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희끗희끗 해져서 만나
어느덧 우리가 모임을 시작한지가 7년째
우리모습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네 그려
일년에 한번쯤은 만나 옛날 그 코흘리던 시절로 돌아가
여행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웃고 떠들고 노래도 부르고, 이무럽게 1박2일을 보내는것이
우리들에게 살아가는 삶의 활력소가 얼마나 많이 되는지 실감한다네
그점에 있어서 우리 18회 관산남초교 동창모임 차준호회장님과
김용삼총무님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해야할 따름이네
이번 스케쥴은 5월19일 서울,광주, 부산, 울산, 수원, 여수, 전국에서 일찍부터
출발해서 13시 광주 유스케어 터미날에서 만나
관광버스를 타고 가다
화순 너릿재 공원 호숫가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우리나라 최대 차밭 대한다원에서 짙푸른 녹차나무 향기와 정경에 취해
기분이 최대로 업되었지
바닷가로 내려와 율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지은 다비치콘도에서
1박을 하였지 모래밭도 거닐고 방파제도 거닐고 우리들의 추억은 물들어가고
저녁 9시 노래방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목이 터져라 노래도 부르고
춤추고. 진수친구 오랫만에 멋진 몸놀림을 보여 줬는데
다리가 좀 쥐가 났다네 ㅎㅎ
잘 주물러서 빨리 낫게나
그리고 12시 넘어서 잠을 청해 눈을 감은것 같네
20일 새벽 6시도 안되서 눈이 떠져 해수탕도 가고
아침바닷가도 거닐고 8시에 아침은 콘도식당에서 우거지탕과 황태콩나물국
시원하게 아침을 먹고, 관광시작,
공룡공원에서 멋진찰영도 하고,
예당언뚝에서 간식먹고, 마치 우리를 환영을해주기 위해 때맞춰 활짝핀것처럼
예쁜장미꽃이 만발하여 우리를 반겼지
그리고 순천으로 와 순천만국가정원단지 구경도 하고
멋진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지
외식 1번가에서 점심을 먹고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다시금 귀가
먼데서 가까운데서 다들 모여들어 즐겁게 놀다 가니라고 수고들했네
보성에서 차농사를 짓는다고 유기농보성녹차를 한1박스씩 선물해준
위진심친구에게 감사드리네
몸이 안좋아서 그리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나오지못한 친구들
다음 만날때는 건강하게 만나세
관산남초등학교 18회 동창 화이팅이네
오월의 싱그러운날 우리는 만났지
위좌로부터 차내순, 김순배, 이남엽, 김석실, 김명순, 임홍삼, 차준호, 김창인, 김해숙,
박동엽, 정일만, 박형국, 정남준
아래좌로부터 김용삼, 최미숙, 차영순, 차영단, 김숙임, 위진심, 문금단, 위귀순, 김홍연,
이선순, 김정숙, 이덕순, 이수자
이곳 차밭에서 26명이고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광양에사는 유진수 친구가 합류해서 총 27명이 이번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순천 외식 1번가에서 점심먹고 단체사진
광주 유스캐어 터미널에서 5월 19일 13시 전국 각지에서
다른 삶을 살다가 이날을 잡아 반갑게 만났지요
이번에 처음으로 나온 산동에 김정숙친구가 보이네요
반갑다 친구야 얼마만이냐??
김석실친구
관광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 지하도를 빠져나와 건너편으로 오고 있습니다
관광버스에 올랐습니다
화순너릿재 입구 호수공원에서 맛난 점심을 먹을려고 차리고 있습니다
홍어삼합에 회무침 이맛난것들이 오늘 점심메뉴입니다
멋진 호숫가에서 이렇게 정답게 맛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박형국친구와 이선순친구 소주잔을 주고 받습니다
김정숙친구 처음으로 우리모임에 참석했어요~~~ 예뻐요~~~
차영단친구 예쁩니다
김정숙, 차영단, 이선순친구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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