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7일 토요일......
드뎌!! 울집의 예뿐 겸둥이의 돌잔치를 치뤘답니다.
울짐 공주가 워낙 저의 껌딱지라 돌잔치를 잘하고 싶은 욕심은 넘 넘 많았는데
낮에도 밤에도 30분이상을 안떨어져 있어 마음만큼 많이 준비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잊지못할 예쁜 추억하나를 만들어준것 같아 행복했답니다
1. 장소 : 일산 니폰식(http://www.nipponchic.co.kr/)
첫아이때도 니폰식에서 했었는데 다들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고 두고두고 얘기들을 하셔서
이번에도 망설이지 않고 10개월전에 미리 예약을 했었어요.
물론 이번에도 다들 음식이 넘 맛있고 좋았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넘 좋았어요.
돌잔치에 가면 항상 뭘 먹고왔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첫아이때보다 좋았던점은 ㅅ브샤브가 생겨 뷔페말고도 테이블에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어서 좋구요,
아쉬웠던점은 예전엔 돌잔치하는 엄마, 아빠의 도시락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게 커다랗게 잘 포장해주셨는데
이젠 그 맛있는 도시락이 없어졌다네요..ㅜㅜ
2. 메이크업 : 피카소메이크업(http://cafe.daum.net/picasso77/
아기낳고 나서 산후탈모가 심해 머리올릴때 많이 걱정했었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잘해주시고,
둘째라고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으로 해주신다고...ㅎㅎ
그래서인지 다들 첫아이때보다 화장도 예뿌고 머리도 자연스럽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네요..
두분이 오셔서 한분은 머리해주시고, 또한분은 화장해주시니 시간도 단축되고
원하는 헤어스타일과 화장을 물어봐주시고
속눈썹도 한올한올 붙혀주셔서 넘 가볍고 자연스러워서 좋았어요.
돌잔치 장소에서..한복입고...울공주랑^^
똥머리로 올리고 비녀꽃은 옆모습^^과 화장한 앞모습(꼬까쟁이에서 보내준 비녀두개꽃음)
3. 가족의상: 꼬까쟁이(http://cafe.daum.net/judy2229/)
첫아이때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어 둘째아이때는 한복을 입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정말 많------은 곳을 둘러보았어요.
전 퓨전한복보단 전통한복을 입고 싶었는데 거의 퓨전한복들이 많더라구요...
한참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아는 엄마의 소개로 꼬까쟁이에 들어가보았는데
카페에 들어간순간!! "아! 내가 찾던 한복이다!"
한눈에 딱 들어온 한복이 있더라구요..^^
레몬색 저고리에 보라빛 나는 치마,
치마에 들어간 무늬는 벨벳으로 수가 나져있고 반짝거려
넘 고급스럽고 은은한 빛이 있어 넘 예뻤어요.
아기저고리는 색동과 엄마저고리와 똑같은 레몬색 저고리 두개나 보내주셨는데
아기가 커디션이 안좋아서 계속 안겨있던터라 결국 색동저고리만 계속 입혔네요..
그래도 돌이라 그런지 색동이 잘어울렸던것 같아요.
또 한복보내주실때 엄마와 아기 속치마도 넘 귀엽고 편한걸로 보내주시고(허리부터 있는 스커트속치마),
아기 고무신도 예쁜걸로 보내주시고, 엄마신발도 편한걸로 보내주셔서 정말 잘치뤘어요.
커다란 상자속에 아빠와 아들꺼, 또한상자에 엄마와 딸아이꺼!
엄마머리에 꽃으라고 넘 이뿐 비녀가 두개나, 아기 조바위도 수가 고급스레 놓여져있어 넘 ㅇ뻤어요.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한복이 넘 넘 이뿌단 얘기는 많이 들었답니다.
(다른곳보다 가격도 정말 저렴해서 좋았답니다)
울공주와 함께...
아빠의 감사의 한말씀!!
지금은 4살!! 울집 큰아들과 함께..아고만있어도 뿌듯한 내아들!!^^
예쁜 울집 미소천사와 함께
4. 성장동영상 : 행복스토리(http://www.happy-s.co.kr/)
성장동영상은 아이가 커가면서도
계속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며 보는것 같아 잘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엄마의 능력이 부족한터라 엄마표는 포기하고.... 업체의 도움을 받아 완성!
둘째라 첫째아이와는 다른 컨셉으로 하고 싶어 아이만의 동영상을 만들었어요.
동영상도 7개정도 들어가고 아이사진도 다른업체보다 많이 넣어주식 가격도 착해서 좋았어요.
단지 아쉬웠던점은 시안확인하면서 수정이 안되고 DVD케이스 사진도 엄마가 고르지 못하고
업체에서 직접골라 해주시는 것이 쫌 아쉬웠어요.
5. 돌상업체 : 더 파티하우스(http://cafe.daum.net/0319051001#0319051001)
니폰식에 들어와있는 5개의 업체중에서 고른 파티하우스!
전통돌상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사진찍었을때도 화사한게 좋았던것 같아요.
또 포토테이블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넘 이쁘고 테이블위의 초도 나중에 다 켜주셔서 은은하니 좋았답니다
전통돌상
돌잡이용품
포토테이블
5.돌스냅 : 가족
울 제부가 사진을 잘찍는 편이라 제부에게 부탁했는데 부담없이 촬영할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많이 찍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들을 잘 들어주어서 편했답니다.
일년을 숨가쁘게 키우고 돌잔치까지 잘 치루고나니
긴장도 풀리고 마음도 넘넘 한가로워지고 편해지네요..
돌잔치가 은근 엄마들에게 큰 부담이 되죠? ㅎㅎ
많이 준비하진 못했지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축하받으며 치룬 돌잔치라
엄마인 제겐 넘 뿌듯하고 행복한하루였답니다.
돌잔치 준비하시는 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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