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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송사
 
 
 
카페 게시글
풍경.寺. 國內外 여행 스크랩 국내여행 古群山島 선유도 (연암향우회)
靑 波 추천 0 조회 44 10.05.21 20: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토바이를 개조한 소위 콜택시 참으로 시끄럽고 요란한데,

정원이 6명인데, 먼 거리가 아니므로 나름대로 타 볼만하다.

 

 

 

 

  

 

평사낙안 

 
고려시대에는 수군 진영을 두고 군산진이라 불렀으며, 조선 세종 때 진영이 인근의
육지로 옮기면서 지명까지 가져가고 이 섬들에는 옛 고(古)자를 앞에 넣은 새이름이
붙었다. 이후 섬들은 여러 차례 행정구역의 변천을 거치면서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
속한 적도  행정구역을 달리한 경우도 있었는데,       1910년 이후
차례로 편입되었다.

 

 

 

특히 10리 길이의 해수욕장 모래로 유명한 명사십리(明沙十里), 해질녘 서쪽바다가
온통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선유낙조(仙遊落照), 백사장에서 자란 팽나무가 기
러기의 내려앉은 모습이라는 평사낙안(平沙落雁), 귀양 온 선비가 임금을 그리는 눈
물 같다는 망주폭포(望主瀑布), 장자도 앞바다에서 밤에 고기 잡는 어선들의 불빛을
이르는 장자어화(壯子漁火), 신시도의 고운 가을단풍이 달빛 그림자와 함께 바다에
비친다는 월영단풍(月影丹楓), 선유도 앞 3개 섬의 모습이 만선 돛단배가 들어오는
것 같다는 삼도귀범(三島歸帆),  방축도· 명도· 말도의 12개 봉우리가 마치 무사들이
 도열한 듯하다는 무산십이봉(無山十二峯)을 고군산8경으로 일컫는다.    

(자료:지식인)

 

 

 장자대교에서 더 이상 갈 수있는 시간이 없어
되돌아와야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장자대교에서 두개의 작은 바위섬 솔섬너머로 예전 귀향온 사람들이
한양을 다시 가도록 바라다 바위산이 되었다는 망주봉이 보인다.

 

 

이 곳에서 민박집과 식당을 하고있다는 콜택시(?) 기사

가이드 이덕만씨가 열심히 설명을 하고있다.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섬들은 해발고도가 150m 이하의 낮은 구릉성 섬들로,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신시도가 가장 크며 선유도·무녀도·장자도 등 일부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서해 다른 지역에 비해,  수심이 일정하고 해안선이 만(灣)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저에는 암반과 개펄로 이루어져 있고,  선유도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섬이 주
변의 물이 얕고 모래가 깨끗해 해수욕이 가능하며 어자원이 풍부해 바다낚시나
스킨스쿠버 등 레저 관광객들도, 일반 관광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 이라고 한다.

선유도의 망주봉과 명사십리, 장자도의 사자바위와 할미바위, 방축도의 독립문바위,

명도와 횡경도의 기암괴석, 말도(末島)에는 등대가 있고, 갈매기 등 볼거리들이많다.


 

 

 

군산 내항 오른쪽에 금을 캐었다는  옛 금광에 아직도 굴둑이 세워저 있다.

 

 

선유도를 가기위해 유람선을 타고 1시간 20여분 가게되는 배 선상에서
보이는 7키로가 넘는다는 군산항의 방파제가 길게이어저 있다.

 

왼쪽으로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시설이 열개 세워진 것이 새만금 방조제

 

  

군산외항 멀리보이는 저곳이 새만금 방조제  같은데, 이날따라 구름이 많아 자세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유람선 선실 앞쪽에는 작은 노래방이 있어, 사람들이 흥겹게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유람선 선상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대구에서 왔다는 어느 부인은 기사가 지방도 지름길만

골라 빨리 왔다고 했는데, 우리 일행이 탄 관광버스는 남해고속도로 - 대진 고속도로 - 경부 고속

도로 - 호남고속도로 등경상, 전라, 충청남도 , 전라북도 등 많은 곳을 거치는데, 그나마 일요일

이라 길이 막히지 않아 다행이였다. 멀리 선유도 망주봉이 보이기 시작했다. 

 

 

 선착장 앞에서 승선하기전 급하게 먹은 멍게 안주에 소주 한잔, 언제 다시 오게될지 모를

선유도에 아쉬움과 함께 마셨다. 선유도를 제대로 구경하려면 일박하면서 시간을 여유있

게  가지고 낚시도 즐기고 산위에도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풍광도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

았는데, 이날따라 날씨가 흐려 먼 곳의 풍광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아침 6시 반에 부산

출발해서 밤 11시에야 출발한 곳에 도착했으니, 돌아오는 버스에서 한동안 불평하며 소란

피운 사람 반복해  "열두 시간 넘게 차 타고  배타고, 40분 관광이 뭐야....!!"


고군산군도 선유도(仙遊島) 군산시 옥도면(沃島面) 인구는 2,000명(1994)이다.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무녀도(巫女島)· 선유도(仙遊島)· 신시도(新侍島)· 방축도 (防築島) 등 6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16개가 사람이 살고있는 有人島이다.

선유도는 면적 2.13㎢, 인구 534명(2001)이다.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섬의 북단에 해발 100여m의 선유봉이 있는데, 그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 (仙遊島)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온다.
지금도 닭과 돼지를 기르지 않을 정도로 청정한 섬이라 하겠으나, 더 많이 알려져 관광객들이 붐비게 되면 많은 오염을 불러 올 것이다.

선유도 선창장으로 들어가는 오른쪽으로 선유대교가 보이고, 선유도 선창가에는 가게들과 오토바이를 개조한(콜택시)들이 배에서 내리는 관광객을 태우기위해 호객을 하고있었는데, 좁은 선창가에는 1인당 5천원하는 꽤 비싼편인데, 유람선 출발을 4~50분 정도의 시간만 주 므로 걸어서는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곳은 아니므로, 시간이 여유로울 때는 자전거를 빌려 타고 이곳 저곳 여유롭게 돌아보며 제대로 구경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08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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