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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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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칼럼 더 미스트 :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공포!
비빔밥(경기) 추천 3 조회 1,096 13.10.02 18:0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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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02 18:24

    첫댓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 13.10.02 19:53

    천사마리아님! 감사합니다..

  • 13.10.02 19:00

    저도 보면서 느낀바가 큽니다!
    냉정하게 판단하고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겠지요!
    우리나라 속담에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산다!'
    설사 죽게되는 마지막 상황이 오더라도 어떻게 마지막을 맞이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반 미치광이 요즘 말하는 좀비로 사느니 차라리 인간답게 최후를 맞는다면 더 좋겠다 싶습니다.
    인간이 최악의 상황에 어떻게 변하느냐는 온전히 각자의 몫일테니까요!

  • 작성자 13.10.02 19:53

    좋은 말씀이시네요..냉철한 현실 판단! 위기의 순간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떠남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노래 제목이 떠오르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0.02 19:52

    horseshoebay님도 재밌게 보셨는 모양입니다.
    저도 본지가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문득 문득 생각이 나는 영화랍니다..

  • 13.10.02 20:19

    전 지금도 컴에 내장돼 있어 가끔식 보고 합니다

  • 13.10.02 20:22

    와우 정말 잘읽었습니다 심리학자같은 날카로운 분석이면서도 중요한점을 잘 예기해주셨네요 재난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를 꼭 봐야합니다 그리고 재난에서 제일 무서운건 광기에 휩싸인 군중이고 분위기라는걸 깨달아야하죠
    그리고 마트에 남은 그자체보다는 모르는 사람들과 모였다는게 근본적인 문제라 생각됩니다 마트에 만약 한가족이나 친한 사람들만 있었다면 괴물들이 다 지나갈때까지 잘 버텼을겁니다
    하지만 마트라는 먹을것과 물이 거의 무한대로 있다는 그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생존에 꼭 필요한 것들인데 오히려 그것때문에 다른 많은 사람들까지도 모여들게했고 얼마후 인간들이 서로 싸우게 한 달콤한 파리지옥처럼

  • 13.10.02 20:59

    코난님의 비유가 정말 멋지네요..달콤한 파리지옥??ㅎㅎ

  • 13.10.02 20:45

    멋진 영화해설 정말 잘읽었습니다^^

  • 13.10.02 21:00

    예전에 봤었는데 다시 구해서 봐야되겠습니다! ^^

  • 아.. 2008년..

    영화의 재미 자체는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연기력과 연출력 부족같더군요.. 스토리 자체는 기발한데..

    드림캐쳐에서는 등장인물 단 4~5명이서 첨부터 끝까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 13.10.02 21:30

    잘읽고 갑니다......쩝쩝쩝(머 먹는건 아니구요......글처럼 어두움이 서서히 오는듯한 감정을 오늘 느꼇슴ㅠㅜ)

  • 13.10.02 23:23

    할배 건강하시지요 ^^
    저도 오늘 같은 기분이요. 철없는 동생이 경제붕괴에 대해 질문을 던지더라구요; 이제서야 다들 체감하기 시작하나봅니다. 언론의 눈가림에도 불구하고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 13.10.03 00:04

    요새열심히 절운동 합니다........어려운이야기 들릴때마다 더하다보니 힘드요...ㅎㅎ...
    (어쨋든 허리디스크는 졸업한듯)
    전부터 생각했지만.....오늘 자신속의 보석을 찾으라는 메일을 받으니 뭔가 계시인듯하네요...
    우리야 그저 가능한만큼의 비상식량과 비상물품을 준비하고 몸과마음을 가다듬는방법밖에는 없을듯하네요.....
    좋은하루보내세요....

  • 13.10.02 23:48

    저도 이영화 기대없이 봤다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재난영화에서 조금씩 나오지만...만약 상황발생이되면 무었보다 가족이나 친척 친구...등등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너무 많으면 또 문제가 되겠지만 적당한 집단을 유지하고 안전한 지역에서 의식주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겠죠...상황발생시엔 모르는 사람은 적이 됩니다 "헬"이라는 영화를 보면 이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오죠...이상하고 잔인하게 변절된 집단들이 많을 테니..

  • 아직 안 봤는데 보고싶어 지네용..흠

  • 13.10.03 04:11

    요즘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치 않은데 왜 비빔밥님 글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감사합니다...

    막연한 두려움. 그것이 내 맘 속에 자리잡고 있었네요
    아직은 세상은 너무나 조용한데....
    사람들은 평온한데.... 전 많이 불편합니다.

    알아갈 수록 진실을 마주할수록...

  • 13.10.03 13:13

    이 영화재밌어요!

  • 13.10.03 18:59

    훌륭한 글, 잘 읽엇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13.10.04 23:2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3.12.24 10:11

    잘 읽었습니다. 공포의 주체를 알 수 없는 안개 속의 막연한 공포... 그 공포 속에서 이웃과 동료가 오히려 적이 되는 아비귀환... 그런데... 이 과정은 이성으로 통제 될 수 없는 본능적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정말 무서운 듯 합니다. 그런 극한 상황의 선택의 기로에 서지 않게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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