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의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괌 비행일정은 정말 괴롭습니다...
사이판은 그래도 두편이나 있지만 괌은 대한항공 1편만 새벽에 도착하고
새벽에 출발합니다...
덕분에 우리아이들, 일어나기가 상당히 괴롭네요...
여기서 잠깐, 괌 PIC의 슈페리어 플러스룸이 살짝 공개 되는데요
슈페리어 플러스룸은 슈페리어룸보다 메인로비에 더 가깝습니다..
이말은 곧 가장 중요한 식사장소에 더 가깝다는 뜻이 되지요..
허나, 그렇게 심한 차이는 없어요..
단지 전 바닥이 카펫이 아니라 타일이란게 맘에 들었어요..
카펫은 애들이 뭘 먹다가 흘릴수도 있고 젖은 수영복으로 들어와 물이 떨어질수도 있고
암튼 주부입장에선 정말 탐탁치 않아요..
바닥이 마루모양 타일인데 그래도 침대 발치에 길게 러그가 깔려있긴해요..
큰아이, 정말 미동도 안하고 잡니다..ㅎㅎ
작은 아이.. 뒤척이는 중이라 손이 심하게 흔들렸네요..
전 여름 잠옷을 준비해갔는데(인견이라고..요거 아주 시원해요.. 몸에 들러 붙지 않아
여름 잠옷으론 더할나위 없지요.)요게 좀 추울수 있겠어요..
아이들 목에 수건둘러 놓은거 보이시죠?
전 제가 목이 약한 편이라 찬바람이 불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애들 목에 수건을 둘러 줍니다..
괌이나 사이판은 많이 더운 관계로 실내에 에어컨이 상당히 빵빵해요..
자칫 감기 걸리기 쉬운데 목에 저렇게 수건을 두르거나 아이들 반팔 정도 입혀 재워도 될것 같네요..
전 실내 온도를 낮춰 놨다가 잘땐 에어컨을 끄고 잤어요..
그래도 충분하고 아~주 쾌적하게 잤네요..
침대 맞은 편엔 요렇게 이쁜 그림도 걸려 있구요..
커피메이커와 차도 준비되어있어요..
앞서 말씀드린 침대발치의 러그 보이시죠?
길~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갤러리문 너머로 보이는 아이들 수영복을 널어둔 의자뒤로는
바로 아래의 모습이 짠~ 펼쳐집니다...
요건 괌시간으로 새벽6시 좀 지나서 찍은 거네요...
자, 이제 수영장을 둘러 볼까요?
시작시간 보이시죠? ^^
룸에서 나와 요 다리를 살짝 건너면 오른쪽에 보이는 곳에서 타월을 대여해 줍니다...
타월교환카드가 있으니 잊어버리지 말고 잘 챙겨 다녀야해요..
타월을 대여해주는 곳 바로 앞이 메인 풀입니다...
다들 좋아하는 징검다리...
우리 진우가 열심히 건너고 있군요..
첨엔 두칸 정도 가더니 맹연습후엔 왕복을 하더라구요..ㅎㅎ
사진엔 안나왔는데 저기 물위를 부유하는 사람들 보이죠?
하얀매트에 척~ 엎드려서..
그사람들 옆으로 워터슬라이드가 있어요..
매트타고 내려오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메인풀 왼쪽 옆으로 요렇게 줄다리기도 하고
원통굴리기도 할수 있는 게임풀이 있구요,
하얀색 비치체어 있는 쪽으로 메인풀이에요..
게임풀 왼쪽옆에 또 요렇게 제대로된 수영을 할수 있도록 레인을 구분한 수영장이 있네요...
레인이 있는 수영장 사진에서 살짝 보이는 스쿠버데스크..
전 이용을 안해봤지만 아이는 키제한이 있구요(대략 120cm정도 부터 되는듯해요)
왼쪽편에 윗통 벗어제낀 남정네 두명이 앉아 있는 곳에서 스노쿨링과 스쿠버교육이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유아풀...
음. 여긴 스쿠버센터 뒷편이라고 해야하나...
레인이 있는 풀에서 왼쪽은 스쿠버, 오른쪽은 유아풀이지요..
여행통에서 익숙한 악어가 안보이네요...
일단 맛보기로 유아풀을 소개했구요,
유아풀에서 열심히, 너무도 열심히 놀아주시는 우리아이들은 따로 소개하겠습니다..
첫댓글 힘들고 피곤할텐데도..저리 자고일어나면 에너자이저가 되는 아이들이 참으로 신기+대견+부러운..^^ 사람들이 활기차고 즐거워 보이네요~
PIC는 진정 물놀이의 천국입니다... 상당히 액티비티하죠...^^
오왕 역시 PIC~ 괌 진짜 좋네용 +ㅁ+ 뚜먀님 부러워용~~~~~~~~~ 사이판도 다녀오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ㅋㅋ
pic는 역시 아이들과 함께 가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전 이제 pic에 데리고 갈만한 아이들이 없다는.... ㅜ.ㅜ
저런.... 물놀이 좋아하는 어른들이 가도 좋겠던걸요..
역시 PIC의 장점인 가족여행의 천국 컨셉을 잘 살려 후기를 올려 주시네요... 파워 블로거 선정의 가장큰 가산점수가 바로 선우 진우 였던거 아시나요?
아, 그래요 울 선우랑 진우가 복덩이네요..
침대 하나씩...차지하고 잤네요 ㅎㅎ 객실이 깨끗하고 넓어 보여요...워터파크 시설도 사이판에 비하면 아주 넓구요~
네.. 울 부부가 애들 하나씩 데리고 잤어요...^^ 괌이 사이판보다 크다는거 같더라구요..
일찍 자는 아이들이.. 밤 뱅기타고 가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고....^^ 전 한여름에도 목에 수건 두르고 잠니다...ㅎㅎ // PIC.. 먹을 거, 놀 거 걱정 안 하고...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 같어요..ㅎㅎ
정말, 먹고 놀기에 딱인듯.. 넘 베이 같죠 ^^
아~~~ 어찌 우리 잊으랴!!! 그날의 즐거움을...^^ 다시보니 그때 기분이 새록새록... 피곤한 몸으로 창분을 열었을때의 그 바다, 햇살, 바람...
다녀오신분들이 더더욱 공감하실것 같아요... ^^
왕짜증나는 항공기 스케쥴때문에 났던 짜증들이.. 첫 눈을 뜨고 바라보는 투몬만에 싸악 잊혀지죠 ^^ 객실과 워터파크에 대한 자세한 설명 너무 좋습니다. ^^
어우..블랙키님만 할까요.. 사진도 많이 남아있지 않은데 걱정입니다요...
와,,,,pic 좋은데요,,,,, 물놀이의 천국,,,ㅋㅋ
진짜 물놀이 이것저것 다해볼수 있어요...^^
애들이 종종 괌PIC가자고 노래를 부릅니다. 가서 워낙 잘 먹고 잘 놀았거든요...
우리애들도 그래요... 괌에 다녀온후 이번에 쏠비치 갔는데 아쿠아월드가 좀 약했어요.. 이놈들이 시시하다고.... 그래도 잘만 놀면서...^^
예전에 갔던 괌 PIC...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전 그 때 로얄 타워(신관)에 묵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을 젖히면 정말 아름다운 투몬만의 전경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아!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정말, 다시가고 싶으시죠 특히나 요즘처럼 추울땐....^^
첫날 새벽 도착해서 일어나기 정말 힘들죠...커피메이커를 보니 오늘 추위를 날려보닐 원두커피 한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오전에 벌써 두잔이나 마셨어요...^^
날씨가 이곳과는 천지 차이네요. 시원한 풍경을 보며 오돌오돌 떨고 있습니다. 여긴 춥잖아요...ㅎㅎ 침대가 편안해보여요. 원통굴리기 재밌겠는데요. ^^ 뚜먀님 유쾌하고 즐거웠겠어요! 부러워라! ^^
네. 정말 재밌었어요.. 침대, 편했구요 원통돌리기는 보기만했지 직접해보진 않았어요.. 근데 지켜만봐도 재밌더라구요...
나중에 괌에 가게되면 마치 두번온것같은 느낌이 들거같아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괌 PIC 갈 생각에 요즘 잠도 안 옵니다...^^
왜 안그러실까... 저두 엄청 들떠 있었어요...^^
저희 갔을 때 생각이 나네요~~사진보니 또 가고 싶어요....
한번 다녀오신분들이 더 그리워 하시더라구요... 저두 또 가고 싶어요...^^
곤하게 자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지금 계절이 겨울인지라 반소매 입고 자는 모습에 부러움도 들고... 네스카페라고 큼직하게 찍혀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커피도 사랑스럽고... 지금 혼자 맥* 커피랑 스콘 먹으며 후기 읽고 있네요...^^
저도 카펫보단 타일이 좋아요...더 산뜻하고 위생적이고 시원한 느낌... 후기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PIC 꼭 가보고 싶어요~! 내년에는 꼭...다짐에 다짐을 하고 있어요^^
저두 개인적으로 페브릭 소파나 카펫이런거로 안좋아해요...^^
부러운 쌍둥이들...^^
보기엔 이쁘지만 키우면 힘들답니다..^^
카펫이 정말 타일로 바껴서 다행이지요~ 다른 곳도 모두 바껴야 할텐데요..위생상으로도 ^^ 그리고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슬라이드 야밤에 열심히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두 밤에 놀고 싶었으나 애들 때문에.. 안타까웠답니다..
괌PIC에서는 스쿠버교육을 하는군요!!+ㅁ+
네...^^
역쉬.. PIC는 아이들의 천국.. ^^
어른들도거워요 ^^*
pic안에서 모든게 다 해결이 되죠게으른 어른들을 위한 천국 이랄까...애들도 놀기 좋구요...언젠가 한번 가봐야 되는데...
정말 좋아요...^^
아이들이 목에 거즈를 두르고 있으니 자는 모습이 아가같습니다~~
멋지네요 ㅎ
아..정말 이게 몇년전이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