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봉-503.8m
◈날짜 : 2020년 9월08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구노량정류장
◈산행시간 : 5시간12분(8:12-13:24)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08번(6:32-43)-합성동-시외버스(7:00-8:12)-구노량정류장
◈산행구간 : 구노량정류장→노량대교홍보관→노량항→연대봉입구→헬기장→갈림길→연대봉→433봉→너덜→아침재→깃대봉→철쭉제단→정곡재(생태터널)→보호수느티나무→대치버스정류장
◈산행메모 : 구노량정류장에서 하차한다. 6년 만에 만난 구노량인데 도로가 달라졌다. 오른쪽으로 터널도 뚫렸는데 이름표는 노량터널. 남해대교 입구 횡단보도를 건너 돌아본 그림.
오른쪽 위로 나중에 올라설 연대봉.
노량대교홍보관을 앞두고 왼쪽으로 기존 남해대교와 19번도로가 지나는 노량대교가 하나의 그림에 들어온다.
노량대교홍보관 옥상은 널찍한 전망 덱. 전망 덱에서 진행 방향. 가운데로 시원하게 뻗은 19번 도로. 왼쪽 아래로 보이는 지하도는 지나갈 길이다. 그 위로 노량항도 보인다. 가운데 오른쪽은 연대봉등산로입구.
노량대교홍보관 입구에서 돌아본 옥상 전망 덱.
지하도를 통과하면 아래로 모습을 드러낸 노량항.
신노량마을 빗돌과 마을회관.
노량항버스정류장.
금남농협을 앞두고 오른쪽 노량교회로 올라간다. 왼쪽으로 만나는 금남면복지회관을 왼쪽 뒤로 보내면 노량교회. 돌아본 노량교회와 복지회관.
흙길로 진입하니 국제리본도 보인다.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콘크리트 길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올라가면 갈림길. 가운데로 보이는 저 건물을 오른쪽에 끼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머리 위로 19번도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왼쪽으로 굴다리. 굴다리를 통과하면 연대봉 빗돌과 철계단.
연대봉 빗돌.
철계단으로 올라가서 굽어본 굴다리 모습.
멧돼지가 아침에 작업한 흔적도 만난다.
헬기장에 올라선다.
오른쪽 구노량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하늘이 열리더니 정상까지 200m 빗돌. 나무 사이로 연대봉도 보인다.
여기부터 돌도 만나며 경사가 커진 오르막. 인기척에 위를 보니 올라가는 탐방객이다. 연대봉에 올라선다.
2014년 12월14일 우듬지 마지막구간<구영고개-금오산-남해대교>종주(7시간10분)이후 6년 만이다.
돌탑과 정상석, 목책 난간은 당시의 모습 그대로다. 정상석.
돌아보면 아래로 남해대교, 노량대교인데 연무의 훼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아니다. 남해대교 왼쪽으로 산행을 시작한 구노량. 다리건너 남해산줄기의 산성산, 구두산, 금음산은 흐릿한 모습.
노량대교 오른쪽으로 신노량이다. 먼저 올라온 2명의 70대 탐방객은 구노량 주민. 올라왔던 길로 내려갔다.
연대봉을 뒤로 보내면 433봉이 다가선다. 오른쪽 위로 깃대봉은 윤곽도 눈을 크게 해야 보인다.
국립공원 표지를 지나니 나무에 걸린 우듬지 표지.
시작부터 걸어온 정비된 탐방로는 여기서 왼쪽 뒤로 보낸다. 왼쪽은 윗몰로 이어진다.
오른쪽 나무에 걸린 리본을 보며 나뭇가지를 젖히며 가파른 내림.
왼쪽 아래서 굴착기소음이 강하게 올라온다. 채석장에서 오는 소리다. 시야가 트이며 정면에 깃대봉이다.
발아래는 너덜. 직진으로 내려간다.
조심조심 내려가서 돌아본 너덜.
돌밭을 벗어나니 경사가 작아진 길이다. 아침재에 내려선다.
굴착기소리가 멀어지니 매미소리. 여기도 애매미.
덤불이 덮은 길도 통과하는데 반갑잖은 청미래덩굴, 가시나무도.
깃대봉에 올라선다.
허리높이까지 자란 무성한 초목. 낡은 안내판과 군부대말뚝도 보인다.
뒤로 지나온 연대봉. 오른쪽으로 채석장. 왼쪽으로 보이는 너덜이 내려온 길이다.
진행방향으로 구름걸린 금오산. 녹슨 철조망을 왼쪽에 끼고 내려간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내려설 철탑이 보인다. 철쭉군락지인데 예초작업 전이라 가슴높이까지 자란 억새, 국수나무, 싸리나무를 헤치며 내려간다.
금오산아래로 지나갈 철탑.
내려가니 철탑이 눈높이.
여기선 철탑이 꼭대기만 보인다. 여름엔 권하고 싶지 않은 탐방로다.
명품소나무도 만난다.
뒤로 저만치 높아진 깃대봉.
가파른 내림에 발이 미끌. 가슴높이까지 자란 무성한 초목 밑엔 통나무계단인데 보이지 않으니 장애물이다.
철탑에 내려서며 긴장이 풀린다. 이쪽저쪽으로 잡초에 묻힌 벤치. 평상도 이런 모습이다.
철탑을 뒤로 보내니 정비된 탐방로.
포장임도에 내려선다. 같이 했던 백두대간우듬지를 오른쪽 뒤로 보낸다. 오른쪽은 금오산으로 이어진다.
2차선도로에 내려선다.
도로에서 오른쪽 생태통로로 향한다. 오른쪽은 내려온 길.
아스팔트 따라 터덜터덜 내려가다 오른쪽으로 만난 보호수.
왼쪽으로 금오암도 만난다. 대치버스정류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대치버스정류장-시외버스(13:54-14:05)-진교-시외버스(15:17-40)-개양-시외버스(16:05-39)-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