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도사님과 제이드 집사님께 감사를...>
어제는 지난 4년간 한결같이 섬겨주시고, 지난 해엔 팀장으로 섬겨주신 이 전도사님을 위하여 제이드 집사님께서 송별 식사 자리를 제안하셨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전도사님께서, 마지막으로, 여름수련회까지 섬겨주시겠다고 하여 송별의 자리는 수련회장으로 미뤄졌기 때문에 어제는 한사랑부 교우님들이 외부 식당에서 각종 여름 음식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교회의 공식 예배부서가 된 뒤로는 이런 자리는 거의 드물었던 것 같은데요, 오랜만에 과거 한사랑 가족 모임 시절의 사랑의 시간들을 맛 볼 수 있게 해주신 제이드 집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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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우님들과 이재철 목사님께 감사를...>
어제 또 새로운 교우님이 섬김의 자리에 오셨습니다. 오 자매님께 감사드리며, 한사랑 가족 모두 함께 축복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교우님들이 오심은, 어쩌면 이재철 목사님께서 이번 장년수련회에서 한사랑부를 특별히 언급해주신 것에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만일, 이재철 목사님께서 은퇴 후 한사랑부 팀장으로 섬겨주신다면, 아마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통일과 남북의 평화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100주년기념교회의 교인 수만큼이나 많아지리라 확신합니다.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어제 기도회 시간의 기도제목 중에는 대한민국의 많은 교회들이 통일선교에 힘을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제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하여, 또한 그 일에 함께 하는 교회를 위하여 합심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확신컨대, 그것이 교회나 선교단체의 주도권 확보, 사업 확장의 일환이라면 반드시 실패할 것임은 자명합니다. 그리고 다시 확신컨대,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통일이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평화가 아니라면 그 통일, 그 평화는 죄악 위에 죄악을 쌓는 일에 불과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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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수련회...>
어느덧 여름수련회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다면,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면, 우리는 반드시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 될 것인데요, 그 계명은 우리 모임의 명칭에 이미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 사람 사랑이라는 하나님의 큰 사랑, 바로 한사랑인 것이지요.
우리는 과연 한사랑부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의 자녀인 줄 믿는지 자문해봅니다.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예수님께서 그들 각자를 사랑하사 예수님 자신을 버리신 사람들임을 믿는지 말입니다. 설혹 그들이 마음에 들지 않고, 사랑할 만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아니 심지어 손양원 목사님 경우처럼 사랑하는 자기 아들을 살해한 자라도 말이지요.
이번 수련회는 바로 그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정말 계신지를 확인하는 수련회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수련회이기도 합니다.
수련회 행사 기간은 이번 주 8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2박3일간이고, 장소는 경기도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이고요, 출발 일시와 장소는 28일(금) 오후 2시,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홍보관 주차장에 모여서 떠납니다.
http://bit.ly/20150828
늦은 여름, 개학/개강 이후에 열리는 수련회인지라, 이미 각종 수련회/휴가를 다녀오셨거나 학기 초에 바쁘신 분들이 많아서인지 예상보다 훨씬 적은 인원이 출발하게 되었는데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예수님의 마음으로 남북의 평화를 소망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추가로 참여해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승용차를 가지고 오시는 경우라면, 버스의 좌석이 매우 넉넉하므로, 승용차는 묘원 주차장에 두시고 함께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첫날은 수련회장에 가기 전에 아침고요수목원을 둘러본 연후에 저녁식사를 하고 수련회장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련회장에서는 숙소 배정 후 개회예배와 간단한 조별모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둘째날과 셋째날은 아침에 경건회가 있습니다. 아침식사 전에 잠시 모여 그날 주어지는 말씀과 함께 묵상으로 시작합니다.
둘째날 오전에는 찬양과 예배와 함께, 신 장로님께서 "어, 성경이 읽혀지네"를 주제로 성경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실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장 집사님의 인도로 삶의 나눔과 계곡 물놀이를 통해 가족 교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녁 땐 바베큐 파티가 준비되어 있고, 이후 송 목사님께서 성찬식을 인도해 주실 예정입니다.
셋째날은 오전에 폐회예배를 마치고, 수련회장을 떠나, 외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3시경 다시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으로 올 예정입니다.
다음은 한사랑알림방에 공지했던 수련회장 관련 내용인데요, 참고로 다시 게재합니다.
좋은아침연수원 모습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12시/3시: 본관 후문쪽, 3시/6시: 신관 카페쪽, 6시/9시: 본관 정문 측면, 9시/12시: 잔디구장 및 정자 모습입니다.
혹시 버스가 아닌 자동차 또는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오시는 길은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 배치도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상세 지도를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