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라’ 12월부터 생산
‘GM우즈베키스탄’은 오는 12월부터 시보레 ‘젠트라’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종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주변국가 수출에 주력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라세티 플랫폼에서 생산될 ‘젠트라’는 전륜구동 4기통 DOHC 엔진을 탑재하게 되고 수동기어형 연비가 9.46리터에 이른다. 연간 생산량은 2만여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차량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출처 = uzdaily)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의 정체는?
천안문에서 발생한 차량 자폭테러 사건으로인해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ETIM)이 부각되고 있다.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은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의 도움을 얻어 파키스탄 등 중국 인접국에 무장세력 양성 기관을 두고 중국에서 관공서 습격, 항공기 납치 기도 등의 각종 테러를 시도해왔다. 중국 정부는 중앙아시아의 이슬람 원리주의운동이 동투르키스탄 자치구에 파급되는 것을 강력히 경계하고 있다. 이 자치구는 중국 전체 면적의 1/6을 차지하며, 막대한 지하자원과 천혜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향후 분리독립 가능성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으며, 구 소련에 속해있던 이슬람 공화국들의 독립으로 이 지역 인근에 유사한 민족적, 문화적, 종교적 기원을 갖는 독자적 정치체들이 등장함으로써 중국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운동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한편 중국 국방부는 전날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군대는 각종 테러활동에 대한 타격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고 밝혀 테러조직에 대한 군사활동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출처 = 뉴스 종합)
이슬람 최악 테러리스트 10인
미국 CNN 방송은 10일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 10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활동 내용을 정리했다. ▲아이만 알자와히리 =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사망 후 국제적인 이슬람 무장·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에 올랐다. 그의 지도 아래 알카에다는 원래 근거지인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와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AQIM) 등 아랍권으로 중심축을 이동해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이집트 의사 출신으로 올해 62세인 그는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정신적 지주인 동시에 확장일로인 조직을 경영하는 ‘CEO’(최고경영자)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알카에다가 소말리아와 시리아 등지로 영향력을 확대, 25년전 빈 라덴이 이 조직을 창설한 이후 가장 넓은 영역을 장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는 알자와히리의 체포에 2천500만 달러(약 268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나시르 알우하이시 = 알카에다 조직 중에서도 가장 활동적이고 위험한 지부로 알려진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의 수장. 아프가니스탄에서 빈 라덴의 개인 비서를 맡기도 했던 알우하이시는 고향 예멘에 돌아갔다가 당국에 붙잡혔지만 2006년 탈출, AQAP를 창설했다. 이후 주 예맨 미국 대사관 등 외국인을 겨냥한 일련의 테러를 기획했다. 올해 36세인 그는 지난해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에 작전 조언을 하는 등 이미 알카에다의 2인자이자 ‘COO’(최고운영책임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브라힘 알아시리 =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AQAP 폭탄제조 전문가. 2009년 미국 항공기를 겨냥한 성탄절 속옷 폭탄 테러와 2010년 화물기 프린터 폭탄 테러 등 일련의 공격 시도가 알 아시리의 소행으로 알려져있다. 올해 31세로 폭탄제조에 천재적인 솜씨를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0년 프린터에서 발견된 폭탄은 영국 경찰 당국이 문제의 프린터를 확보하고도 안에 든 폭발물을 쉽게 찾아내지 못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져있었다. 미 정보당국은 알 아시리가 예멘에서 폭탄제조 후계자를 양성하는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흐메드 압디 고다네 =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단체 알샤바브의 수장. ‘무크타르 아부 주바이르’라는 가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2008년 지도자급으로 떠올랐으며 지난 6월 내부 유혈 분쟁 끝에 반대파를 제거하고 전권을 장악했다. 그는 이전까지 주로 국내 활동에 집중하던 알샤바브의 노선을 수정, 국제적인 테러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10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70여명의 사망자를 낸 자살폭탄테러와 지난달 케냐 쇼핑몰 테러 인질극 등 수차례 국외 공격을 기획했으며 지난해에는 알자와히리와 함께 동영상에 출연해 알카에다와의 협력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미국 정부가 고다네에게 건 현상금은 7만달러다. ▲모크타르 벨모크타르 = 알카에다와 연계된 북아프리카 무장 테러조직의 거물. 알제리 국적으로 42세로 알려져있으며 10대 후반이던 1991년 아프가니스탄으로 건너가 현지 반군 조직에 몸담고 ‘이슬람 전사’로 훈련받았다. 아프간 시절 한쪽 눈을 잃어 ‘외눈’이라고도 불린 그는 알제리로 돌아와 무장이슬람그룹(GIA)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AQIM)에도 소속됐다. 지난 1월 40여명의 외국인을 납치한 알제리 아메나스 가스전 테러 공격을 비롯해 담배, 총기, 마약 등 각종 물품의 밀거래는 물론 인신매매에까지 손을 대는 등 사하라 지역 범죄의 핵심 배후 인물로 꼽힌다. 특히 담배밀수로 ‘미스터 말보로’라는 별명을 얻는 등 막대한 범죄수익을 주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의 현상금은 500만 달러다. ▲아부 무함마드 알줄라니 = 알카에다와 연계된 시리아 반군 조직 ‘알누스라 전선’의 지도자. 알누스라 전선은 2012년 이라크에서 활동한 전사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반군단체로 정부군 상대 자살폭탄 테러를 여럿 저질렀다. 조직원은 1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 세력 이라크이슬람국가(ISI)에서 알누스라 전선 역시 알카에다와 연계됐다고 공식 선언하자 미국 정부는 알줄라니를 ‘특별 지정 국제 테러리스트’ 명단에 올렸다. 알줄라니에 대해서는 국적 등 정보가 제대로 알려져있지 않다. 다만 이라크 반군 조직에 몸담았으며 이라크 알카에다를 이끌다 2006년 사망한 아부 부사브 알자르카위와 긴밀한 관계에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 세력 이라크이슬람국가(ISI)의 지도자. ISI는 이라크 전역에서 시아파 이슬람교도를 겨냥해 저질러진 수십 건의 각종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0년부터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알바그다디는 40대로 알려졌으며 폭탄 테러뿐 아니라 탈옥, 은행강도 등 각종 범죄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그의 행방에 대한 결정적 제보에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시라주딘 하카니 =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테러조직 ‘하카니 네트워크’의 지도자. 2003년 이 조직을 만든 마울비 잘랄루딘 하카니의 아들이다. 하카니 네트워크는 2008년과 2011년 카불의 호텔들을 겨냥한 자살폭탄테러 등 각종 범죄의 배후세력을 자처하고 있다. 이 조직은 알카에다, 탈레반과 연계돼 있으며 최근에는 체첸이나 터키에서도 조직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하카니 네트워크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고 시라주딘 하카니에게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아부바카르 셰카우 =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 하람’의 최고지도자. 보코하람은 이슬람 근본주의 통치를 주장하는 과격 무장세력으로 2009년 북동부 마이두구리에서 무장봉기를 일으킨 뒤 정부와 유혈 충돌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요베 지역의 학교를 공격해 40여명의 학생을 살해하기도 했다. 셰카우는 지난 6월 정부군과의 총격전 도중 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달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 자신은 건재하다고 주장했다. ▲도쿠 우마로프 = 러시아 북캅카스 지역 이슬람국가를 주장하는 ‘캅카스 에미리트’(CE)를 이끌고 있다. CE는 2011년 36명의 사망자를 낸 모스크바 공항 폭탄테러와 2010년 40명을 살해한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테러 등의 배후세력으로 지목되고 있다. 우마로프는 1964년 남부 체첸에서 태어난 그는 러시아가 1994년 분리독립을 주장해온 체첸을 침공한 것을 계기로 반군조직에 투신했다. 미국 당국은 또한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의 용의자 차르나예프 형제와 CE가 연관됐다는 의혹도 조사중이다. 미국 정부가 우마로프에 건 현상금은 500만달러다. (출처 = 헤럴드)
장수 국가 ‘아제르바이잔’, 비결은?
각국의 장수마을에서 건강식으로 꼽는 음식 중 ‘우유’는 빠지지 않는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세계적인 장수마을 아제르바이잔 사람들도 장수 비결의 첫 번째로 우유와 유제품을 꼽았다. 실제 성인이 하루에 우유 2컵을 마시면 단백질과 기타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하루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공급이 가능하다. 필수아미노산은 동물의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하기 어려워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곧 건강상 문제가 생긴다. 미국의 케네디 전 대통령은 매일 1리터의 우유를 마셨기 때문에 자신의 정열을 유지시킬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의 석유 왕 록펠러도 97번째 생일 파티에서 자신의 장수비결이 매일 마신 우유 덕택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개혁과 개방을 이끈 덩샤오핑도 93세까지 장수 했는데 아침에 반 컵의 우유를 마셨다고 한다. (출처 = 경향신문)
[신간] 역사 속의 한국과 중앙아시아
고대 실크로드부터 소비에트 시기 중앙아시아의 한인디아스포라까지 양국의 관계와 현대적 의미를 탐구했다. ‘아시아와 한류’라는 문명교류사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과 각국 전문가가 공동 연구하여 집필했다. (출처 = 국제신문)
외국인 투자 신흥국으로 쏠려
올해 상반기 전세계 외국인직접투자(FDI)의 61%가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신흥국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낸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 FDI는 744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늘었다. 선진국이 받아들인 FDI는 준 반면 신흥국으로 흘러든 자금이 늘어 전체 FDI 가운데 신흥국이 차지한 비중은 사상 최대인 60.9%에 달했다. UNCTAD는 중앙아시아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기업 M&A(인수합병)가 활발했고 러시아에도 사상 최대 수준의 투자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시아로 유입된 FDI는 다소 줄었지만 이 지역은 여전히 신흥국에 대한 FDI 가운데 절반 이상, 전체의 4분의 1을 흡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3.4%, 인도가 34.7% 늘었다. 그 사이 선진국이 받은 FDI는 12.2%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1.5% 감소했고 유럽연합(EU)은 14.6% 줄었다. (출처 = mknews)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가이드북 발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출판 자회사 FKI미디어는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을 위한 가이드북 ‘글로벌 프랜차이즈 성공전략’을 펴냈다. 책자는 시장조사·사업화·파트너 선정·브랜딩·현지화 전략을 정리하고 해외 프랜차이즈 업계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