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Calvin)의 신학과 사상으로 칼빈부흥사회(復興師會)를! (눅 12:49)
서정우/신 석 목사님의 제4대 대표회장 취임에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드리면서, 칼빈의 신학과 사상으로 칼빈부흥사회(復興師會)를!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1. 여러분! 칼빈의 신학이 무엇입니까?
“기독교의 권위는 성경에 있다. 그리스도인이 구원받는 기준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가 칼빈의 신학이다. 칼빈(Jean Calvin, 1509.7.10.~1564.5.27. 만 55세, 이름이 영어로 존 칼빈(요한 칼빈), 프랑스어 고유명사로는 장 칼뱅)의 주된 사상은 예정설이고, 성경관은 기본적으로 성경 무오설이다. 성찬은 영적 임재설이다. 칼빈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주어지는 은혜를 강조했다. 이것이 칼빈의 신학이다.
2. 그렇다면 칼빈의 사상은 무엇인가?
(1) 칼빈의 다섯 가지 솔라(Five Solas)다. 다섯 가지 솔라는 마틴 루터의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을 받아들였고, 츠빙글리의 오직 그리스도를 추가하여 개신교 교리의 핵심을 이루었다.
1) 오직 성경! (Sola Scriptura)
2) 오직 그리스도! (Solus Christus)
3) 오직 은혜! (Sola Gratia)
4) 오직 믿음! (Sola Fide)
5) 오직 하나님께 영광! (Soli Deo Gloria)
(2) 칼빈주의 5대 강령이다. 5대 강령은 앞 글자를 따서 튤립(TULIP) 교리라고도 한다.
1) 인간의 완전한 타락(Total Depravity).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했기 때문에 죽은 상태이며 구원에 관한 한 전적으로 무능력하다.
2)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하나님은 남녀노소, 지위고하, 빈부귀천에 상관없이 하나님 자신의 전적인 주권과 감추어진 뜻대로 창세 전에 택자의 선택과 비택자의 유기(버림)도 예정하셨다(칼빈주의 이중예정). 믿음은 하나님이 선택한 결과이다.
3) 제한된 속죄(Limited Atonement).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은 선택자만을 위한 것이다. 제한 속죄교리는 칼빈주의의 심장부다.
4) 저항할 수 없는 은혜(Irresistible Grace). 선택된 백성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뿌리칠 수 없고 거부할 수 없다. 구원받는 믿음을 하나님이 주시기 때문에 죄인은 안 믿을 수 없다. 인간이 문을 닫을지라도 하나님이 선택한 자녀라면 예수님은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 마음속에 들어가신다.
5) 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Saints). 하나님께서는 선택한 당신의 백성을 반드시 구원하신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선택자는 믿음을 잃지 않으며 반드시 구원받는다.
3. 칼빈의 주요 저서에는 무엇이 있는가?
그리스도교 강요(綱要), 로마서 주해가 있다.
여러분! 타락한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의 상부구조에 타격을 가한 종교개혁의 선구자적 인물은 위클리프와 후스다. 그 상부 구조물의 잔해를 청산하고 말씀 위에 토대를 둔 새로운 구조물을 짓는 작업을 시작한 개혁자는 루터다. 그 새로운 건물을 완성하는 책임은 예민한 지성인 칼빈이 완수했다. 칼빈은 천 년 이상 말씀에서 벗어나 왜곡된 길을 걸어가던 가톨릭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도록 방향을 전환한 종교개혁을 완성시켰다.
여러분! 이러한 칼빈의 신학과 사상에 기초를 두고 설립한 칼빈부흥사회!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기대가 되지 않는가? 칼빈부흥사회는 정말 잘 태어났다.
4. 여러분! 부흥회가 뭔가? 목회학적(牧會學的)인 입장에서 부흥회를 정의하면
(1) 부흥회는 잠든 심령을 깨우는 각성(覺醒) 운동이다.
(2) 부흥회는 병든 심령을 치료하는 치유(治癒) 운동이다.
(3) 부흥회는 죽은 심령을 살리는 소생(蘇生) 운동이다.
(4) 부흥회는 더러운 심령을 회개케 하는 회복(回復) 운동이다.
(5) 부흥회는 성령으로 충만케 하는 영성(靈性)운동이다.
(6) 부흥회는 말씀과 은사(恩賜)를 통한 신앙 훈련(訓練) 운동이다.
(7) 부흥회는 교회를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교회 성장(成長) 운동이다.
(8) 부흥회는 목회자의 목회를 돕는 목회 협력(協力) 운동이다.
(9) 부흥회는 교회를 개혁시키는 교회 개혁(改革) 운동이다. 이것이 부흥회다.
5. 그렇다면 이러한 존 칼빈의 신학과 사상으로 세워진 칼빈부흥사회는 어떤 부흥사회가 되어야 하겠는가?
(1) 뭐니 뭐니 해도 부흥회(復興會)를 잘 인도하는 부흥사회가 되어야 한다.
1) 부흥회를 잘 인도하려면, 부흥회, 부흥사에 대한 훈련을 계속 받아야 한다. 저는 장로회신학대학원 목연을 다닐 때, 밤마다 기숙사에서 부흥회 하는 교회를 찾아갔다. 신현균 목사님, 오관석, 김충기, 강달희, 조용기, 이호문, 전가화, 이준만, 이병호, 박태희 목사님... 내용을 그대로 받아 쓰고, 그대로 흉내를 내보고 하다가, 결국 내 것이 됐다.
훈련을 잘 받아야, 기초가 다져지고, 기본에 충실하며, 교회가 요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부흥회를 인도한다.
2) 부흥회를 잘 인도하려면, 부흥회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한번은 집회를 인도하는 강사님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부흥회 인도를 잘하십니까?” “사실, 부흥회 원고를 깜박 잊고 집에서 못 가져왔어. 그래서 시간마다 부흥회 원고를 작성하고 있네”
부흥회를 인도하러 가면, 그 교회 담임 목회자인 사회자는 부흥회를 이미 시작했는데, 그때야 부를 찬송 찾느라고 찬송가를 뒤적뒤적 찾는 것을 가끔 본다. 이렇게 준비성이 없으셔야 하겠는가?
3) 부흥회를 잘 인도하려면, 개인기도, 성경 읽기,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영성(靈性)을 잃지 않는다. 제43대 영풍회장 박상옥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1년이면 200일 이상 산 기도를 한다고 했다. 몸에 주사를 달고 사는데도 말이다. 이것이 영성이다.
4) 부흥회를 잘 인도하려면, 나도 내가 섬기는 강단을 내놓을 줄 알아야 한다. 강사를 먼저 초청하여 섬길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나도 강사로 초청받지 않겠는가?
5) 부흥회를 잘 인도했으면 결과가 좋아야 한다. 부흥회를 딱 마치고 나면, 교인들 가슴에 말씀만 남아야 하고 복 받는 열매만 맺혀가야 한다. 그리고 담임 목사님의 목회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강사 자신도 보람을 느껴야 한다.
칼빈부흥사회는 뭐니 뭐니 해도 부흥회를 잘 인도하는 부흥사회가 되어야 할 줄 믿는다.
(2) 자체적으로 협조(協助), 협력(協力)이 잘 이루어지는 부흥사회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唯我獨尊)이란 석가모니나 하는 말이지, 하나님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1) 부흥사는 협조할 줄 알아야 하고 협조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
교인 장례식 때마다 조의금만 보내고 찾아가 보지 않은 여수의 한 장로님! 세월이 흘러 장로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교인들이 조의금만 보내고 한 사람도 오지 않았다. 그 엄동설한에 관을 모실 구덩이를 파지 못해 대성통곡을 했다.
오늘은 우리가 대표회장 취임식, 신년 감사 예배 및 신년 하례회로 모여다. 이어서 네 번의 실행위원회가 있다. 6월 18일(목)에 인천 기쁨의교회에서 칼빈부흥사회 부흥사 연수가 있다. 8월 1일(토)에는 부천 갈보리교회에서 칼빈부흥사회 설립 네 번째 생일잔치가 있다. 11월 27일(목) 제5회 총회가 있다. 이렇게 모인다. 이런 모임에 누가 참석해야 하겠는가? 할 수 있으면 빠지지 말고 참석하여 눈도장을 찍으라.
2) 실행위원회에 참석할 회원은 단톡방에 올려 달라고 하면, 며칠 내에 참석 숫자가 파악되지 않던가? 단톡방을 보자마자 이름을 올리는 회원은 참 고맙다. 순서가 없는데도 꼬박꼬박 참석하는 지도위원이 계신다. 존경스럽다. 4개월째 일산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계신 고문 김동엽 목사님, 김선규 목사님은 우리 칼빈부흥사회의 보배다. 살아 움직이는 부흥사회란 뜻 아닌가?
3) 또 고마운 회원이 있다. 칼빈 부흥사회에서는 책자를 두 번 만든다. 부흥사 연수 때와 총회 때 책자를 만든다. 그때 강사 사례비, 참석자들에게 교통비 좀 드리고 책자비를 조달하기 위해서 교회 광고를 받는다. 그때마다 아주 기쁨으로 동참하는 회원이 그렇게 고맙고 감사할 수 없다.
4) 또한 경조사에 동참하고, 회비도 제때 스스로 납부하는 것이다. 강단에서 어쩌다가 십일조 설교를 하면, 십일조를 못 한 교인은 우리 목사님은 맨날 십일조를 강조한다고 불평한다. 어쩌다가 십일조 설교를 했는데! 죄송한데 동해시기독교연합회 교회 부담금이 나오면 지난 40년 동안 년 초에 바쳤다. 어차피 바쳐야 할 부담금이니까요. 여러분! 최소한의 의무를 감당해야 당당히 권리를 주장할 수 있지 않은가? 대표회장, 상임회장, 대회장, 준비위원장, 임원들은 찬조도 분에 넘치도록 하지 않던가?
(3) 인성(人性)을 갖춘 회원들이 모여 인간미가 넘치는 부흥사회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가끔 참 인간이 못됐다, 못돼먹었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하기도 하다.
1) 인간이 못 됐다는 말은,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하다, 오만불손하다는 말이다. 좀 겸손하면 좋을 텐데...
2) 인간이 못 됐다는 말은,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잘하고 툭하면 잘 속인다는 말이다. 좀 진실하면 좋을 텐데...
3) 인간이 못 됐다는 말은, 너그럽지 못하고 옹졸하고 툭하면 따지고 대든다는 말이다. 좀 너그러우면 좋을 텐데...
4) 인간이 못 됐다는 말은, 너무 무책임하여 책임감이 없다는 말이다. 잠을 좀 덜 자고 밥을 못 먹어도 맡겨진 일을 해냈으면 좋을 텐데...
5) 인간이 못 됐다는 말은, 너무 게으르다는 말이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될 텐데 말이다.
6) 인간이 못 됐다는 말은, 양보하고 희생할 줄은 모르면서 너무 이기적이어서 자기밖에 모른다는 말이다. 그 자리에서 조금만 양보하고 손해 좀 보면 좋을 텐데 말이다. 제가 못 됐거든요.
여러분! 목사가 되기 전에 인간이 되라, 인간부터 되라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부흥사가 되기 전에 인간이 되라는 말은 어떻는가? “내 영혼아! 부흥사가 되기 전에 먼저 인간이 돼라.”
우리 칼빈부흥사회는 인성을 갖춘 회원들이 모여 인간미가 넘치는 부흥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부흥사라면 칼빈부흥사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고, 칼빈부흥사회를 섬기고 싶고, 칼빈부흥사회를 자랑하고 싶어 하는 부흥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칼빈의 고백을 기억하는가? “오!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제 심장이라도 지금 즉시,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제 심장을 도려내어 주님께 희생 제물로 드리겠습니다.” (Cor meum tibi offero, Domine, prompte et sincere) 이 고백이 칼빈의 정신이다. 이런 정신으로 목회하며, 이런 정신으로 부흥회를 인도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제4대 대표회장 이취임식, 신년 하례회에 참석하신 사랑하는 칼빈부흥사회 회원 여러분! 칼빈의 신학과 사상으로, 올해도 불 꺼진 강단과 심령에 불붙이는 부흥회를 인도해야 하지 않겠는가? 사도행전 29장을 다시 써 내려가는 부흥사가 되도록 일어서서 두 손 들고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랑 희망 기쁨 감사 열정 지혜 정직 용서는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건강하게 합니다.
좋은 생각 즐거운 마음으로 멋진 하루 되시고 기분 좋게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하룻길이 되세요. 💖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잠 21: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