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탄노이 북셀프에 물려 쓰다가...
이번에 이사한 관계로다가....
톨보이 스피커를 하나 장만하려 합니다.
아직 음악도 오디오도 잘모르는 초보라서...
조언 잘 해주시는 또 소리도 들어볼 수 있는 청음 매장이나 샵이 어디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온쿄 앰프와 매칭이 적당한.... 스피커 추천도 부탁드려요...
가격은 100만원대 전후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내의 강력한 주장은 소리보다는 인테리어랍니다. ㅠㅠ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보다가...
1. KEF C7, Q500
2.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10.6
3. 모던쇼트 aviano 6, Mezzo 6
정도를 봐봤습니다. 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사진보고 평가 읽어보고 하는데... 한계가 있죠 뭐... ㅎㅎ
주로 듣는 음악은 클래식, Jazz, 보사노바... 뭐 이렇게 조용조용한거 자주 듣고,
메탈, 락 등은 거의 안듣구요....
첫댓글 소너스파베르 회사 중에서 톨보이 추천합니다. 미션 톨보이도 좋구요.
하이파이플라자 사이트의 지방란에 아르페지오 가게를 찾아보세요.
열거 하신 제품들이 음악감상용으로는 나중에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실것 같습니다.
보통 AV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스피커 들인것 같아요... 좀 참으셨다가.... 한방에 가시는 것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평온 하실것 같습니다. ^^
제가 그랬었거든요...^^
ㅋ 그렇게 해서 모은 스피커가 4세트 입니다.
한방에 몰빵하려고 아직까지 버팅기고 있습니다.
쪽지확인바람
답변 드렸습니다.
저도 시작할쯔음에 한 200만원들고 몇몇 샵 돌아댕겼는데, 그돈가지곤 사람취급 안해주듬만요 ㅎㅎ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샵에 대해 좀 부정적인 인식이 강합니다. 샵의 그런 태도도 이해는 합니다만...
자세히 설명해주면 십중팔구 리스트 기억해놨다가 인터넷 직거래하겠죠...
암튼.. 전 100만원 권에서는 탄노이 3종정도 들어봤는데.. 모두 깜짝 놀랄정도로 좋았습니다.
탄노이 식세스랑.. 또하나는 탄노이 DMT-15, DMT-12 였네요. 아마 식세스는 한 30만원정도 할꺼고 DMt12 는 100만원 이하권, DMT15 는 100만원 후반대입니다.
식세스는 클래식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보사노바나, 보컬곡들에서는 탁월 할것이고..
DMT-12 는 역시 보컬과 재즈에 강한데 클래식도 상당히 소화 가능한 정도이고..
DMT-15 는 이건 좀 대형 금고만해서 그렇지 어떤 스피커도 무시 못할 실력기입니다. 아참..
근데 셋 다 못생기기만 한게 아니라 외관이 고물틱하네요. 싸고 좋은게 다 그렇죠 ㅋㅋ
모야. 대선이는 탄노이 입문기들은 다 사용해보고 나서 왜 알텍으로 갔데?
ㅎㅎ 사용해본것은 아니구요.. 식세스랑 DMT15 는 굉장히 친한분 집에 있어서 많이 들어본정도입니다.
DMT 12는 몇번 들어본정도구요 ㅎㅎ
암튼 탄노이 입문기들이 앰프도 좀 덜가리고..... 외관만 아니면 추천할만 하죠.
안이뻐~~~~
이쁜 스피커가 필요하다는것은 거실에서 울린다는 의미이신것 같은데..
거실을 커버할정도 실력이 있으면서 예쁘고 100만원권.. 이건 좀 어려운 문제네요.
ㅎㅎ 이래서 사람들이 오디오는 절대 시작하지 말라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나봐요....ㅎㅎ
카시오페아 알파나 감마 중고면 음질은 가성비 최고이나 외관이 좀 문제가 될 수도 있겠군요.
거실이 아주 넓지만 않으면 북쉘프도 괜챦을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만..
41평 아파트 거실입니다. 북쉘프라도 추천 부닥드려요.. ㅎㅎ
카시오페아 알파1이 중고가 150정도고.. 뽀대는 상당하죠. 거실 충분히 울릴 수 있을만한 실력이 있고..
근데 저도 추천하려다가 만게
1. 소리성향이 좀 가늘고 떠있어서 재즈랑은 영 안맞다..
2. 앰프를 상당히 가린다... 대부분 국산 스피커들이 앰프밥은 징허게 잡아묵어요... 아마 온쿄로는 무리이지 싶습니다. 감마가 차라리 나을꺼 같은데... 이건 구하기가 좀 힘들죠.
항상 시작할때는 금액을 설정해놓고 하는데 하다보면 절대 그게 안되죠.. 잘 생각해보시고 한방에 가시는게 지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