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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8:1
극심한 가뭄은 하늘의 침묵이 아니라 돌이키기 바라시는 하늘의 나팔 소리지만,
스스로가 하늘이라 여기는 오만한 권력은 배우지 않습니다.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제국과 권력자들의 역사가 오고 또 가지만, 하나님나라 역사는 하나님 뜻을 경청
하는 사람들의 순종으로 이어집니다.
A severe drought is not the silence of the sky, but the sound of the trumpets of
the sky that you wish to return, but you do not learn the arrogant power that you
consider to be heaven. The history of empires and powerful people comes and
goes, but the history of God's kingdom leads to obedience of those who listen to
God's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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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시냇가와 사르밧 과부의 집까지 엘리야의 행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해가 지난 후 본문은 이세벨 왕비가 여호와 하나님의 선지
자들을 죽일 때 100명의 선지자들을 숨겨 구출해낸 오바댜의 이야기로,
엘리야가 아합을 만나려고 하자 오뱌댜는 사색이 되었지만 순종하여
결국 왕과 엘리야를 만나게 해준다는 내용입니다.
I saw Elijah's activities to the stream of Grit and to the house of the
widow of Sarbat. And many years later, the text tells the story of Obadiah,
who hid and rescued 100 prophets when Queen Jebel killed the prophets
of Jehovah God, and when Elijah tried to meet Ahab, Obadiah became
contemplative, but he obeyed and eventually met the king and Eli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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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아합을 만나 비가 곧 지면에 내릴 것(1)을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삼 년 전에 엘리야는 아합에게 가뭄을 예언한 바
있습니다. 그리곤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아무 예고도 없이 비가 오면 그간 비가
오지 않았던 것은 우연이라고 아합은 생각할 것입니다.
God told Elijah to meet Ahab and tell him (1) that the rain will soon fall on the
ground. There's a reason why you did that. Three years ago Elijah had predicted
a drought for Ahab. Then it didn't rain. If it rains without any warning, Ahab will
think it is a coincidence that it has not r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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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오지 못하게 하는 분이 다시 비가 온다고 해야, 비를 누가 주관하는지 확실해
지기 때문입니다. 곧 엘리야의 예언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증명해 보이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했다고 했습니다. 농경의 신은
‘바알’로 그가 비를 주관한다고 가나안 사람들은 굳게 믿었습니다.
This is because it is clear who manages the rain only when the person who prevents
it from raining says it will rain again. In other words, Elijah's prophecy is to prove that
he is God's God. It was said that there was a severe famine in Samaria. The god of
agriculture was Baal, and people in Canaan firmly believed that he organized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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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마리아는 바알신을 섬기는 중심도시였습니다. 최고의 농경 신을 섬기는
사마리아는 우량이 풍부하여야 했고, 소출이 풍성하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다른 지역보다 기근이 심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바알이 아무 일도 한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오바댜는 선지자 100명을 50명씩 둘로 나누어 굴에 숨겼다고 했습니다.
Samaria at the time was the central city that served Baal. Samaria, serving the best
agricultural gods, had to be rich in quality and rich in production.
But on the contrary, the famine was worse than in other regions.
In other words, Baal has done nothing.
Obadiah said that 100 prophets were divided into 50 and hid in a c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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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는 산지에 위치한 관계로 근처에 굴이 많았습니다. 그 실례로 사마리아에서
약 60km 떨어져 있는 갈 멜 산 주변에는 약 이 천 개의 석회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바댜가 선지자들을 피신시킨 곳도 그 근방이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갈멜
산 주변은 피신처들의 은신처였는데, 신약시대에는 그곳을 ‘은자의 고향’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Samaria was located in the mountains, so there were many oysters nearby. For example,
there were about 2,000 limestone caves around Mount Galmel, about 60 kilometers from
Samaria. So it must have been around here that Obadiah evacuated the prophets. In fact
, the area around Mount Galmel was a hideout for shelters, which in the New Testament
was sometimes called the "hometown of the her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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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바댜는 ‘오바댜 서’를 기록한 선지자 오바댜가 아니고 동명이인으로, 아합 휘하에
있었던 고위직 관리입니다. 물 근원’이란 '물이 흘러 나오는 근원이 되는 곳’으로 수원지를
말합니다. 그 곳을 찾기 위해 아합왕은 오바댜를 데리고 직접 나섰습니다. 아합은 그 이유를
‘말과 노새를 살리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Here, Obadiah is not Obadiah, the prophet who recorded the Book of Obadiah, but a person
of the same name, a high-ranking official who was under Ahab. The term "source of water"
refers to the source of water as "the source of the flow of water." In order to find the place,
King Ahab took Obadiah himself. Ahab said the reason was to save horses and m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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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관심은 백성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말과 노새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왕의 감량도 되지 못했습니다. 물 근원지를 찾으러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갔다고 했습니다. 정말 홀로 간 것이 아니라 따로따로 갔다는 말입니다.
왕의 공식적인 수원지 탐색이었으므로 적잖은 수행원이 따랐을 것입니다.
His interest was not in the people, but in his words and mules. He didn't even lose
weight for the king. Ahab went this way alone to find the source of water, Obadiah went
that way alone. I didn't really go alone, but I went separately. It was the king's official
search for the source of water, so many of his entourage must have follo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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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12월 15일 중공군의 개입으로 원산 퇴로가 차단된 유엔군과 한국군은 흥남 항에서
배로 철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수많은 피난민들이 있었는데, 미 10군단 에드워드 알몬드
장군의 결단으로 약 십만 명의 민간인들을 군함에 승선시켰습니다. 폭약 등 약 560 만 톤의
장비는 유기되었습니다.
On December 15, 1950, Chinese forces intervened and blocked the retreat of Wonsan,
leading to the withdrawal of U.N. and South Korean troops from Heungnam Port by ship.
There were a lot of evacuees at that time, and the decision of General Edward Almond
of the 10th U.S. Army put about 100,000 civilians on board. About 5.6 million tons of
equipment, including explosives, were abando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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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에 태어난 오스카 쉰들러는 모터사이클 명 선수였습니다. 기업가인 그는 전쟁 중에
많은 돈을 벌었는데 나치 수용소에서 처형당할 유대인들을 자신의 공장 근로자로 채용해
구출했습니다. 오랫동안 분실 상태에 있었던 '쉰들러 리스트'가 들어있던 가방이 최근 발견
되었는데, 그 안에는 실제로 1,200명의 명단과 함께 왕래 편지와 관련서류들이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Born in 1908, Oscar Schindler was a great motorcyclist. The entrepreneur made a lot of
money during the war, and he hired Jews to be executed from Nazi concentration camps
as his factory workers to rescue them. A bag containing a long-lost Schindler's List was
recently found, which actually contained a list of 1,200 people, letters and related doc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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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 약 870 년경 이스라엘의 미친 왕 아합 때 그 아내 이세벨이 선지자들을 모조리 잡아
죽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왕궁 재물을 총괄하던 오바댜가 그때 100명을 50 명씩 굴에
숨겼습니다. 그리고 식량을 대어 그들을 살려 냈습니다. 세 사건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B. C. During Ahab, the crazy king of Israel, around 870, his wife Jezebel caught and
killed all the prophets. Obadiah, who was in charge of the royal property, hid 100 people
in the cave at that time. And they saved them by feeding them. The three cases have
something in com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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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한 것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그야말로 소망이 없는 사람들을 한 사람의
용단으로 목숨을 건졌던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하여 위험과 희생이 따랐던 것은 물론입니다.
알몬드 장군은 엄청난 군수품을 포기해 어쩌면 문책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쉰들러
역시 그 일을 위해 모든 재산을 날렸을 뿐만 아니라, 발각되면 그 역시 위험했을 것입니다.
It saved a life. He saved the lives of people who had no choice but to die with one's
courage. Of course, there were risks and sacrifices for the job. General Almond may
have been reprimanded for giving up enormous munitions. Not only did Schindler lose
all his fortune for the job, but he would have been in danger too if ca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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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왕의 신임을 받아 왕궁의 모든 살림을 살았다고 하더라도,
그 역시 발각되면 죽음을 면치 못했을 것입니다. 오바댜는 왕의 부하일 뿐, 왕도 어쩌지 못한
포악한 왕비와는 게임도 되지 않았습니다. 왕비의 추상같은 명령이 떨어지자 그는 모른 체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상황을 기피하고 자신의 업무에만 충실했으면 됐을 것입니다.
The same goes for Obadiah. No matter how much the king trusted him to live all the
houses of the palace, he would have died if he was found out. Obadiah was only a
subordinate of the king, and the king did not play a game with the fierce queen. He
could have turned a blind eye to the queen's abstract orders. It would have been better
to avoid the situation and stick to your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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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한 명도 아니고, 열 명도 아니고, 무려 백 명을 구출
하려고 결단했던 것입니다. 그는 절박한 상황에서 재빠르게 그들을 빼돌리는데 일단 성공
했습니다. 문제는 그 후입니다. 일회성으로 그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음식을 제공 하지
않으면 그들은 굶어 죽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But he didn't do that. He decided to rescue not one, not ten, but a hundred people.
He managed to quickly siphon them out of desperate situations. The question is after
that. It couldn't be stopped as a one-off. This is because they had no choice but to
starve to death if they didn't provid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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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음식을 계속 공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뜻을 같이한 동역 자가 있었을 것입니다.
백 명분이니 그 양이 꽤 많았을 것입니다. 그는 전국에 퍼져있는 이세벨의 눈과 귀를 피해
극비리에 일을 진행했던 것이지요. 때로는 선한 일을 위하여 목숨을 걸을 때도 있습니다.
선한 일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희생 없는 영광은 없는 것 같습니다.
He couldn't help but keep supplying food. There must have been a fellow who shared
the same. It's for a hundred people, so that's probably quite a lot. He worked very
secretly to avoid the eyes and ears of Jezebel that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Sometimes you risk your life for good. Good things come at a cost. There seems to
be no glory without sacri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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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도입니다.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다 선명해졌다고 봅니다.
아무리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한 일을 한 선배들이 있습니다.
위험과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그들은 그의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대가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정녕, 공동체를 잊어버린 것인가?
I'm a saint. Now I think it's clearer how to live.
There are seniors who have done good things even in poor circumstances.
They didn't give up his job, even at the risk and sacrifice.
I hope I become a saint who is not afraid of the price.
Did I really forget th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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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날이 지나고 제 삼년에(1a)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1b)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1c)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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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2a)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2b)
아합이 왕궁 맡은 자(3a)
오바댜를 불렀으니(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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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3c)
이세벨이(4a)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4b)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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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4d)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5a)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5b)
혹시 꼴을 얻으리라(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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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5d)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5e)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6a)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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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6c)
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7a)
엘리야가 그를 만난 지라(7b)
그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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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십니까?97d)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8a)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8b)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8c)
이르되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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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당신의 종을(9b)
아합의 손에 넘겨(9c)
죽이게 하려 하시나이까(9d)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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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10b)
내 주께서 사람을 보내어(10c)
당신을 찾지 아니한(10d)
족속이나 나라가 없었는데(1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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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 하면(10f)
그 나라와 그 족속으로(10g)
당신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거늘(10h)
이제 당신의 말씀이(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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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11b)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나(11c)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12a)
여호와의 영이(1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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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12c)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12d)
내가 가서 아합에게 말하였다가(12e)
그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1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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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임을 당 하리이다(12g)
당신의 종은(12h)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12i)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1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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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13b)
백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13c)
떡과 물로 먹인 일이(13d)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1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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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의 말씀이(14a)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14b)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14c)
그리하면 그가 나를 죽이리다(1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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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가 이르되(15a)
내가 섬기는(15b)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15c)
맹세하노니(15d)
내가 오늘 아합 에게 보이리라(1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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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두려워한 오바댜_ Obadiah, who feared God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은 통치자_ a ruler who is not afraid of God
아합을 두려워하는 오바댜_ Obada is afraid of Ah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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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성숙을 위해서 오바다를 청하여 엘리야와 아합의
만남을 주선토록 하신 하나님, 공 녹을 먹는 자가 권세를 악용하여
부여된 권한을 사익을 위해 반대자의 목소리를 누리고 억압과 착취로
사용할 때, 백성의 삶은 불안과 양극화로 내몰리게 되나이다.
오바댜가 보존한 백 명의 예언자들은 공동체 혁신의 기회를 다시
소망하며 신원의 날을 준비한 것처럼 부디 비도덕적인 사회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대한 거부를 하는 증인들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God, who asked Obada to arrange a meeting between Elijah and
Ahab for the maturity of his faith, will the lives of the people be driven
to anxiety and polarization when he abuses his power and uses the
authority given to him as a private interest. Please help the hundred
prophets preserved by Obadiah overcome fear and become great
rejection witnesses in an immoral society, just as they prepared for
the day of identity in hopes of a chance for community innovation again.
2023.10.18.wed.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