라오는 문장을 길게 쓰지 않는다. 단순히 문맥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면 큰 구문에서 연계가 흔들리고 주요 개념의 혼란이 생기면 문장은 있으나 목적이 점점 멀어져간다. 예컨대 사회발달 초기에 애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갑자기 사회 갈등의 관계에서 설명하면 이론 전후 관계 맥락이 뒤바뀌어 애착발달이 혼란이 일어난다. 다시 말하면 주개념(양육 행동, 애착, 학습, 자존감)에서 벗어나거나 이론의 앞뒤가 바꾸거나 시대가 전복되어 나타날 수 있다. 이론의 맥락, 쉬운 문장, 문단의 맥락, 전체의 맥락이 없어지면 목표를 잃는다. 네 번째 명료성이 떨어진 문장은 글쓰기 모방 습관에서 나타난다. 실점이 나타난 문장은 문맥에 이어 논의가 필요한 과제이다. 문장에서 습관이 반복되는 사람은 잘못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이러한 이유는 논문 쓰기 지도에 감독자 또는 지도자 없이, 혼자 훈련하여 나타나는 문제이다. 우선 긴 문장을 쓰는 사람은 목적이 숨거나 맥락, 논리성, 명료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심사에 나타난 한 논문 예에서 긴 문장이 25번이나 반복 하였다. 예컨대 40자 가로 줄에 4-5개 줄이 계속되어 심사에서 감점 사유가 되었다(예 1 ; “또한 본 결과는 자신을 양육해준 부모 역할의 형태가 미래 자신이 부모가 되었을 때 자신이 실행하게 될 부모역할과 정적인 상관이 있었다는 ooo(2002)등의 연구 결과와 같은 맥락으로써 이는 애착이 시간의 경과와 함께 변화하여 세대 간의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들(ooo, 2006)들과 같은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위에 문장을 읽고 얼 뜻 무슨 말을 하는지 혼란이 된다. 두세 문장으로 나누어 썼으면 좋으련만 무엇이 안 보이는 순간을 무시했다. 이전에 문장의 강조나 부언이라면 앗 질하다. <자식을 양육해준 부모 역할이 미래 자신이 부모가 되어 다시 반복하여 나타나는 역할이 정적 상관이 나타난다. 이러한 맥락에서 애착은 시간이 흘러가지만 후대에 나타나는 변화는 크게 다르지 않다>(ooo, 2002, ooo, 2006). 이상은 수정하여 짧게 나눈 것 뿐 만 아니라 어려운 문장을 쉽고 선명하게 간략하게 되었다. 그리고 인용하는 방법까지 견본으로 제시하였다. 이 와 비슷한 문장이 여러 논문에서 자주 있었다. 예 2) 연구에서는 탄력성(Resilience)과 관련된 연구가 어떻게 발달해 나갔는지를 살펴보아 문제점과 함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탄력성 개념의 발달 과정이 혼돈인 상황에서 위에서 언급한 용어의 혼용 문제, 단일 차원이냐 다차원적인 구성체의 개념의 문제, 탄력성은 동태적 개념인가 혹은 정태적 개념의 논쟁, 탄력성의 이론적 관점에 따른 개념의 차이와 접근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어 지고 있다. 이상의 문장은 수정이나 손도 대기 어렵다. 굿이 나누어야 하다면 세 개의 문장으로 나누어야 하지만 독자에게 연습용으로 남겨 두었다. 아래 예3 그리고 예4의 문장도 길게 쓴 문장이 갖는 이해, 접촉사 등 인용 방법에서 논리성, 맥락, 외국어 번안에서 모두 문제가 된다(저자의 이름은 모두 생략하거나 축약하였다). <예3)생물학적 유전성 정신분열증에 걸린 부모, 위험환경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집단의 종단연구에서(Wer & Smi, 1982; Rut, 1979; Gar, 1972)높은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발달상의 문제를 보이지 않고 잘 발달하는 현상을 발견하고 ‘탄력성(resilience)’이라고 명명하면서, 이러한 아동의 삶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예방하고 유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시키게 된 것이 ‘resilience’ 관련 연구의 시초이다(oooo, 2007). 예4 제3세대는 예방과학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탄력성에 관한 연구에서 도출된 목표, 모형, 방법을 종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San, & Wei, 2000; Coie et al., 1993; Cow & Dur, 1994 ; Mas & Coa, 1998; Wei & Kum, 2003; Yos, 1994), 위험행동이나 기타 문제를 예방하거나 감소시킬 목적으로 설계한 다면적 개인연구와 빈곤이나 불리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동의 성공 가능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설계된 조기개입 등을 비롯한 자료는 예방과학 측면의 자료로 점차 증가하는데 한 몫을 하였다(저자의 이름은 모두 생략하거나 축약하였다).
1)외국 원저자의 이름을 원문으로 표기는 독자의 오해를 줄일 수 있다. 외국어를 혼합하여 쓰는 이유는 개념이나 이해의 혼란을 줄이려는 것이다. 한국어 개념으로 사용하면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러나 연구자의 지식을 표현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더구나 반복하여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은 읽기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개념의 혼란이 없으면 영문이나 기타 외국어 사용을 지양하는 게 맞다. 외국어는 꼭 필요한 문장에 사용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외국어 개념을 번안도 못하고 그대로 쓰는 경우는 예외이다. 이러한 사례는 신개념을 최초로 소개나 주요 개념으로 사용하면 한국에 학술 개념으로 사용하는 것이면 수번에 걸쳐 고려가 필요하다. 외국어를 한글 발음으로 표기하는 것도 논문에서는 찬성할 수 없다. 독자가 원 저자를 다시 찾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예컨대 크라마, 리비크, 벨루러(2014)은 미술치료를 다음같이 정의 했다). 아주 유명인은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권할 수 없다. 외국 전문 개념을 전문가들이 공식으로 사용하는 개념도 원어를 우리말로 사용하는 것도 논문에서는 적당하지 않다. 예컨대 <트라 우마, 디플레이션, 엔자이티)를 반복한 사례가 가끔 있다. 그러나 외래어가 일반적으로 사용이 구어에서 인정되는 용어도 학술 논문에서는 마찬가지이다. 그 것도 서론에서 그렇게 시작하였다. 예컨대 “트라우마란 개인이 트라우마 상황으로부터 회복하여 트라우마 이전의 적응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이나 능력으로 변화된 상황적 요구에 대해 특히 좌절되고 트라우마를 야기하는 상황에 마주했을 때 경직되기 보다는 유연하게 반응하게 하는 경향을 지닌다(ooooooo, 1993).” 그러나 평소 문장에서는 그리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논문에서 원문을 사용 할 때는 그 원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설명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번역을 신중하게 사용하는 이유를 설명하여 학계에 반응을 기다리는 것이 맞다. 외국어를 빌려온 문장이나 번역에서 긴 문장이 되기 쉽다. 외국어를 번역하여 사용하면 문장이 길어지기 쉽다. 용어, 단어, 문법에 벗어나지 않으면 목적이나 내용에 벗어나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문장이 지나치게 짧아도 간결한 것도 아니고 명료한 것도 아니다.
2)용어의 잘못한 선택이 문장 명료성이 떨어진다. 새로운 용어나 단어 사용의 법칙을 무시하면 문장이 혼란이나 헛갈린다. 주개념이 동일하게 사용하지 못한 문장이 단어들이 방해한다. 예컨대 다음 단어들이 혼란을 준다. 언어능력을 발달지체, 언어지체, 그리고 언어장애, 발달지연, 발달저하)의 개념들이 한 논문에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었다.<놀이치료자> 또는 <놀이 치료사> <치료자> 또는 <치료사>, <선생님><교사>, <어린이>, <아이들>이 혼용하거나 <자살 사고, 자살 사건, 자살행동> 또는 <suicide ideation 자살사건 ; 자살 생각>‘사고’ (think or accidents ; 事故 ; 행동(suicide behavior) 이 용어가 혼돈하고 있다. 이해뿐 만만 아니라 연구자질이나 준비 안 된 연구자로 오해될 수 있다. 그러니 잘못된 용어 선택은 논문의 격을 떨어트린다. 다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예컨대 “어린이의 연령별 ooo oo oo“ ”어린이“ 용어는 논문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이미 연구나 학술 용어는 <아동>개념으로 사용하였다. 이를 따르는 것이 원칙이다. 어린이 개념이 <아동> 개념과 다르지 않으나 어린이는 문학이나 구어 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3)문법에 벗어난 문장이 이해를 방해한다. ; 조사, 접속사, 부사 수동태 문장, 등 연구 내용과 제목이 통일성이 약한 논문들이 몇 가지 특성이 나타났다. 문장 단어들 조합에서 주어, 전치사, 접촉사, 접미사의 습관이 반복하여 나타났다. 어려운 문장이 아니면서 이해가 방해 된다. <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적 장애 아동의 행동을 바라볼 때, 행동 그것 자체에만 시선을 집중하여 그것을 장애의 특성으로 간주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행동이 매우 자주 나타나는 생활 상황과 맥락을 반드시 모두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문장은 읽기에 불편을 준다. 그리고 단어 끝에 <적> 자 붙이는 문제도 옳고 틀린 지적을 하고 문장에 거슬리거나 문법 해석이 없이 작은 토씨하나가 문장에 이런 것까지 문제 삼는 것은 생각 할 문제이다. 수동태 문장이 너무 많다. 자주 사용하는 수동태 문장들이 대부분 모방성이 많다(예, 변화된다는 것이다,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다고 주장하였다, 있다고 주어진다, 강조되어지고 있는, 직면하기도 한다, 노력해야한다고 하였다.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나타내었다고 보고하였다. Sattler에 의하면 ......... 있다고 주장한다, Williams(1975)는.........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한다). 이러한 수동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은 읽는 사람이 불편해지고 문장도 간략하기 어렵다. 능동태도 문장으로 사용해서 도리에 벗어난다는 우려는 잘 못이다. 문장에 부족한 지적을 하면서도 국문학자의 조언을 받아보면 더욱 현명한 정답을 알 수 있다. 능동태 문장은 선명한 문장을 만드는 첫째 조건이다. 문장에 같은 단어들이 자주 반복 사용으로 자기도 모르게 남의 잘못 글을 모방하는 습관은 개선 되어야한다. 적합하지 않은 용어 사용과 조사(격)의 사용이 정도가 지나치면 편한 문장이 아니다(에,.....대한, 에 관한, ...관계, 적, 또는 와, 과, 는, 의)등이 주체의 격, 관용 조사, 소유, 주체가 토씨로 이해나 해석에서 오해를 만들 수 있다. 예컨대 ‘직업적, ’정서적‘ “적” 토씨를 붙이는 문장이 너무 많다(예 ; 애정적, 자율적, 성취적, 합리적, 적대적, 통제적, 비성취적, 도덕적)’적‘ 을 자주 사용은 지나친 것이다. <‘적’>은 붙여 문장이 빈도, 강조, 비교, 시제, 부사적 문장에 해석에 혼란이 될 때가 있다(그러나 '동작이 진행이나 때, 또는 지나간 어느 때' 에 -적(的)’ 대신 쓸 말이 뚜렷이 없으면 쓰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그리고 한편, 그러나, 따라서, 살펴보면....이어가는 말을 자주 사용하여 문장이 길어진다. 남의 잘못 글을 자기도 모르게 모방하는 습관은 개선 되어야한다. 다섯 번째 형식은 구조에 따라 대제목과 소제목의 체계가 내용이 된다. 논문은 세계에서 공인되는 규정이나 각국 학회나 대학에서 정한 형식(Formation Style)을 학술 단체 규정에 따른다. 그 이유는 학문의 국제간에 형식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한국의 인문과학 또는 사회과학의 논문 형식도 미국심리학회(APA ; Publication Manual of th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정한 규정을 각 기관이 정한 형식을 사용하고 있다. 논문 형식을 만든 출판 매뉴얼(APA ; Manual 6th, 2014)내용에서 논문(Dissertation)의 6가지 유형을 분류하고 있다(Empirical Studies, Literature Reviews, Theoretical Articles, Methodolo gical Articles, Case Studies, Other Types)그리고 논문의 구성은 Title, Abstract, Introduction, Method, Result, Discussion, Multiple Experiments, Meta-analyses, Reference(Food note), Appendix and Supplemental Materials)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출판 지침(Publication Manual of th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 형식, 규정을 행동과 사회과학 ; Writing for the Behavioral and Social Sciences), 2)구조 (Manuscript Structure and Content, 3)간단 명료한 집필(Writing Clearly and Concisely), 4)응용(The Mechanics of Style), 5)결과(Displaying Results), 6), 인용(Crediting Sources), 7)참고문헌(Reference Exam ples), 8)출판(The Publication Process)로 구성한다.
여섯 번째 대 제목의 제재는 연구의 이미지를 만든다.
심사한 대상 20개의 논문에서 수정을 요구한 13개의 제목의 글자 전체 수는 평균 20.76 자이다. 심사자가 수정한 제목 숫자는 30자가 줄어 240자가 되었다. 수정 받은 논문보다 수정 없는 논문의 제목의 길이가 짧았다. 제목에 내용, 대상, 방법까지 다 제시하면 목적을 잃거나 강조되지 못했다. 이에 비추어 한국아동발달심리연구회 발표한 논문 제목 수는 더 길고 복잡하였다. 무엇을 발표하는지 언급하기도 어려운 주제도 있었다. 그렇다고 너무 축약하면 마찬가지로 무엇을 연구하는 제목인지 알기 어렵다. 예컨대 ‘심리발달 연구’, “애착” ‘접촉’ 같은 제목은 연구의 목적이나 방향을 알기 어렵다. 논문은 복잡하고 산만한 장황한 정보들이 규정에 따라 체계 또는 축약하여 명료한 문장으로 목적을 이끌어 내기 때문에 긴 제목은 독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 심사 대상에서 주요하게 지적하는 논문도 있다. 어떤 연구 중심이 Foulkes 자료가 주류인 논문이라면 당연히 학자의 성명을 붙이는 게 맞다. 따라서 <Foulkes의 아동 꿈에 관한 고찰>수정이 맞는다. 긴 제목이 문헌 연구, 인용 또는 기억에도 방해가 되어 수정을 권고하였다. 예컨대 “입체표현 발달과 유아 7차 교육과정에 나타난 점토조형의 문제에 관한 탐색” 은 <유아의 입체표현 발달과 제7차 교육과정 점토 조형의 탐색>31자에서 24자로 축약으로 더 명료해 졌다. 제목이 길거나 짧아도 연구 내용이나 방향 제시에 틀린 것은 아니지만 명료성이 떨어지고 어떤 논문인지 혼란이 된다. 예컨대 다음 제목을 보면 제목이 무엇을 연구하는지 전연 보이지 않는다. 예컨대 “ LPDAC 치료교육 과정에서 나타난 자폐아동 생활 세계의 “존재(있음)” 와 “만남(품어줌)” 의 순환적 의식 세계에 관한 교육현상 해석학적 분석(LPDAC 치료교육에서 자폐성 아동의 상호작용의 해석학적 기술) 또는 다음 제목도 길다. Feuerstein의 도구 심화 프로그램을 통한 중재학습경험이 아동의 지각능력과 유추능력에 미치는 효과(Feuerstein의 학습경험이 아동의 지각과 유추능력에 미친 효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장애 이해교육이 초등학생의 장애 인식 및 장애 수용태도에 미치는 영향(창의적 체험활동이 초등학생의 장애인식 과 수용태도에 미친 영향), 기억전략을 활용한 연산 프로그램이 수학학습장애 학생의 뺄셈 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학습장애 학생의 기억 전략이 수학 뺄셈능력에 미치는 효과)등에서 수정으로 명료해질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짧아도 무엇을 연구한 것인지 모르게 되어 적당하지 않다. 주제(애착)가 있었다. 제목이 짧은 것도 실점이고 수정을 요구할 이유가 된다. 제목에 일상적인 용어를 나열하거나 목적에 벗어난 어떤 일상 개념도 주제에 사용하기는 적당하지 못하다(예컨대 어린이, 의미, 부모 됨 등이 제목으로 추천할 수 없다. 용어가 혼란스런 경우도 있다. ‘사고’ (think or accidents ; 事故 ; 행동(suicide behavior). 이 외에도 제목에 .....조형의 이해” 또는 .......대한 의미” 는 제목으로 사용을 피해야 할 용어이다. “....이해” “...대한 의미”를 사용하는 경우도 적당한 용어가 아니다. 제목에서 단어 선택이 논문의 격을 떨어트린다. 아무리 매력적인 제목의 논문도 연구자의 성격이 지나치게 나타나 주제 품사(‘매우’, ‘가장’, ‘과연’, ‘그리고’)가 제목을 망친다. <연령>에 따라 또는 <발달> 단계에 따라 <탐색>이 주제에서 실험을 의미하는지, 또는 고찰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못하다. 문헌을 조사한 연구는 <탐색>보다는 이론 <고찰>이 적당하다. 제목에 어린이, 의미, 부모 됨<성숙, 훈련>등도 학술 논문 제목으로 추천할 수 없다. 주제는 집약된 개념, 새롭고 창조적 성격을 찾아내는 연구자만이 결정할 수 있는 제목을 쉽게 용어를 사용해서 안 된다. 축약으로 제목이 명료하게 드러나는 제목도 학술 용어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맞다. 쉽게 쓴다고 평소 문장이나 일반 단어를 사용하기보다 핵심의 개념을 바르게 선택하고 독자들이 이해가 될 수 있는 문장을 만든다.
1)하위 제목의 순서가 바뀌면 체계나 상하 단계가 흔들린다. 소제목이나 순서도 전체 구조에 위계 또는 상하 관계에 밀접하게 연계되어 체계를 소홀히 하면 단계 체계가 뒤집어지기 쉽다. 대 제목과 소제목의 이론 개념의 대표이기 때문에 단계의 질서는 중요한 구조이다. 그러나 APA는 논문에 번호를 붙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글자 크기로 부여할 수 있지만 사용하는 연구자는 보기 어렵다. 역사나 발달 단계를 이론 위계로 나타내기 위하여 객관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방법에서 사용할 도구를 고안하고 결과에 미치는 가정을 예측하여 목표를 지정하는 과정에서 논리성이 성공한 논문은 위계가 바르게 서 있다. 목적이 있는 긴 글이나 짧은 글이나 논리성이 따라서 강조 한다. 예컨대 아동이 10년 후에 예상한 발달(사회 · 교육 · 신체 · 언어 · 자아)의 변화를 객관적인 순위로 기술 한다면 그 것 만으로 체계가 되지만 논리성은 문장의 완성의 조건이다. 이러한 규정이 10년 후에 변화를 예측할 어떤 결과도 예상이 가능 할 수 있다.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연구 문제를 검토하고 이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얻을 수도 있다. 이미 정해진 주제에 따라 문장의 테마를 유지해야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
일곱 번째 방법, 대상, 도구에서 성, 나이, 수는 가변성을 가지고 있다. 대상은 어느 지역에 누구이고 몇 명의 성(sex), 나이(age), 수(number)비율로 실험이나 면접에서 얻어질 결과는 일반적인 기대범위에 있는 것이 정상이다. 원만한 연구자는 이 말에 반대의 생각도 할 수 있다. 성과 연령이 역 발달에서 개인차를 보일 수 있으나 신뢰를 전적으로 예측은 어렵기 때문이다. 어린 영유아부터 아동기까지 남녀의 비율이나 표집의 크기는 신뢰를 좌우하는 것이 사실이다. 통제가 반드시 개인차를 보장 할 수는 없다면 나이, 성별, 인원수가 충족하지 못하여 보장 할 수 없거나 통계 설계에 따라 개인차를 보장하기 어렵다. 물론 사례 수에 따라 표본이 적거나 대상을 구하기 어려우면 설계부터 다시 만들어야 할 때도 있다. 초보 연구자에게서 통계에 실패하기 쉬운 문제는 아주 단순한 나이 계산에서 일어날 수 있다. 예컨대 생활연령(CA)을 문화 나이로 계산하고 코딩하여 입력한 자료에서 범하는 예이다. 집에서 부르는 나이로 입력하거나 비교 분석하는 실수는 초보 연구자에게 일어 날 수 있다. 정확히 출생연령에서 생활 연령(CA)을 뺀 몇 년 몇 개월의 진 나이를 아는 경우는 연구에서 감독을 받지 못한 경우에 범한다.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발견하거나 예비 발표에서 지적 받아 발견하는 경우에 당황하고 실패 감이 따른다. 대상은 몇 년 몇 개월 나이를 사용하는 이유는 정확한 신뢰의 오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성적, 정체성, 흥미에 따라 집단 간 비교는 개인차를 얻어 내기 위하여 구릅을 통제하고 그렇지 않은 집단의 비교는 호기심 충족에 만족 할 수 있다. 여덟 번째 결과 해석은 일반적인 기술에 한정한다. 양적 검증에서 나온 결과의 해석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통계에서 얻어낸 점수를 자신감으로 해석하려면 이론에서 각종 변인(성별, 나이, 시간, 통제, 실험, 교육, 경험, 훈련, 환경 등)에 따른 통계의 점수(빈도, 비율, 평균, 편차, 상관, 유의도 등) 읽는 기술까지 준비가 필요하다. 고급 통계에서는 도움을 청하여도 잘못이나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통계의 지식이 모자라 도움이 필요하고, 논문을 쓰는 사람이 주의에 조언을 받을 사람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크게 나타난다. 양적인 해석은 사실만 해석한다. 추정이나 부언 그리고 역으로 보는 이유까지 기술하지 않는다. 어떤 연구에서 결과를 해석하며 논의까지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 논문 제출이나 심사에 규정한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토의는 별도에 하는 게 정상이다. 질적인 해석은 준비된 사람의 경험적인 해석이 필요하다. 한편 역사나 발전을 년대로 나누어 묶는 시대의 특성의 이론 고찰의 해석은 목적에 따라 해석 자리가 변경될 수 있다. 예컨대 애착에 관한 시대적 특성이라면 단순한 결과를 예상한다. 예컨대 애착에 관한 150여 편의 논문이 1900년대 69편, 2000년대 71여 편의 특성을 집어볼 수 있다. 예상한 결과는 연구 목적에 관계가 있건 없건 호기심에 벗어나기 쉽다. 연구 예상과 결과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예감을 찾을 수 없으면 그 만두고, 있을 것 같으면 끌리는 것은 적정한 태도는 아니다. 2000년대 이전과 이후의 변화나 특징은 시대 차이가 있건 없건 상관에서 그 차이를 알려는 관심은 필연성이다. 만약 그러한 가정이나 예상에서 목적이 빠졌다면 결론에서 후회의 언급도 필요하다. 또는 아동의 외상에 관한 연구에 나타난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0년대 전후 외상 감수성과 처치에 대한 신경생리학적 연구와 정신분석학 특성은 고찰하는 것만으로 해석보다 차이가 무엇인지가 중요할 때가 있다. 아홉 번째 연구의 한계점, 시사점 그리고 제언의 공개는 잃는 것이 아니다.
연구 전에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나 마치면서 얻은 것 그리고 논의에서 논쟁이 차후 연구에 범위에 있다면 그러한 제안은 비밀이라 연구자의 관심입니다. 연구 전, 방법이나 결과에서 차후 연구에 보충하거나 극복할 문제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 후해를 보상할 기회는 거의 없다. 연구자 자신의 냉정한 평가, 예상 결과에 따라 미래의 방향, 시사점을 숨기지 못 한다. 논문 기획에서 마칠 때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한 한계점들이 성공이나 실패에 끼친 단점과 장점을 스스로 인정하는 용기와 경험을 감추는 것은 연구 새로운 생각의 비밀을 잃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 결론을 마치면 논문은 끝이 아니다. 논문 발표는 연구자의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다. 또 다른 완성을 얻은 기회이다. 출판은 논문이 완성된 후에 할 일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연구 중간발표의 기회도 만들 수 있다. 학술 대회에서 구두 발표나 논문집 출판 원고 제출 준비는 연구의 계속이라 말해도 된다. 전공 저널에 출판은 학계에 인정받는 기회이며 연구자의 프로모선의 가장 좋은 도전이며 논문을 다시 수정할 기회를 주기 때문에 한 단계 발전 기회이며 차후에 후회를 줄일 수 있다. 공식적으로 다른 학자들의 평가를 받은 논문의 발표는 국내외 어디서나 인정하는 권위 있는 학회를 선택한다. 학회나 저널에 제출은 승인을 전제로 제출하는 것이 아니다. 제출된 논문은 편집위원(associate editor)에 제출까지 마지막 인내를 요구한다. 그리고 다른 학자의 객관적인 평가의 기회라 생각하기 때문에 연구의 계속이라 생각 할 수 있다. 저널이 발행하는 단체에 원고를 제출하는 양식에 따라 논문의 수준이나 평가는 냉정하고 진지하다. 목적에서 얻은 신뢰성 그리고 형식과 논리성에서 깊이, 그리고 문헌의 규정까지 철저한 심사 기준은 공정하고 엄격하다. 편집위원회에서 위촉한 학자 3인 이상의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게재 여부가 결정된다. 논문 응모한 논문 수의 게재 비율이 낮다. 최저는 18%-26%이내 수준이며 경쟁이 심한 학회는 더 높은 경쟁을 통과해야 한다. 심사에서 수정 없이 게재 승인은 아주 드물다. 논문의 질적 평가뿐만 아니라 형식과 규정에 따라 꼼꼼하게 심사하여 인쇄에 결정되기 까지 2-3차례 심사나 수정이 따르고, 심지어는 개정을 요구하여 최종 게재를 결정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수정 후 게재 승인을 얻는 것도 행운이다. 수정할 넉넉한 시간에 피드백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거의 일 년 내내 논문 수정으로 시간이 부족할 때가 많다. 부지런히 연구에 전념해 1년에 2편을 발표하는 것은 일 년 내내 집중이 필요하다. 심사위원들이 보낸 심사 회신을 읽어보면 백번 더 맞는 지적을 한다. 논문 제출자의 마지막 글을 읽으면 위로와 격려의 심정이 역역하다. 학회 논문 20여회 이상 제출하고 조언을 받으면 논문의 형식과 쓰기 기술에 이르기 까지 연구자의 발전은 거의 보장 될 수 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목적이나 설계에서 지적되면 논문 뿌리부터 계획까지 모든 개정을 요구하여 연구자를 난처하게 만든다.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모를 수 있다. 때로는 지나치게 개정을 요구 할 때는 논문 제출은 보류하거나 포기 할 수 도 있다. 부당한 요구라면 당당히 심사에 대응하여 논문을 디펜스 할 필요도 있다. 학회가 전공을 무시하거나 자원이 옹색하여 자격이 확인되지 않는 심사위원을 위촉한 경우에도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경험이 많은 학자들의 심사 과정은 논문 쓰기 훈련하는 좋은 기회이며 논문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마지막 공부이다. 따라서 진지하게 받아 수정하는 태도가 옳다. 심사에 논문을 제출한 어떤 학자는 친구의 도움에 감사를 전한 글에서 고뇌와 연구자 동학자의 관계를 잘 나타내고 있다.
“왜 그렇게 해매나 생각하니 변인이 너무 많았다(oooo, oooo, ooooo, oo, ooo, oooo) 각각의 결론을 하나로 제시하기 어렵다. 변인, 하나만 제시하고 후속 연구에서 계속하기로 결정하니 한결 쓰기가 쉬워졌다. 결국, 이번 논문에서 배운 건 욕심 '비움'이었다. 몇 번의 수정을 거쳐 진화된 논문을 제출하였다. 학회에 게재할 최종 파일을 첨부하며 다시 생각하니 그토록 정리 안 된 논문을 친구에게 검토를 보내 부끄럽다. 친구가 보여준 조언을 여러 번 읽으면서 1차 수정하고 학회 심사자의 지적 사항에 따라 2차 수정, 최종 편집 양식에 맞추어 3차 수정, 쓰면서 다시 고치고, 고치면서 작업을 끝냈다. 정신없던 논문을 꼼꼼히 읽어준 친구에 감사를 전한다.”
출판 후 논문은 학계에 마친 영향은 연구자 개인의 업적과 기여에 수준을 결정하게 된다. 당장 업적이 치솟기는 어렵지만 시간에 따라 논문의 관심과 요구를 얼마나 이용하는지 주시하여 피드백이 있으면 더욱 논문 쓰기 훈련이 된다. 최근에 연구자의 발표된 논문의 질적인 평가를 요구하여 논문의 인용수를 계산하여 발표하니 피인용수 공개는 질적인 평가 기준을 주시하고 있다. 나의 논문이 다른 연구자에게 얼마나 영향력을 주고 있는지를 정확이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논문을 마치고 학회지 게재까지 연구의 경험은 예상 이상이다. 고통은 예상보다 더 심각하여 고뇌의 과정을 각오해야 한다. 논문을 쓰는 것은 높은 산을 오르는 만큼이나 고통과 인내가 요구되는 작업이다. 더구나 학위 논문에서 일반 논문까지 개인 지도를 받지 못하고 진학하여 박사학위 준비, 전문직 진출을 원하는 사람은 더욱 강력한 후련 도전이 필요하니 각오해야 한다. 자기 논문에 문제가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1990년대 이후 학부에서 졸업 논문 지도 받은 학생과 논문 없이 졸업한 사람과 차이가 매우 심하게 난다. 학부에서 논문을 지도 받은 사람은 그 것이 기초가 되어 대학원 석사ㆍ 박사 과정에서 지도감독을 정상으로 받지 못 한 사람이 더 큰 시련이 따른다. 교수의 연구실에서 연구 조교 2-3년 이상 경험이 중요하다. 독립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는 훈련은 개인 감독이 필요하다. 전문직에 진출하여 학자의 자리에 오르는 것에 두려움이 해결 될 수 있다. 특히 유렵 대학들은 수백 년 도제 교육을 전통에서 지키는 노학자들과 제자들이 끈끈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학문 정신을 이어받아 지키고 있다. 이 말은 참고할 사항이니 꼭 명심할 부분이다. < 창립 10주년 제 106회 특별 연구 발표, 구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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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 주혜영 회원이 요청 의하여 연구 과정에서 어떻게 분류 분석하는가? 에 관심으로 질문한 자료를 6개월 한시적으로 올렸다. 2016년 11월 6일 삭제하였다. 자료 외에도 사용한 자료가 더 있었으나 손실로 일부만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