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 캔디팡 대박 ★★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위메이드에 대해 '캔디팡'의 인기가 폭발적 수준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캔디팡이 지난달 25일 카카오톡을 통해 론칭된 이후 전날 기준 활동하는
사용자수만 650만명(누적 다운로드수 800만 이상 추산)이며 3일 기준 일평균 사용자수가 400만명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캔디팡은 지난 1일 하루 매출이 1억원을 돌파한 이후 이틀만인 3일에는 매출이 2억원에
육박했다"면서 "더욱 놀라운 것은 현재 수준만으로도 초대박인데 폭발적 상승세가 진행형이며 고점 수준을
가늠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캔디팡은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의 자회사 링크투모로우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며 위메이드를 통해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론칭됐다.
위메이드는 카카오톡 지분 5%이상 보유하고 있는 게임개발 회사이다.
미르의 전설' '창천 온라인'으로 유명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NHN의 '라인(LINE)'과 손잡고
일본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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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사실 미르의 전설2로 회사가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르의 전설2 는 중국내 동시 접속자 수 80만을 기록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지금 엔씨소프트의 블러드&소울이 동시접속자 15만 정도임을 감안하면 중국 시장에서의
온라인 게임 성장성은 우리나라와 비교가 안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남궁훈)가 개발하고, 샨다게임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무협 MMORPG
‘미르의 전설3’ 가 오는 7월4일 중국에서 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중국에서의 공개 테스트는 현지 특성상
우리나라의 정식 서비스와 같은 개념이다.
지난해 10월, 15대의 서버로 개방형 테스트를 시작한 미르의 전설3은 8개월의 개방형 테스트 기간 동안
3배에 달하는 서버를 증설해 현재 총 49대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미르의 전설3은 공개 테스트에 앞서 ▲쾌적하고 빠른 게임환경 구축 ▲이용자들에게 인기 높았던 고전 콘텐츠 복원
▲사북 공성전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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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개 테스트를 기념해 퍼블리셔인 샨다게임즈는 기존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시판·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또 이를 충분히 반영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일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들은 6월 말경,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공개 테스트를 통해 미르의 전설3의 중국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 게임이 중국에서 또 다른 신화를 쓰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하반기 선보일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천룡기'는 자체 개발 엔진을 바탕으로
기획·그래픽·기술력 등 위메이드의 역량을 총망라한 작품이다.
천룡기는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액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단축키로 초식을 차례대로 사용해
필살기를 완성한 후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연환무공'은 기존 역할수행게임과는 다른 조작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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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에서 느낄 수 있었던 등장인물 간의 교류·인연·기연 등 인과관계에 의해 진행되는 치밀하고 유기적인
구성도 특징이다. 특히 이 작품은 기존 서양식 세계관 중심의 엇비슷한 기존 MMORPG와는 다른 이야기 흐름을
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또 협객·술사·검객·도사 등 4종의 직업의 캐릭터는 문파에 속해 경쟁을 하면서 성장한다.
여러 문파간의 전투는 스포츠리그와 같이 생생하게 시연돼 게임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본격화한 모바일 게임역시 더욱 강화한다. 위메이드는 상반기 선보인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 외에 3D 댄스게임 '리듬스캔들', SNG '펫아일랜드',
소셜네트워크 RPG '히어로 스퀘어' 등으로 다양한 장르를 동시 공략한다.
이미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모바일게임 중심 기업으로 변화를 천명한 만큼 하반기 선을 보이는 작품들은
완성도와 게임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또 45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동한 게임센터가 다음달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들 모바일게임이 카카오톡에서 서비스되면 향후 위메이드의 모바일 게임 시장 영향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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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친구 '라인'은 230개 국가에서 61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의 카카오톡 만큼이나 인지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