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SK홈앤서비스노조 왜곡과 위법행위에 대한 입장
- SK홈앤서비스노조의 왜곡, 명예훼손,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대응할 것이다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민주노조) 동료 조합원들을 배신하고 SK홈앤서비스노조(해당 노조)를 결성하여 제명된 이들의 도를 넘는 행위를 규탄한다.
해당 노조는 지난 7월 8일과 오늘 7월 9일, 자회사 직원의 핸드폰번호로 해당 노조에 가입할 것을 안내하는 문자를 배포하였다. 해당 핸드폰번호를 입수한 경로도 의심스러운데다 당사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사적 목적으로 활용하여 해당 노조와 회사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심각하게 위반하였다.
더불어 7월 8일 당일, 해당 노조는 민주노조와의 비교표를 통해 민주노조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명예를 훼손하였다. 무단결근까지 하면서 한국노총 소속 SK브로드밴드노조 배철헌 위원장 등과 각 센터를 순회하고, 업무 시간 중에도 일부 센터장과 관리자의 협조로 노조 가입을 홍보하였다. 이는 회사의 경영방침을 어기고 센터 관리자들이 노동조합 활동에 지배, 개입한 행위로서 법적 문제를 떠나 노사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다.
① 해당 노조는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민주노조)를 ‘정치 지향적’(종속형 노조)라고 왜곡하고 있다. 민주노조는 그간 다단계하도급을 금지하고 직접고용 및 생활임금 보장, 노동조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사회정치적으로 제기하고 그 성과로 SK홈앤서비스로 직고용을 쟁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걸 정치 지향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인가?
② 한국노총과 달리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등 노동개악에 맞서 민주노총과 함께 해온 것이 문제인양 다루고 있으며, 해당 노조가 한국노총 소속 노조 임원들과 동행하고 홍보물에도 버젓이 다뤘으면서 ‘(해당노조는)상급단체 없음’이라고 주장한다.
③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민주노조)는 노조가 조합원들과 총회를 통해 매달 통상임금의 1.5%를 조합비로, 1%를 만약을 대비한 투쟁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한 것을 뻔히 아는 사람들이 본 노조의 조합비가 2.5%라고 거짓 주장을 하는가 하면, 해당 노조 가입서에 2017.10까지는 조합비가 없다고 버젓이 명시하고도 이제 와서 9월까지 3개월 동안 매달 조합비를 천 원 씩 걷겠다고 밝히고 있다.(대부분의 어용노조들이 조합비를 천원에서 1만원까지 받고 있음. 노동조합 활동과 민주적 운영을 하지 않고 사측의 지원을 받으니 가능한 일임)
④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이 “사업장 담벼락을 넘어 지역으로”를 외치며 우리 사안(임단협)에 대한 대응과 함께 지역 소외 노동자, 아동청소년과 함께 하기 위한 사회공헌(생활문화연대)활동도 해나가는 것을 왜곡하여 ‘사회공헌기금’을 임단협 선결 조건으로 주장하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사회공헌기금은 지금 것 한 번도 주요사항으로 다루어진 적이 없으며 이는 잠정합의안에도 해당 내용이 없음을 통해서도 해당 노조의 주장이 거짓말임을 알 수 있다.
⑤ 더불어 2년마다 진행하는 총회와 조합원 투표를 통해 노조 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조합원은 지부장만 선출할 수 있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오히려 본 노조를 이탈, 제명된 자들이 해당 노조를 결성하면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임원을 선출했는지 의문이다.
⑥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민주노조)가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조합원 찬반투표로 수용 여부를 결정함에도 상급단체 위원장이 노사협약을 결정하는 것처럼 왜곡했으며, 본 노동조합이 각각 조합원이 선출한 단위노조(지부), 노조 본조 회계감사가 연 2회 정기 회계감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왜곡하고 있다. 심지어 국정원을 예로 든다는 게 이성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묻고 싶다.(이는 악의적 선전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이다)
본 노조는 해당 노조의 왜곡, 명예훼손,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개인정보 침해 관련 해당 문자의 주체인 해당 노조 이민영 위원장을,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민주노조) 왜곡 등 명예훼손에 대해 해당 노조 위원장과 해당 노조 게시물 댓글 통해 이를 동조한 해당 노조 문용철 부위원장, 북대구 정대순 조합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분명히 물을 것이다.
헌법과 노조법의 노동3권, 복수노조를 왜곡하고, 자회사 전환과 본 노조가 회사와 합의한 취업규칙 노사합의 통한 개정,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등을 어렵게 하여, 홈서비스, 기업서비스, 스케쥴러, 행클, 영업 등 각 직군 동료들을 벼랑으로 내모는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끝.
*별첨 : 해당 증거자료
2017년 7월 10일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 지부장 이해조
(가입 등 문의 – 010-7282-6898 http://bit.ly/2uMGRW9
노조 사무실 :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372-10 2층 -전화 02-6339-1404 –팩스 02-6052-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