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회원, 2017방송대 기네스상 수상

[남곡(문)]

축하합니다!

김상문 회원께서 2017년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기네스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방송대 학보사 기사

방송대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 ‘2017 방송대 기네스상’

2017-11-13 오전 8:57:13 제 1912호

‘2017 자랑스러운방송대인상’과 ‘2017 방송대기네스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송영길(중문·일본 졸) 동문과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이금형(법 졸) 동문이 선정됐다.

송영길 동문은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현재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중어중문학과에 입학해 우리 대학과 처음 인연을 맺은 송 동문은 ‘평생학습행복나눔박람회’ ‘중문학과 총동문회 장학기금 마련 행사’ 등 학교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꾸준히 우리 대학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금형 동문은 여성으로선 유일하게 경찰조직 내 서열 2위 계급인 치안정감을 지냈다. 1977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스무 살 나이에 순경이 된 이 동문은 고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우리 대학에 입학했으며 이후 석·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방송대기네스상 수상자로는 ‘성적 최우수 부부’ 부문 정연복(농학 3)·한을순(생활과학 4) 학우, ‘최다학과 졸업’ 부문 김상문(국문 3) 학우, ‘최다 방송대 가족’ 부문 박세현(생활과학 2) 학우, 기타 부문 조명화(일본 3) 학우가 각각 선정됐다.

성적 최우수 부부 부문 수상자 정연복(농학 3), 한을순(생활과학 4) 학우 두 사람의 평균평점은 3.95점으로, 남편인 정 학우가 평점 3.85점, 아내인 한 학우는 평점 4.05점을 받았다. 최다 학과 졸업 부문 수상자인 김상문(국문 3) 학우는 1987년 우리 대학 초등교육과를 졸업한 것을 시작으로 유아교육과, 일본학과, 관광학과, 문화교양학과, 교육학과, 청소년교육과 등 7개 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다.

최다 방송대 가족 부문 수상자 박세현(생활과학 2) 학우의 가족은 박 학우를 포함해 5명이 방송대 재학생이다. 학업에 대한 아쉬움으로 방송대 청소년교육과에 입학한 박 학우의 어머니가 늦깎이 대학생이 되면서 이모 두 명도 같은 학과에 입학했다. 박 학우도 어머니와 이모를 따라 생활과학과에 입학했고 작은 이모부 또한 농학과에 들어왔다.

기타 부문 수상자인 조명화(일본 3) 학우는 관광 관련 최다 자격증 취득 및 도서 집필로 기네스상을 받게 됐다. 조 학우는 <원코스 서울001 서울 한글길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지식의 방주028 직지 한국인이 꼭 알아야할 21가지> 등 책 365권을 출판했고 국내여행안내사, 관광통역안내사(영어), 국외여행인솔자 및 조주기능사 등 자격증을 취득했다.

(방송대 학보사 제공)

[선비님]

축하합니다.
세계 기네스북에 올라야합니다./

[최기동]

상문친구 축하합니다 기네스상 당연히 받을만한분이 받았습니다 동기로서자랑스럽습니다

[나째까]

나종만이도 축하드리고요, 계속해서 한 두어개 과를 졸업 하면 10개과 졸업자가 되겠습니다.

[雅石양수랑]

한 두개 학과도 아니고 일곱개 학과를 졸업하였다니, 그 의지와 끈기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우리 동기생은 말할 것도 없고, 인생의 본보기로 삼아 지인 뿐 아니라 모르는 사람에게도 알리고, 축하드려도 좋을 듯 합니다.

[봉창문 김상문]

고맙네 별것도아닌 일을 가지고
폭죽 투듯이 터뜨리니
너무 부끄러워 몸둘 바를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