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북파) 2017,07,31~08,03
대한의 남아로 태어나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
자랑 스러운 우리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천지~!!
애국가 첫 머리에 나오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만세~~"
죽기전에 꼭 한번은 가 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이번에 천지를 밣았다!!
-첫 째 날-
12년 연속 세계 1위인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
어느 시인은 백두산의 천지를 "수줍음 많은 아낙네와 같다"라고 표현을 하였다,
여간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인데..
가이드님의 말에 의하면 "어떤이는 일곱번을 왔는데도
천지를 보지 못한 불운한 사람이도 있다"고 한다.
이번 백두산 여행에는 너무도 좋은 분들만 만나서
3박4일 동안 넘넘 행복하고 즐거웠다.
흐르는 음악은 ♬ 코리아나 ~ I Love You You Love Me
연길 공항에서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이국봉 가이드님!
여기 올려진 사진들은 파일이 대폭으로 축소 되었으므로
현상,인화가 불가하며,, 확대 인화하실 사진은 추후 원본을
개인별로 정리하여 메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지인들께 카톡 전송은 가능하며, 필요한 사진은
개인 겔러리로 저장 하시기 바랍니다~^^
**본 영상을 스마트 폰에서 보실때는 폰 화면을
최대로 밝게 하시고,,컴퓨터로 보시면 더욱
실감나는 화질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중국 연길의 진달래 공원에서
두분 다정한 칭구끼리 예쁘게 한컷...^^*
일산 누나는 비행기 안에서 빵~터진 웃음을
연길 공항에 도착할때 까지 참지를 못한다..ㅋㅋ
호텔로 가는길 도로에 세워진 아치...
한글로 천지대교 라고 크게 적혀있다
4성급 호텔
이곳 중국 호텔방을 유럽의 호텔방과 비교 한다면
여기는 운동장이다,,물도 팡팡 나오고
헤어 드라이기까지 비치되어있다
호텔 방에서 바라본 연길시내 풍경,,
-둘 째 날-
다음날 아침 호텔방 나오기 전 거울앞에서..ㅎ
백두산으로 가는길에,,
"웅장한 저 탑은 무슨탑입니껴~?"
가이드님이 "이름모를 탑입니다" 라네~ㅋㅋ
마음씨도 착한 현지 가이드님 이국봉氏
가는곳 마다 이정표도 모두 한글로 되어있다
이곳 연길은 예로부터 우리 한 민족이 모여 사는 곳이라고...
북파
백두산입구 주차장...
장백산 이라고 크게 적혀있다
북한에서는 백두산이라 호칭하는데,,
중국에서는 장백산 이라고 한다.
법 없이도 살수있는 아주 착한 우리나라 어린이들~!!
백두산 올라가는 주차장 출구가 콩나물 시루다
장백산 주차장에서 폭포로 가는 셔틀버스...
여기 까지는 모두다 어리 벙벙한 표정들이다
장백산 폭포가 등뒤로 조금 보인다
얼굴만 봐도 저절로 힐링되는 일산누나~!!
"누나야 나이를 어디로 다 먹은거야~?? "
우리 나라에서 보면 별것도 아닐듯 한 민둥산에 폭포인데,
중국은 폭포가 귀한지 사람들이 인산인해다
장백산 폭포에서 착하고 예쁜 우리 어린이들 한컷~
여기서 마지막으로 나도 옆지와 한컷찍고
백두산 정상으로 고고싱~~
수많은 인파를 백두산으로 이동 시켜주는 승합차...
총 370 여대 라고 하던데,, 커브길을 얼마나
험하게 운전하는지,,관광객 들을 태운게 아니고
이건 짐짝을 싫고 달리는 차다~ㅋㅋ
운전 실력을 뽐내기 라도 하듯이
우리나라 88열차는 쨉도 안되지...
-여기가 백두산이다-
저 위 고개 넘어에는 천지가 숨어있다
오늘은 평일 이지만 주말에는 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한다,
연중 백두산 관광의 제일 좋을때는 7,8,9월 이라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9월달이 최고라 한다(현지가이드말)
백두산의 위치는 북한의 양강도와
중국의 지리성 사이에서 경계를 이루고있다.
아~!!
천지가 문을 활짝~열고 우리게 모습을 보여준다
**천 지**
백두산의 천지는 일명 "용왕담" 이라고도 한며,,
한반도에서 제일 높은 백두산 높이는
장군봉인데 2,750m이다,,
천지 둘레에는 장군봉 처럼 2,500m이상 높은
봉우리가 16개나 된다고 한다.
백두산 천지의 면적은 9,17 km2 이고..
둘레는 14,4km 이며..최대너비는 3,6km 나 된다.
그리고 평균 깊이(수심)는 213,3m 며..
최대 깊이(수심)는 384m 라고 한다
천지의 크기는 우리나라 여의도 면적의 세 배가 넘으며,,
천지의 물은 총 20억톤이 넘는 물을
백두산의 머리에 모두 담고있다.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의 천지는
세계에서도 제일 깊은 칼데라 호 이다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은 중국땅의 북파쪽 이고
맞은편 쪽이 북한쪽 백두산인데 사람이없다
△ 가이드님이 찍어 준건데 구도를 잘 잡으셨고,,
▽ 이사진은 아쉽게 천지가 가려졋네요~ㅎ
얼짱, 몸짱 산본 작은 누나~!
백두산 천지의 기를 몸으로 받고 있는중...
일산 누나도 천지 기를 받는 중이고...
우리 옆지기도 몸으로 천지의 기를 받는거란다
정종선형! 아니 북파 회장님! 급 벙개 한번 치시죠~??
헹수님 배탈나서 물만 마시니 나도 밥알이 목에걸려서 안 넘어 가드라~
햐~ 암 사돈님은 넘 예쁜거 아닙니껴~?!
숫 사돈님 건하세요~ㅎ
전농동의 대표맛집~ 은하곱창~!!
대박 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는 백두산 천지의 기를 둘이 받습니다
아~! 그런데 大실수...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춘천에 작은누나 독사진이 안보인다
내가 정신이 없어서 챙겨 드리지 못했더니...
못난 누나같으니라구~ 찍어 달라고 하시지..흑흑~
춘천 누나들아~! 백두산 정기를 듬뿍 받으시고
오래오래 건강들 하세요~♡
우리 일행이 여유있게 1코스 2코스를 다 보고 난후
갑자기 멀리서 안개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다행이 우리는 구경을 다 하고,,산을 내려오는데
순식간에 안개가 백두산을 덮어서 가려 버린다
▽ 등 뒤에는 하늘이 아니고, 짖은 안개다~ 빨리 내려가라고...
백두산을 내려와서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단체사진...
새들이 전깃줄에 나란히 않아있다~~ㅋㅋ
우리나라 사람들도 즐겨먹는 백산수 공장이
유일하게도 이곳 한군데 뿐이 없다고 한다,,
백산수가 우리 나라에서 나오는지 알았는데
중국의 연길에서 세계로 수출하는 거라네요~^^
정종선 북파회장님! 색소폰 부는 모습을 한번 촬영해야 되는데...
과거에는 엄청난 개구장이 였겠어요~ 맞죠~ㅋㅋ
△ 햐~!! 숫 사돈님 아무리 봐도 신기합니다
어떻게 붙잡으셨을까~?? 선수여~?!!
천하 식당에서 전농동 맛집 사장님 생일파티...♡
은하 사장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셋 째 날-
아침에 호 텔 에서 나오는중~
차량 이동중 멀리에 보이는 그 유명한 일송정이란다
망원으로 땡겼는데...
독립운동가 윤동주(尹東柱)시인
윤동주시인은 1917년 12월 30일 중국~만저우리에서 태어나
1945년 02월 16일 세상을 떠났으며,,올해가 탄생 100주년이다
윤동주는 1943년 7월 대한의 독립운동 혐의로 일제 경찰에
송몽규와함께 검되어 각각 2~3년형을 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1945년 2월 16일 29세의 젊은 나이로 옥사했다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세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이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연길 시내는 간판들도 한글로 되어있어서
한국에 있는 기분이다
권영주 생일 파티~~^^
생일 축가를 독창해 주신 일산 누나야 고마워요~♡
북경에는 카메라가 차량 뒤쪽을 찍는데,,
연길에는 카메라가 차량 앞쪽을 찍는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도 우리와 비슷하고....
두만강에 왔다
바로 조기조기 등 뒤가 북한땅 이다
불과 100m도 안되는 거리....
앞에 다녀온 사람들 말에 의하면 북한 사람들이
제일 좋아 하는게 담배란다
돈이 없으니까 사지 못하고..
담배를 이쪽에서 던져주면 가져 간다고..
담배는 노 젖는 뱃사공에게 한보루
이만원에 사서 뗏목위서 던져 준다고...
그레서 나도 뗏목위서 한보루 던져 주려 했는데
단속인지 북한 사람들이 하나도 안보인다
북한기와 중국기가 다정해 보인다
두만강 땟목 투어~ △ 사진에 왼쪽이 북한 땅이고
오른쪽이 중국 땅이다,~ 물은 흙탕물...
다들 동심의 세계로...
누가 제일 하늘높이...??
아 고~ 모리가 아퍼~~~ㅋㅋㅋㅋ
-넷 째 날-
이제는 연길을 아쉬움으로 점 찍고,,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지금 이곳 연길의 기온은 선선한 여름 이지만,,
한국은 지금 완전 찜통 더위에 그늘에 있어도 땀으로 목욕을 한단다
전농동 맛집의 막내(제수씨)가
"몇일 더 있다가 말복 지나서 갔으면 좋겠다" 라고 한다
우리는 헤어질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까,
모두다 마음속엔 서운해 하고 있는것이다
일행 분들께서 "백두산 정기를 듬뿍 받고 왔더니
몸에 기운이 난다고들 하신다..ㅋㅋ
진짜로 그런건가~?!
나도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다~ㅎ
△ 이국봉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에 후기글좀 올려 드려야 되는데...
우리를 4일간 안전운행 해주신 장 따꺼... ^^ △
감사합니다~!!
연길 공항이여 안 녕~~!
우리는 왕복 중국 국제항공을 이용했는데
국내항공 못지않게 편했다~!
우리를 태운 여객기는 연길 땅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굿 바 이~!!
사진 원본을 받으시려면 메일 주를 보낸주시고,,
확대 인화 하실때는(액자포함) 사진관 보다
인터넷에서 하시면 반값에 하실수있습니다.
흙백사진 모음
여행 사진작가 : 권영주
첫댓글 형님 백두산 천지를 사진으로 잘 봤습니다^^
직접 가본 느낌이 날정도로
잘찍으셨네여~~
ㅎ~ 칭찬 감사합니다~!!
우와~~ 천지가 그림인줄 알았어요. 즐거운 여행 이셨어요?
구여운 막내 딸램님~! 댓글 감쏴합니다~~!!
이번 여행에는 좋은 분들만 모여서 힐링이 두배라오~^^
딸램~ 이곳은 비회원 방이니까 담 부터는 해외 여행방에 올려주셈~~ㅎㅎ
@권영주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