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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호월 시인의 글방。 <원석 캐기>
호월 추천 0 조회 50 10.05.29 06:2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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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29 09:50

    첫댓글 석탄 꽃, 석탄꽃....... 특허 출원하세요

  • 작성자 10.05.29 11:18

    동산 님, 석탄 꽃 같은 시를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석탄이 얼마나 유용합니까? 모두를 따뜻하게 해 주고요.
    석탄 꽃, 누구든 집어 가라고 길거리에 내 놓을 겁니다. ㅎㅎ.

  • 10.05.29 10:01

    琥珀 속에 살아있는 뜨거운 눈물 꽃도 있답니다.

  • 작성자 10.05.29 11:22

    그렇네요. 그 캄캄한 땅속에 많은 보물 사연이 묻혀 있겠지요?
    5,000년 된 눈물 꽃 원석도 한번 캐 보시지요.
    감사합니다. 임철재 시인님.

  • 10.05.29 10:17

    이제 호월 님이 鑛夫가 되셨군요.
    금광, 은광, 다이아몬드광, 철광까지 다 캐내고 이제 석탄광까지 파들어가고 계시는 듯합니다.
    詩狂夫는 좋습니다.
    그러나 曠夫가 되면 절대로 안 됩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0.05.29 11:44

    아직 鑛夫는 멀었고요, 광부 조수로 수련 중입니다.
    시간이 흘러 어깨 넘어 눈치로 배우다 보면 조약돌 캐기로 시작,
    석탄 꽃을 캐 보려고 합니다. 그 후에 가능하면 다른 광물도.
    금광에 미친 사람들의 말로가 별로니 詩狂夫는 겁납니다.
    曠夫- 홀아비는 운명이 결정할 일이지만, 부인에게 충실치 못한 남편은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인에게 충실히 아부해야 하는 나이니 어쩔 수 없겠네요. ㅎㅎ.
    홍 시인님과의 대화가 재미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10.05.29 12:26

    금 은의 보석의 꽃도 황홀하지만 돌꽃도 아름답습니다.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석공은 한 덩이 돌 속에서 만상을 꽃으로 빚어내지 않던가요?

  • 작성자 10.05.29 20:13

    맞습니다. 돌로는 배제의 꽃, 흙으로는 포괄의 꽃을 조각할 수 있겠네요.
    그러고 보니 땅 위, 땅속의 모든 것이 '시꽃'의 자료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10.06.02 23:35

    호월 시인님의 글을 읽으며
    광부들의 고된 일상을 찍어 전시하신 어느 휴먼 사진 작가님이 잠시 떠오릅니다.
    진귀한 시의 소재들을 발견하여도 담아내는 솜씨가 필요한데 깜깜한 저는 애만 탑니다. 소중한 생각에 잠겨보는 시간입니다.

  • 작성자 10.06.02 19:48

    김혜숙 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혜숙 님의 좋은 글들을 잘 읽고 있습니다.
    시 창작 강의도 들으시며 글도 아주 잘 쓰시는데요.

  • 10.06.14 13:52

    일인 막장 안에서 언어를 캐내는 고독한 시인은 원석을 캐어 다듬는
    그 모든 일이 홀로 해야 하는 일이니 고단해 집니다
    호월님의 길라잡이가 책으로 나오면 저도 애독하겠습니다

  • 작성자 10.06.15 07:18

    책으로 내면 한 권 보내드리지요.
    그런데 볼 사람이 별로 없어 안 낼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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