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5년 10월 27일(화) 오전 10시 7호선 철산역에 사사회 회원 8명이 모였다. 때마침 가을비가 내려 약간 쌀쌀한 날씨였지만, 모두들 밝은 표정으로 반갑게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오늘은 모처럼 김성수, 정대현 동문이 나와 활기를 되찾았다. 조병진 동문의 안내로 광명동굴까지 시내버스를 10분 정도 타고 갔는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람객으로 동굴 입구는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 참석자 : 고영숙, 김증자, 김석근, 김성수, 노남섭, 이치랑, 정대현, 조병진(8명)
* 불참통보자 : 곽영호, 김종운, 김중대, 이태형, 정수영, 정창영, 최가남, 최순실(8명)
* 최근에 경비대장으로 승진한 정대현 동문께서 오찬 비용을 쾌척했고, 수육보쌈, 돌솥밥, 막걸리, 소주 등 푸짐하게 제공하여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두들 즐겁고 맛있게 포식... 감사합니다.
2. 광명동굴 소개
* 일제강점기 1912년 4월 개발되었던 가학광산은 금을 캐는 황금광산이었는데, 점차 은, 구리, 아연 같은 다른 광물도 채광하기 시작했다. 1950년을 기준으로 가학광산 내 총매장량은 1만 9천톤으로 추정되며, 석탄공사 자료에 의하면, 1955년부터 1972년 홍수로 인해 폐광될 때까지 약 52Kg의 황금을 생산했다.
* 1972년 채굴작업이 중단되어버린 동굴에는 아직 많은 양의 황금이 잔존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귀영화의 상징이자 많은 가치를 지닌 황금의 다양한 진면목을 이제 도심 속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서 체험할 수 있다.
* 동굴 제원 : 갱도연장길이 7.8Km, 해발고도 180m ~ 지하 95m, 갱도폭 2~5m, 갱도높이 1.5~4m, 동공수 50개소, 갱도재질 - 석회규산염암 및 편암, 갱도내 온도 - 4계절 섭씨 12~18도(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함)
3. 광명동굴 안내 : 동굴에 진입하여 바람길 - 빛의 공간 - 동굴예술의 전당 - 동굴아쿠아월드 - 황금길 - 황금폭포 - 황금궁전 - 불로문 - 새우젓저장소 - 와인동굴 - 와인시음장 - 와인판매소 등을 해설사의 설명과 안내를 받으면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 1 : 폐기물 처리장
사진 2 : 광명동굴 안내도
사진 3 : 광부석상 앞에서 기념촬영
사진 4 : 도우미와 함께 즐거운 포즈
사진 5 : 광부 석상
사진 6 : 동굴입구 바람길
첫댓글 이런 폐광의 존재사실도 처음 알았거니와 관광의 명소로 탈바꾸하여 활용되고 있다니 경이롭군!
견학을 축하하고 사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집행부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