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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로 처형직전의 독립군들 |
어린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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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에 총검으로 찌르는 연습하는 모습 |
생매장 시키는 모습 |
양민을 죽이고 웃는 모습 |
작두로 목을 자르는 순간 |
집단학살 |
작두로 처형한 양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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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칩니다. |
창고속에서 독살. |
갓난아기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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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검으로 사형직전 |
일제의 만행으로 죽은 양민들 |
체포된 독립군이 사형 당했다. 칼날에 목이 떨어지는 모습 |
독립군 간부 처형 순간 |
살아있는 상태에서 배를 가르고 생체실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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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을 죽여 목만 매달아 두었다. |
생매장 되어 죽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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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온 독립군 사형장으로 |
독립군 처형순간 |
독립운동 기념 산길에 마음의 묵념으로
선열들의 고귀하신 충정에 진심으로 고개 숙입니다.
숙연한 마음과 울컥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올라온 매봉산정상
아우내 장터 만세소리는 인근지역 봉화대 24곳에서 울려 최종 이곳 매봉산에 봉화가 오르자
아우내 장터 만세소리로 울려퍼집니다.
매봉산 산아래 유관순 열사의 집
주인은 없지만 잠시 들어가 열사를 생각해봅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갖은 고문을 당했을텐데...
열사의 시신은 찾지못해서 매봉산 자락에 초혼묘라고 가묘를 하나 써서 알립니다.
매봉산지나 거이 한시간 가량 가시밭으로 돌아다니다가
21번 도로 지나고 부터 어느정도 등로가 형성됩니다.
동성산-방고개 지나 광덕산
광덕산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다.
행암고개 지나 몽각산 정상의 작은 보니 그저 반갑기만 하다.
몽각산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산길로 드니 어느새 만뢰지맥 삼거리 임도다.
501봉 삼각점봉은 꽤 가칠하게 오른다.
들머리부터 만뢰산 까지 야간구간이지만 지도를 연신 보니 야간 실전독도 방향감각이 살아난다.
만뢰산에 도착할무렵 인근 절(보탑사)에서 울리는 새벽 05시 예불 올리는 종소리가 너무 정겹게 다가온다.
이정표마다 생거진천이란 단어가 보인다
살아을때 진천땅이 좋다는 그런전설이다.
분기점에서 몇몇 일행은 기다리고 만뢰산으로 향한다.
만뢰산을 뒤로 하고 다시 지맥 분기점에서 엽돈재 방향으로 향한다 .
만뢰산에 오르기전 06시 작은 녀석이 잠안자고 버텼다면 전화 옵니다.
아버지 컴퓨터 30분 시켜 주시지 하고...
배고파 라면 긇여먹고 그렇게 날밤 보내답니다.
오늘은 맨후미에서 후미분들과 같이 합니다.
장삼이사님.자반고등어님.추산님
선두는 모두 내빼고 ...
사진찍고 시그널 달고 하다 탱자거리다 보니 저혼자만
후미분들과 다시 모여서
아직은 쌩쌩한대 걱정입니다.
추산님이 장경인대로 고생 하시는 모습보니 ...
금북정맥 만뢰지맥 갈림길입니다.
오르막에서 처지는 후미분들 잠시 기다리고
아끼는 사료 두포대 꺼내 드립니다.
다시 갑니다.
이제부터 금북정맥길
고속도로수준
선두분들이 기다리시는 부소산정상
다같이 모여 한잔 담아 봅니다.
선두분들은 모두 가고
저와 추산님만 뒤로 쳐집니다.
아무래도 추산님은 무릅때문에 더이상 진행은 무리라고 판단되어
그만두게 합니다.
무수문이고개 당도하기전 천안 택시회산에 전화해서 택시 한대 부르고
추산님 탈출 시켜 드립니다.
이제 빠르게 진행해서 앞에분들 따라갑니다.
무수문이고개
이례산 직전에서 본 만뢰산(611m)
오늘 진행하는 산줄기중 최고봉입니다.
장삼이사님
최근 운동을 못하셨는지 오르막에서 힘들어 합니다.
먼저 가라 시는데 ...
위례산성터에 올라오니 일행이 기다리시네요.
보만시계님은 먼저 가셨고
잠시 기다렸다가 장삼이사님 오시는것 보고 다시 출발합니다.
김우중님과 장삼이사님.
"자! 가시죠"
등로가 좋아 발걸음도 활기찹니다.
위례산에서
위례산성은 백제가 웅진으로 도읍을 옮긴후 북쪽의 고구려나 한강유역을 점령한 신라를 상대하기
좋은 곳으로 보여진다.
멀리 성거산이 보입니다.
힘들어도 참고 가야 독립기념관 입니다.
장삼이사님이 제게 먼저 가라고 하네요
천천히 오신다고
우물목 고개 부터 아스팔트길 잠시 뛰어 봅니다.
날씨는 덥고 갈증은 심하고
물이 얼마없어 아낍니다.
성거산 천주교 성지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탄압으로 이곳 성거산 아래로 숨어든 천주교인들이
만든곳 같습니다.
아니면 말고
군부대 정문옆 철조망따라 갑니다.
산악 자전거팀이 앉아 있어 포터 뒤에 보니
물이 많아 좀 마실수 있냐고 하자 한병 가지고 가랍니다.
1.5리터 한병 들고 옵니다.
고마운 마음에 "산길 자전거 타고 안전하게 타세요" 라고 하고
맥가이버님.김우중님과 나누어 마십니다.
철조망 따라.
성거산 삼거리
이곳에 오니 예전 대전분들이 만들어 최근에 만들어 놓은 독립종주 를 알리는 시그널이 보인다.
아마도 독립기념-흑성산 올라와서 이곳 성거산 삼거리 갈림길에서 천안 아우내 장터로 마루금을 만들어 놓은것 같다.
좋은 산길이지만 유관순 열사생가부터 만뢰지맥길따라 마루금을 연결 했으면 더 좋알을텐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든다.
가운데 정면 흑성산
가야할길은 멀고
산행은 언제나 나 자신과의 고립무원의 세계다.
스스로 참고 견뎌야한다
누가 도와주지도 못하고 도움 받기도 그렇고
참고 또 참아야 끝이나는 산길
물 마시고 나면 금방 갈증이 온몸으로 전해져 온다.
성거산 정상은 군부대인과계로
그옆에 성거산 정상석이 따로 있다.
만일고개
사진 몇장 찍고 나면 선두는 어디론가 가 버리고
이곳에서 맥가이버님을 만나 잠시 동행하다 다시 나홀로간다 .
태조산 방향으로
이곳 고개 3분 거리에 식수가 있다는데
후미로 늦어 식수는 뒤로하고 그냥 갑니다.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객들이 많습니다.
이분과 잠시 동행합니다.
걸음이 무척 빠르더군요
태조봉 정산 정자
고려 완건이 올랐다는 곳입니다.
왕건에 관한 전실이 많아 찾는 분들도 많고
태조봉 안내판
마중오신다는 동국님도 적막님도 안보이시고
선두는 어디가지 갔는지 전화도 불통이고
지도보며 빠르게 진행하니
차다니는 2차선 도로가 나옵니다.
이곳이 아홉싸리 고개인지.
이제 된비알 하나 올라갑니다.
땅은 질퍽이고 미끄럽고
나 때문에 모두 늦을까봐 숨이 턱에 차도록 올라갑니다.
헬기장에서 본 지나온길
페러 하시는분들과 잠시 이야기 나누고
저도 예전에 이것 좀 타고 놀았는데
지금은 장산에 미쳐 가지고 ...
흑성산 정상에 들어가 나갈 구멍을 찾으니 어디에도 안보입니다.
흑성산성
오는길에 조그만 성터 돌무더기가 보이더니
천안의 옛산성터중 유일한 기록이 남아잇는곳이다
삼국지대때 성터로 보여진다.
풍수지리설로 보면 서울의 외청룡이 되는 이곳은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의 명당 길지로서,
사람이 살기 좋은 땅이며, 또 매우 아늑하여 예로부터 피난처로 알려져 왔다.
이 흑성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김시민·김좌진·이동녕·유관순·이범석·조병옥 등 많은 구국 열사가 배출되었다.
멀리 독립기념관이 지척인데 명당터라서 이곳에 자리잡은 건지 아니면 구국열사가 많이 배출되어
이곳에 자리 잡았는지.
흑성산 하산길 된비알길이다 미끄러지듯 내려오니
보만식계님이 하산해서 집으로 먼저 가신다고 한다 .
나머지 먼저 도착한 일행은 어디 있는지 알길 없는데
오서산님이 흑성산에 모두 모여 있다고 한다.
나혼자만 꼴찌로 오는줄 알고 부지런히 왔건만
동국님과 적막님 두분은 잠시 알바 하느라 못 만나고
다른곳으로 가계신다
기념관 정문으로 오시라고 전하고
3.1절 기념행사를 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기념관에 찾아 오셨습니다.
1982년 일본의 교과서 왜곡 사건을 계기로 추진하게 된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은 흑성산 자락이 감싸고 남향으로 아늑하게 자리 잡은 전형적인 배산임수 형으로 모든 사람들로부터
참으로 좋은 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가 본인의 산소를 지금의 독립기념관 자리로 정했으나
꿈에 노인이 나타나 앞으로 나라에서 크게 쓰일 장소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실제로 박문수 어사의 묘소는 현재 독립기념관에서 2㎞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독립기념관의 터를 고를 때 단순히 지형적 여건만 본 것은 아니다. 전국적으로 관람객들이 접근하기 편하다는 교통의
편리성과 충남도가 충절의 고장이라는 역사성이 더욱 중요하게 감안되었다.
특히 천안에는 3·1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던 병천 아우내 장터가 있고 만세시위를 주도한 유관순 열사의 생가가
있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을 지내신 이동녕 선생의 생가와 더 멀게는 임진왜란 3대대첩의 하나인
진주성 싸움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의 생가도 있기 때문에 이곳에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모두 120만 평의 부지에 겨레의 집과 7개의 전시관, 추모의 자리, 조선총독부 부자재 전시공원, 통일염원의 동산 등
통일과 번영의 소망을 담은 각종 전시물들을 갖추고 있다
수덕사 대웅전을 본뜬 맞배지붕 형태로 전통 목조건물 양식으로는 중국 천안문보다도 커 동양에서 제일 큰 건물이다.
그리고 독립기념관의 설립목적은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화장실에 들어 목부터 축이고 세수하고 보니 이제서야 사람 모습이다.
천천히 구경하며 정문으로 향한다.
정문에서 동국님과 적막님을 만나 막거리한잔 하고
일행분들 마중갑니다.
독립운동 기념 산길을 찾아주신분들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산길을 걷는 동안 독립을 외치시던 그분들의 소리없는 외침을 느겼으리라 생각하며
그날의 함성과 몸이 부셔지는 고통을 마음속으로 받았으리라 보여 집니다.
찾아주신모든 분들 감사 드리며...
내년에도 독림운동 기념 산길은 이어집니다.
첫댓글 방장님 독립운동 기념산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흑성산에서 바라보는 독립기념관은 그야말로 명당터임에 틀림이 없죠!
애국선렬들을 생각하며 삼일절산행을 함께한 전사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왜 독림기념관으로 그곳에 만들었나 했더니 이유가 있더군요.
글감사드리며 내년에 한번 오셨어 독립을 향한 군중의 소리없는 외침을 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산행 일정이 올라오면 설레이고 꼭 참석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항상 핑계만 늘어갑니다.
5월까지 지인분과 약속때문에 자주참석하지 못하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함께합니다.
항상 클럽을 위해서 애쓰시는 모습을 볼때면 마음이 짠합니다.
금북정맥길에 바라만보고 지나쳤던 흑석산을 올라볼 좋은 기회인대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금북정맥길에 팔강님 시그널 한장 보고 역시나 했습니다.
내년에는 꼭 한번 오셨어 같이 걸오 보길 바라며 5월이후에 좋은 산길에서 뵙겠습니다.
춥지않아 좋겠다 싶었는데 너무 더웠던가봅니다. 가보곤 싶었지만 아직까지 몸상태가 별로라서....
맘 편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었구요 다만 식수 부족으로 목마름은 있었습니다.
대장님도 무릅 관리 잘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산을 가더라도 의미를 가지고 다른각도에서 바로보는점에서 높이평가합니다.... 회사출근때문에 아쉬움이 많았지만.. 또다른 산행을 기대해봅니다..수고하셨습니다
같은산 다른느낌 중요하죠
지맥길 열심히 다니시고 안전 산행 하십시요
일제의 만행이 끔직합니다.
잔인한 시키들...
이제는 역사가 얘기 하겠죠!
의미있고 뜻깊은산행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역사는 언제나 되풀이 된다는데 걱정입니다.
자주 국방이 중요한데 지금의 한국은 너무...
남해에서 봐요
수고 했습니다 ,올만에 보았서 ㅡ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뵙죠
아우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그동안 못한 이야기 많이 나누어야 하는데 시간이 그렇지 못해서 죄송함도 보냅니다.
자주 좀 봅시다.
정말 의미있는 산행을 하셨어요..~~
그렇게 만행을 저질러 놓고도 했소리를 하는거보면....
지진 났다고하면 왠지 꼬소한 느낌도 있지만 오매한 시민들은 무슨죄인지....
잔혹함이야 전세계에서 최고로 잔인한 민족이 일본이라 말할수 있죠
자주 국방 대한민국을 위해서 과거는 잊고 미래를 생각해야 할때라 생각합니다.
내년에 한번 오시면 독립산행이 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올것 같습니다.
뜻있는산행 축하드립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 셨습니다
다시금 역사의식과 나라사랑을 되 새기게하는..
수고많았습니다.
일제의 만행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산행길로 이어가며 조금은 이해하게된 뜻깊은 종주길이었네요.
3.1절은 영원한 휴일! 내년에도 뜻깊은 산행길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뜻깊은 산행에 함께하질 못해 아쉬움이 있네요 위에 사진을 보니 일본놈 시키들 잔인한 만행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일본놈시키들 쓰나미로 확 쓸어버려야 되는디 ㅎ ㅎ 암튼 뜻깊은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뜻깊은 능선길 함께 하지 못하니 늘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뜻 깊은 산행에 참석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3.1절 산행 하신다고 수고 많이 했읍니다..
의미있는 산행 하시고 역시방장님은 애국자 입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김우영 입니다. 고마웠습니다.
함께 한 산행 의미있었고 어제는 또다른 54km도전했다가 눈으로 인해 중간에 산행을 마쳐야 했습니다.
참 좋은 의미있는 산길 여신다고 수고 많았어요 고생두 하셨꾸...쪽빠리씨끼쎄리패지기뿌야대는디말이여...
뜻 깊은산행 수고많았읍니다. 배반장님외 여러회원님들 화이팅..(김 수원)
잔인함의 극에 달했던 일제의 만행~~ 이 치욕의 역사의 청산은 아직도 요원합니다
핍박받고 죽임을 당했던 독립운동가의 후손, 민초들은 여전히 질곡의 세월 속에서 헤매이고,
친일 자손들이 기득권을 누리며 사회 지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왜곡된 사회상은 언제나 제대로 바로 잡힐런지....
가슴에 전율을 느낍니다. 방장님! 의미 있는 산행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성거산 초입에서 약수터 물뜨러 갔다가.. 일행 놓치고.. 30분 정도 고민하다가 중탈했습니다.
등산 초보가 멋모르고 도전했는데... 45K는 무리였나 봅니다... ㅜㅜ
좀더 내공을 닦아서 다음번에는 선배님들 모시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