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3 화요일
중급반으로 오니 분위기가 바뀌는거 같네요..ㅋㅋ
오늘까지 학습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소리3 51~75 까지 총 4독 했습니다..
받침 ㄹ 을 제일 잘하구요...오히려 미리 연습하라고 해서 했던 ㅇ 이 좀 버벅거리네요..
그래서 ㅇ 을 미리 연습시킨건가요? 선생님..대단!
오늘 ㅇ 만 연습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1..12..26 월요일
화이팅 해야하는데 초심을 잃고 느슨해져있어요..
다 되어간다싶으니 오히려 느슨해지나봅니다..
사실 잘 되지않는 아이 이끌고 오느라 피곤하기도 피곤하네요..
선생님께서 좀 천천히 가도 좋다고 해서 느슨해진게 변명이 됩니다..ㅋㅋ
ㅇ 은 콧구멍에서 나는 소리..
ㄴ은 혀에서 나는 소리..ㄹ 도 마찬가지로 혀를 좀 굴리는 소리 ..
ㄷ은 ㄴ을 좀 급하고 짧게 내는 소리..
ㄱ은 입천장을 치고 나오는 소리..입안 모양그리고 ㄱ같은 모양이라고 설명해줍니다..
아이에게 연상되게끔하면서 반복,,,반복,,,반복합니다..
그래서 수호와 엄마 여기까지 왔습니다..
좀 느슨하긴 해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학습하고있습니다..
2012..1..17일 화요일 안개 무지 심함.
해를 넘기고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어제 아이들 캠프갔어요.. 수호는 캠프가면 읽기 못한다고 미리 일요일날 하고 갔습니다.
원래 일요일은 읽기 안하기로 했거든요.
이제 거의 받침까지 끝냈습니다..
유창성만 생기면 우리 수호도 글을 책을 읽게됩니다..ㅠㅠ 감격!!!
아직까진 많이 더듬거리구요.. 자신감가지고 차근차근 시켜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진도상황은..
읽기 3 160페이지까지 5독 하고 있습니다. ( 127~160 P)
낱자 A B C 번갈아가며 일히고 있구요.. 색종이로 받침 만들어 붙여가며 일기 하고 있습니다..
처음 이카페에서 진단해볼때 생각나네요..
0음절로 시작했습니다..
어느순간 확 늘어날 줄 기대와 착각속에 그렇게 안되어서 많이 힘도 들었습니다..
결국은 차근 차근 아이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같이 가주는게 길이라는걸 알게 되었구요..
우리 힘들어도 한발 한발 나아가요.. 모두들 힘냅시다.
2012..2..7일 화요일 한파
드문드문 일지를 쓰고 있지만 공부는 매일매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보단 많이 느슨해진건 사실이예요..
처음의 그 절박함이 새삼 생각나네요.
카페분위기가 안타깝네요..교장선생님은 좀 안되는 아이들 공부시킨거 밖에 없는데..
이게 공교육의 한계인거 같네요..꽉 막힌 교육행정...
수호는 오늘까지 읽기 3 174~189페이지 6독했구요..
기초낱자 a b c 는 돌아가면서 계속 읽히고 있습니다..
유창성만 좋아지면 금방 다 읽고 쓰고 할 것 같은데..맘같이 뭐든 쉅진 않네요..
교장선생님이 많이 힘드신거 같아 맘이 아프네요..
뭐가 문제인지...
2012..2.14일 화요일 비..
읽기 3 " 190~207페이지" 까지 2독
낱자 a b c 번갈아가며 읽기하고 있구요..
글자는 다 배웠는데 술술 읽기는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할것 같아요..
읽기 4 콩쥐팥쥐 다 읽고 나면 캠핑카빌려 놀러가기로 했거든요..
나도 아이도 그날을 기대한답니다..
이제 읽기 3도 거의 다해가는데 레고랑 외식 거나하게 하자고 하네요..
그덕에 저도 저녁안하고 잘 먹겠습니다..ㅋㅋ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니 아이도 심심하고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3월되면 다시 학교도 가고..물론 대안학교로 가기로 했지만 요즘 세상에 정말 잘한 결정이라 생각해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고 아이가 자유를 만끽하며 행복하기를 가장 바라는 바이니까요..
2012.3..6 화요일
컴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어서 간만에 접속해봅니다..
드디어 읽기3 끝내고 오늘부터 콩쥐팥쥐 읽기 시작입니다..
저희는 이렇게 교장선생님의 배려와 가르침덕분에 한발한발 나아가고 있는데
선생님은 저희들때문에 오히려 곤란을 당하고 계신거 같아서 송구스럽네요..
민원도 접수하고 서명도 했는데 이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선생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2012..3..27 일 화요일 따스한 봄날~~~
간만에 들어오네요..요즘 저도 알바하느라 좀 바쁘기도 합니다..
수호는 콩쥐팥쥐 처음부터 끝까지 일단 3독 했구요..
시간 재면서 읽는데 속도가 잘 늘지를 않네요..
제가 좀 부족해서 지금도 아이를 윽박지르기도 하고..에휴~~
좀 느긋하게.. 이만큼 왔으니 여유를 가지고 한발 한발 나아가려합니다..
너무 진도나가는것만 연연하면 나중에 책읽는 재미를 모른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거 명심할께요..
2012..3..28 수요일
어제 교장샘 전화받고 한장당 시간 재기 해봤어요..
일단 17페이지까지 15초내 ~~~ 통과.
4,17페이지 15초내 안되어서 3번정도 다시 하니 15초되어서 통과했구요..
전화감사합니다.
첫댓글 600음절입니다........받침 ㄹ ㅁ ㄴ
중급반으로 오신 것을 축하축하축하 ! 이럴 수록 천천히 더 천천히 갑니다...더 늑장을 부립니다...샬롬 !
소리3 51~75 까지 ---> 4독
소리 3 벌써 160까지 5독 !!.ㅋㅋ 화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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