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의 활용법 복수가 찰 때..

[blackjntl(검은신사)]

간암, 간경화, 간경변으로 복수가 찰 때..


문의를 하셔서 올려봅니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니 장문이 될 것 같아 가급적 짧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복수가 차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간암, 악성복막염, 결핵성 복막염이 있으면 혈성복수가 차고 악성종양에 의한 흉관파열, 장간막낭종, 결핵, 필라리아증에는 유미성 복수가 찹니다.
복막에 악성 종양이 있을 때는 지방성 복수가 차고 점액낭종, 난소낭증이 터지면 점액성 복수가 생기며 외상이나 결석, 종양에 의한 담낭, 담관파열이 생기면 담즙성 복수가 차게 됩니다.

특히 간경화나 간경변, 간암으로 복수가 많이 차오르는데 간기능의 저하로 혈액이나 노폐물을 정화시키지 못하여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외에 심부전증, 폐기종, 요독증, 복막염, 결핵 등으로 복수가 차게 됩니다.

※치료법.

식이요법으로는 약간 싱겁게 먹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고열량의 식사가 좋습니다.
달걀, 콩,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피를 맑게 하는 해초류인 미역, 다시마, 톳, 김(조미김 불가), 파래 등을 즐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음수는 옥수수수염차나 늙은 호박을 잘게 썰어서 바싹 말려 세번 덖어서 차를 끓여 마시고 어떠한 경우에도 음주를 해서는 안 됩니다.

※복수가 심하게 찰 때..
민들레, 어성초, 까마중, 옥수수수염, 송담, 차전자(질경이 씨), 견우자(나팔꽃 씨), 노각나무를 같은 양(약 30g씩)으로 작은 주전자에 물이 반이 되게 푹 달여서 하루 3~5회 복용합니다.

이와 함께 청국장을 띠워 음지(따듯한 방)에서 바싹 말려 20~30알 정도를 하루 세번 복용합니다.
위의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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