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산(精兵山)-566m
◈날짜 : 2017년 8월15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 동읍지구대정류소
◈산행시간 : 4시간32분(07:48-12:20)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소-111번-창원역정류소-마을버스7번-동읍지구대정류소
◈산행구간 : 동읍지구대→용정사입구→돌탑→전망바위→촛대봉→정병산→수리봉→내정병봉→용추고개→용추정→창원중앙역(창원대)정류장
◈산행메모 : 오늘 창원지역의 기상청예보는 정오까지 흐렸다가(강수확률 30%) 이후부터 5~9mm의 비가(강수확률 70%) 내린다. 해서 서둘러 집을 나선다. 창원역정류장에서 환승을 위해 하차하니 왼쪽 건너에 7번버스가 보인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출발하는 7번버스. 그 자리에 1번버스가 들어온다. 덕산까지 간다기에 승차했는데 동읍치안센터로 가지 않고 용잠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삼거리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동읍치안센터 방향으로 걸어간다. 7번버스가 앞질러 간다. 창덕중입구. 오른쪽 위로 동읍치안센터도 보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2년 만에 다시 만난 창덕중학교다.
여기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고속도로 지하도를 통과한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용정사로 올라간다.
등산안내판을 만난다.
안내판을 지나면 삼거리. 정면 나무 뒤로 용정사가 보인다. 용정사는 2년 전에도 보았으니 오늘은 왼쪽으로 올라간다.
임도로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꺾이는 지점에 삼거리다. 오른쪽 산길로 올라서며 임도와 헤어진다.
초목의 잎마다 물방울이 맺혔지만 산길이 넓게 정비되어 신발에 물이 들어올 염려는 없다. 오른쪽으로 벤치2개가 자리한 쉼터, 왼쪽으로 돌탑이 보인다.
돌탑을 다녀와서 올라가면 밧줄도 만나는데 안개가 자리를 잡는다.
여기저기서 매미소리다. 또 만난 밧줄을 당기기도 하며 올라가니 바위다.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무너진 돌탑쉼터를 지나니 또 밧줄.
올라가서 돌아보니 안개가 걷히며 마을이 드러난다. 자여마을이다.
암릉 위에 늘여진 밧줄을 당기며 올라간다. 아래로 용잠마을이다. 오른쪽에 동창원요금소.
오른쪽 어깨위로 촛대봉이다.
촛대봉에 올라선다.
아래로 용잠마을, 그 위 구름사이로 주남저수지도 보인다.
그 오른쪽으로 자여마을.
진행방향으로 정병산은 안개속이다.
촛대봉 말목표지.
난간밧줄을 따라 암릉을 조심스레 내려가니 이런 길도 만난다.
올라가니 감시초소. 옆에는 감시카메라도 있다.
삼거리이정표는 뒤로 용정사1.8, 왼쪽으로 자여1.9, 앞으로 대암산9.0km다. 정병산이 지척인데 여기서도 정상은 안개. 정병산에 올라서니 처음으로 탐방객을 만난다.
진행방향으로 전단쉼터에도 탐방객이 보인다.
돌아본 정상석.
오른쪽 소목고개(1.2km)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잡초가 무성한 폐 헬기장도 만난다.
계단으로 내려가서 만난 비단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창원중앙역.
두 번째로 만난 계단에서도 고도를 낮춘다.
가운데로 잠시후 만날 수리봉, 그 위로 안개에 묻힌 내정병봉이다.
삼거리를 지나면 암릉, 난간밧줄 따라 올라가면 수리봉이다. 돌아본 수리봉 표석.
다가선 3번째 계단.
오른쪽 아래로 25번국도.
계단입구에서 돌아본 그림.
왼쪽으로 창원대학교, 오른쪽은 창원사격장.
계단을 내려가면 이어지는 산책길.
안부를 지나 봉에 올라서니 이런 쉼터바위도.
아리랑소나무.
길상사갈림길을 지나 내정병봉에 올라선다.
이슬비가 지나간다. 평상에서 점심(10:33-54). 뒤따라오는 반가운 산님도 만난다. 조대호님이다.
내려가서 용추고개를 0.5km 앞두고 만난 사거리. 오른쪽은 길상사, 왼쪽은 우곡사다. 용추고개에 내려선다. 2년 전엔 여기서 진행방향으로 우곡삼거리로 가서 왼쪽 우곡사로 하산했다.
오늘은 여기서 오른쪽 용추계곡으로 내려선다.
왼쪽으로 드러난 비음산날개봉(내정병봉에선 안개에 묻힌 모습이었다).
숲속나들이 길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나들이 길을 따라간다. 벽바위를 만난다.
4분후 만난 용추5교1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며 숲속나들이 길과 헤어진다. 언제 지나간 폭우였는지 뿌리째 뽑힌 나무도 보인다.
용추1교를 지나 만나는 용추정.
정병산안내판.
옆에는 <음용수적합>수질검사표까지 갖춘 샘터도 있다. 등산안내소에 내려선다.
안내소 오른쪽에 설치된 에어건으로 신발과 바짓가랑이의 흙먼지를 떨어낸다. 창원중앙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아직도 비는 시작되지 않았다.
#창원중앙역(창원대)정류장(12:33)-211번-고향의봄도서관정류장(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