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의 '제 자리로'와 함께 오늘 제 가슴을 울린 이 곡.
빅마마라는 그룹의 리더 출신 '신연아'의 '늙은 어미의 노래'입니다.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께서 자식에게 담담하게 얘기하는 듯한...
그러면서도 자식에 대한 사랑이 담긴...
그래서 더 아련한 곡입니다.
가슴을 울리는 곡, 나눠봅니다.
신연아 - 늙은 어미의 노래
바람이 불고 눈물이 나도
꽃잎이 다 떨어져도
가야한다고 갈 수 있다고
내가 너를 믿고 있단다.
하늘을 보렴. 강물을 보렴.
그래도 울고 싶다면
내 품에 안겨 소리내 울어.
모두 다 내게 털어버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나는 그렇게 믿는다
입술을 깨물며 한 번 또 한번 넘고
또 넘겨내는 고비
처음 만났던 그 순간처럼
영원히 널 사랑한다.
나를 보내고 울지 말기를
다시 너의 길을 가기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나는 그렇게 믿는다
입술을 깨물며 한번 또 한번 넘고
또 넘겨내는 고비
처음 만났던 그 순간처럼 영원히
널 사랑한다
나를 보내고 울지 말기를
다시 너의 길을 가기를
카페 게시글
힐링음악코너
신연아 - 늙은 어미의 노래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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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2
16.02.06 21:3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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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슴을 울리네요!
감사! ♡
스마일~ 요즘 재즈가 좋구나? ㅎㅎ 가사가 완전 허존사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