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현재, 미래는 바로 지금 동시에 존재한다. 자신의 시계는 자기가 돌려라.
마스터 카를로스
2020. 9. 29. 18:58
또 무슨 우주적 헛소리인가 싶겠지만,
사실이다.
상담하며 종종 내담자들에게
종종 드리는 말인데,
시간이라는 개념은 상대적인 것이라서
누구에겐 기억도 나지 않는 과거사이지만,
누구에게는 끔찍한 현재라서
끝나지 않는 과거로 고통받고,
미래가 두려운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당신이 이상한 것이 아니다.
대충 핵심은 이런 내용이다.
이것은 관념이나, 개인의 철학적 사유에
근거를 두고 있는 말이 아니다.
즉, 카를로스의 개똥철학 뇌피셜 시리즈가
아니라는 뜻.
이는 지극히 명리적이면서도, 상대성원리와
양자역학에 기반을 두고 드리는 말씀이다.
이해가 완벽하게 되지 않더라도 천천히
끝까지 보시길 바란다.
' 존재한다 '
라는 개념이 중요하다.
내가 잊었다고 해서 없는 일이 아니고,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지나간 과거도, 현재의 사건과 공간도,
미래의 일들도
모두 현재에 '존재' 하고 있다.
본인이 차원 개념을 모르고, 느낄 수 없다고 해서
'존재'를 '비존재'로 치부해 버린다면
깨달음의 편린을 획득할 수도 있는
큰 기회를 날리는 것이다.
이 사실을 도식화해 알기 쉽게 보여주고,
해석법까지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는
최소 3000년은 된 학문이 여기 있다.
본조비 명식.
얼마나 일목요연하게
한 사람의 캐릭터와 생애를 표현해 놓았는가?
이 사람이 만나게 될 수많은 인물과의
충돌과 협력, 만남과 헤어짐, 희로애락 까지
리딩가능한 소스가 여기 있다.
단지, 생년월일시 만으로 그렇게 할 수
있다니, 뻥까지 말라고 할 수도 있다.
이해한다.
이런 것은 어떤가?
알파벳 세개와 숫자 하나인데.
내포한 정보량은 어마어마하다.
명리는,
캐릭터를 파악하여
과거의 행동을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여
미래의 교훈을 삼는 학문이다.
돈 언제 버는지,
인연을 언제 만나는지,
언제 죽는지.
질문의 핵심을 'When'에 두지 마라.
과거든 미래든 현재의 당신에 영향 받는다.
결심하는 순간,
운명은 그것에 맞추어 세팅된다.
당장 이불을 박차고 행동하라.
핑계대지 마라.
원망하지 마라.
자신의 시계는 자기가 돌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