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에 고등부 성곡의 밤에 상영한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요.
앞으로 우리 소정교회 50년은 지난 50년보다 더 큰 영광으로 하나님께서 임하신다구요.
제가 소망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소망이 더 크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내 마음의 심령과 교회의 모든 성도의 심령에 주님이 나타나는 부흥을 주소서."
날짜 : 2008년 1월 27일 주일
사건 : 고등부 성곡의 밤
제목 :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더 크리라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다가올 50년을 기대하며) 소정교회 고등부
최초에 하나님께서 찬양을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의 출발이 찬양의 출발이었습니다.
인간이 이를 거부한 후에도
하나님은 친히 사람이 되셔서
십자가의 보혈로
찬양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 찬양이 한국에서도
100년 전 평양에서 크게 일어났습니다.
50년 전
부산의 온천장 소정에서도
찬양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고등부도 우리 교회와 더불어 찬양하였고
31번을 성도님들과 함께 찬양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휘자 명단)
이것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영광을 아는 분들은 너무 초라하다고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저희는
웅장한 오케스트라도 아닙니다.
유명하지도 않습니다.
저희들도 준비하며 기도하며 찬양하면서
초라하다고 여긴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설 수 있을까?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두 번째 성전을 짓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 성전을 아는 노인들은
그 기초가
솔로몬의 웅장한 성전과 비교되어
초라함에 실망하며 대성통곡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임재함으로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렇습니다.
저희들은 아무런 의미 없는 세상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이 찬양에 저희들의 마음을 담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서
하나님이 좋아서
하나님께 감사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런데
이 성곡의 밤은 오늘이 되기 전에 이미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성곡의 밤을 준비하며 이미 찬양을 시작한 학생들의 마음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권사님과 집사님의 마음에서
기도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에서
더불어 한 마음되어 이끌어 주신 목사님의 마음에서
이를 위해 아무도 모르게 기도해 주신 여러 성도님들의 마음에서
자기일이라 생각하고 섬겨준 대학청년부 마음에서
같이 찬양 하고 싶다고 준비한 트럼펫 연주팀에게서
성곡의 밤 준비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반주 선생님의 고백에서
찬양하는 것 자체가 즐거워 계속 섬기시는 지휘자 선생님의 삶에서
그리고
작은 꼬마 주은이의 보이지 않는 섬김에서
이미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국그릇 갖다 주기, 수저 놓기, 김치 놓기, 참치 놓기, 어~, 국 놓기, 밥 놓기, 다 했어요)
이제 하나님의 약속을 떠 올려 봅니다.
“내가 임재함으로 다가올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더 크리라.”
소정 교회 50년의 영광은 대단했습니다.
웅장한 교육관은 많은 부산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곳을 섬길 수 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주보)
그런데 하나님은 다시 말씀해 주십니다.
“다가올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더 크리라.”
이제
주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합니다.
앞으로 소정교회 50년을 이끌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소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그들 마음의 성전과
이렇게 모인 교회에 임하사
다가올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더 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러한 저희들이 성장하여 교회의 기둥이 되게 하시고
이 소정 교회를 드나드는 모든 사람이
사랑의 하나님 임재하심에 취해
세상의 조롱과 핍박 속에서도
예수님을 신랑으로 삼고
매순간 순교자의 삶을 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하는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목숨을 걸고
예수님의 걸으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게 하소서.
주님의 임재하심으로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게 하소서.”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게 하소서.”
2008년 1월 27일(주일) 성곡의 밤에서
<참고>
“스3: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학2: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학2: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2: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