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라면 겨우 알파벳 아는 수준!
고2 때까지 영어 까막눈이었던 최재욱 군
100% 독학으로 영어정복!
고려대 자유전공학부에 장학생으로 합격하다!
영어 까막눈에서 영어우등생으로
최재욱 군의 공부비법은 1000문장영어학습법!
문장을 알면 영어가 보인다!
최재욱 군의 1000문장학습법, 그 성공의 비결은?
<영어까막눈, 이 악물고 공부하기 시작하다!>
고2 때까지도 영어라면 알파벳 정도를 겨우 알았다는 재욱 군. 영어성적 최하위권에 다른 과목 성적도 하위권이었지만 재욱 군에겐 공부에 대한 절박함이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척추장애를 가진 어머니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남의 집 밭일을 하는 것을 본 재욱 군.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생계를 위해 어머니도 일터로 나선 것이었다. 처음으로 어머니가 힘겹게 일하는 모습을 본 재욱 군은 지금까지의 나태했던 자신의 생활에 아들로서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공부를 하는 방법도 모르고 사교육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혼자 힘으로 성공하리라는 결심으로 이를 악물었다. 그 결과 200점대였던 모의고사 점수가 꾸준히 상승, 1년의 재수 끝에 2009년,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장학금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할 수 있었다.
<1000개의 문장으로 영어를 정복하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자 영어가 가장 큰 문제였다.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유독 영어가 싫어서 중학교 때부터 교과서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던 상황이라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의 방법도 무작정 따라해 봤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결국 자신에게 맞는 다른 방법을 찾기로 한 재욱 군. 학원이나 과외를 할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로 인터넷으로 공부법들을 검색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영어 문장 1000개를 공부한 후 영어점수 만점을 받았다는 후기를 발견한 재욱 군. 기초가 없는 자신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수 있는 공부법이라는 것만을 믿고 그날부터 1000문장 공부를 시작했다. 무작정 듣고 읽고 쓰고 암기하면서 지루한 도전을 계속한 재욱 군. 드디어 영어가 보이기 시작했고, 8등급이었던 점수는 1등급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