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심한 악몽에 시달려서 괴로왔어.” ‘괴롭다’처럼 ‘ㅂ’으로 끝나는 동사 뒤에 모음 ‘-아/-어’가 붙으면 ‘ㅂ’이 ‘오’나 ‘우’로 바뀝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모음조화에 따라 어간이 양성모음인 ‘ㅏ’나 ‘ㅗ’로 끝나고 뒤에 어미 ‘-아’가 결합하면 어미를 ‘와’로 적었기 때문에 앞의 문장처럼 ‘괴로워’를 ‘괴로와’로 쓰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한글 맞춤법에서는 현실적인 발음 형태를 취하여 ‘괴로워’로 적습니다.
바른 표기법
‘순조롭다’와 ‘아름답다’ 또한 ‘순조로워’, ‘아름다워’로 적습니다. 단, ‘돕다’와 ‘곱다’는 ‘도와’, ‘고와’로 굳어진 말이므로 ‘도워’, ‘고워’로 쓰지 않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