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 나누기]
비전 워크숍에 이어 강점 워크숍 했습니다.
강점을 세 가지로 나누어 강점을 발휘한 경험, 실습기간 동안 어떻게 활용할지 공유했습니다.
강점을 쓰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강점은 당사자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거나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재료입니다.
사회사업가의 강점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닌 당사자의 관점으로 강점을 보아야 했습니다.
저의 강점이 당사자가 활용할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을지 여러 번 생각했습니다.
'수용을 잘한다','기억력이 좋다'도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 강점이 당사자가 활용할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라는 물음을 스스로 하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긍정적이다', '웃음이 많다', '경청을 잘한다' 로 강점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웃음이 많다' 대신 '밝다'가 들어가도 되겠습니다.
하나의 강점을 더 찾았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본 지 얼마 되지 않은 동료인데도 강점이 여러 개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좋은 사람들이란 거겠죠.
하나하나 던지는 말에도 긍정적입니다.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분위기로 영향 줄 것 같습니다.
어려움이 많을 수도 있는데 응원하겠습니다.
스펀지 같은 사람입니다. 글 쓰는 방식, 행동, 말, 사회사업에서 배운 것, 얻은 것 있다면 실천하려는 게 있어서 배우고 싶습니다.
부지런합니다. 일상에서도 부지런하다는 것이 느껴지고 이 부지런함이 있어서 연수 때와 다르게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본 만드는 부지런함이 있는 것도 강점이다.
경청을 잘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눈빛부터가 집중해주는 눈빛으로 집중 받는 느낌 듭니다.
아이들과 눈 맞춰주면서 교감도 잘되고 빨리 친해질 것 같습니다.
기억이 흐릿해 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은 응원해주었습니다.
제 강점에 대해 말해주고, 발굴해주기도 했습니다.
동료들과 강점 워크숍 함께 하니 힘 납니다.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니 힘 납니다.
동료들과 함께하니 힘 납니다.
오늘따라 텐션 높았습니다.
평소에 잘 치지도 않던 말장난도 꽤 쳤습니다.
오늘 하루는 많이 신 났었나 봅니다.
웃음이 많은 하루는 특별한 하루가 됩니다.
[구분]
"활동 회기를 원래 두 회기로 나누었었는데, 한 회기 안에 다 하는 건 어려울까요?"
과장님께 여쭤봤습니다.
'야나두한다' 사업 진행할 때 3, 4회기 활동 전에 하는 게 너무 많다 보니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활동은 몇 회기에 하든 상관없다.
우선 계획은 빠지는 내용 없이 짜두어라.
사업이 시작되면 아이들의 반응에 따라 계획은 언제나 변동될 수 있다.
꼭 해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기.
과장님의 말씀입니다. 당사자인 아이들을 생각한다는 걸 부수적인 것만 생각하다 초점을 놓친 것 같습니다.
언제나 본 목적을 상기시키겠습니다.
항상 결심하는 것인데 쉽지 않습니다.
고민이 있을 때 언제나 말씀해주시는 박상빈 과장님, 감사드립니다.
당사자인 아이들이 주인 노릇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우선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사자 외에도 지역사회와 어떻게 공생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도 생각하겠습니다.
사업을 잘하는 것에 집착하지 말자.
아이들이 어떤 것을 얻고, 둘레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자.
너무 잘 하려는 강박 없이 즐기면서 사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배움의 하루입니다
첫댓글 강점을 쓸 때도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채원이가 멋있네..
채원이의 강점을 당사자가 사용할 수 있는 '재료'로 생각한 것도 새롭다.
매일의 삶에서 배움을 적용하고 발전시키는 모습 응원합니다.
궁금한 걸 물어볼 줄 알고, 상대방을 칭찬할 줄 알며 감사함을 아는 채원이가 멋있어!
긍정적인 모습, 밝은 미소가 영원했으면 좋겠다!
발표를 듣거나 글을 보면 평소에도 많은 생각을 한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을 잘하려는 강박도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과장님께 고민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해 직접 과장님께 솔직하게 여쭈어 본 용기도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본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