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게이밍 노트북은 가격대비 좋은 제품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기업 노트북 비슷한 사양은 280만원대였고, 램 8기가에 1650TI가 들어간 대기업 노트북은 160만원대이길래, 이리저리 알아보다 최종적으로 게이밍 노트북으로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데 초점을 맞춘 노트북이기 때문에 크기가 크고 무거운 것은 당연합니다. 대신 화면이 커서 시원시원하고 고사양 풀옵션은 무리지만 어지간한 게임은 이 게이밍 노트북으로 편안하게 돌릴 수 있으며, 무엇보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보기 힘든 텐키가 포함되어 사용이 편리합니다. 후기를 보니 컴맹이신 분들이 몇 분 계시는데 윈도우 설치 후 시간이 좀 걸렸지만 MSI 게이밍 노트북이 드라이버까지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줘서 내장 와이파이 잘 잡히고, 내장 스피커 잘 작동합니다. 또한 핑이 튀는 원인은 이 게이밍 노트북의 사양 문제라기보다는 인터넷 속도가 받쳐주지 못하거나 와이파이로 접속해서 생기는 원인이 더 큽니다. 핑이 중요한 게임은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속도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꼭 유선으로 인터넷을 연결하셔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보았을때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좋은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휴대성을 중시하고 고사양이 필요없는 분들은 LG 그램으로 가시고, 기숙사같이 데스크탑을 들고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에 게임을 즐기기 위한 휴대성을 갖춘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이 게이밍 노트북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