辛卯年을 보내고 壬辰年 새해를 맞이하면서,
2011년 12월 16일에 우리 군성동기(15회)를
온천장에 있는 金門 (群賢室)에서 성황리에
마쳤읍니다.
부부동반 23명이 참여해서 고량주& 코스요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읍니다.
그리고 2차로 부근에 있는 노래방에 가서 16명이
여흥을 돋구었읍니다. (바쁜 동기들 7명은 바로 귀가함)
어쟀든 우리 동기님들 전원이 합심해서 망년회를
성료한 점에 대해서 매우 감사를 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을 기대해 봅니다.
동기님들, 연말연시를 건강하게 잘보내시어 새해에
반갑게 다시 만납시다.
노래방 예약이 수월하게 되어서, 약30분 전에 홀로 도착해서
오늘 회식장소(군현실)를 한번 살펴 보았다.
서서 돌아 다니는 동기님들 머리(노인)에 보다는 아직 청춘이다.
오래만에 청요리에 고량주가 궁합이 최곤 모양이다.
병이 작아서(1병 1만원)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1인당 3만8천원의 코스요리...전부가 만족하는 분위기여서 정말 다행이다.
회장(돌풀)이 간단히 경과를 보고하는 동안에, 재평이가 디카를 찍어줘서
고마웠다.
어부인들이 오늘 많이 참여해서 기분을 돋구어 주었다.
뉴잘란드에서 영구히 귀국한 학순부부도 올만에 동참해서 반가웠고,
앞으로 이곳에 잘 적응해서 행복하게 살아가길를 동기들은 바란다.
설송(전회장)과 망년회 최고 MC 흑송(동범)의 주색이 좋다.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
만이 드시게...
혈색이 좋은 야초(재상)는 배회하는걸 좋아하는것 같다. 주량은 별로다^^
청요리는 고량주나 소주 안주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영화가 오늘 사천 고량주의 맛에 빠진 모양이다.
오늘 망년회를 빛내준 금문을 나오면서...
금문앞 길건너에 가덕횟집의 회가 아주 맛있다기에( 설송이 강추했음) 언제 금정산에 갔다가
온천욕하고 여기서 뒤푸리 한번 할까해서 찍어 두었읍니다.~기억력이 떨어져서 잊을까봐^^~
우곡과 두산이 다정하게 앉아 환담을 나누고...
무대를 안방처럼 누비는 Two Gays,아직 이곳에선 힘이 넘친다.
경산(병렬)도 오늘 혈색만큼 기분이 최고다!
흑송의 처와 학순이도 즐겁다.
특히 무대를 빛내준 위의 세분들에게 복많이 받기를 바라면서,
재삼 망년회가 盛了되었음을 감사 드립니다.
* 망년회를 위해서 찬조금을 내어준 두산,경산(병렬),우곡에게 감사를 드리며,
1년 결산은 2012. 1월 정기회때 보고를 드리겠읍니다.
2011. 12. 17 회장 돌풀 (김수복)올림.
첫댓글 돌풀 회장님 백성들 즐겁게해준다고 수고많앗습니다.........내내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소서!!
금년 송년회, 좋았어요. 사진도 일품이고---. 고마우이 돌풀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