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정식 상차림 송어회 정식 평창 봉평 흥정계곡 맛집 흥정 한우 송어촌
여름이면 맑고 푸른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흥정계곡의 허브나라와 팔석정이 발길을 이끌고 가을이면 봉평 이효석문학관의 메밀꽃필무렵이 손짓을 하고 겨울이면 설원을 질주하는 스키어들이 찾아드는 휘닉스파크가 있는 HAPPY700 평창군 봉평 흥정계곡 입구에 산채정식 처럼 나오는 송어회 정식이 나오는 흥정 한우&송어촌을 찾아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 왔다.
흥정계곡 입구 왼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흥정 송어촌을 들어서니 펜션을 같이 하는 식당이어서 3층건물의 깔끔한 건물이 자리잡은 안쪽에 식당에 사용하는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텃밭에서 사장님이 고추묘종을 심고 있었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계시는 사장님과 텃밭을 둘러보고 식당을 들어서니 깔끔한 실내가 음식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송어회를 시키니 산채정식 상차림 처럼 강원도 심심산골에서 나는 각종 산나물과 산약초로 만들어낸 밑반찬이 깔리고 시원한 돌위에 얹혀진 색이 살아있는 송어회가 입맛을 돋아준다.
냉동을 시켜 시원한 돌위에 세팅을 하여 먹는 내내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는 송어회를 이집의 명품중 하나인 묵은지에 올려서 쌈을 싸서 먹으니 묵은지의 아삭한 맛과 송어의 쫄깃한 맛이 어울어져 식감이 끝내준다.
이어서 송어회의 정석으로 자리를 잡은 야채에 콩가를 넣어서 초장에 비벼먹는 송어무침을 만들어서 먹어보니 이것도 별미중의 별미다.
살색이 살구빛으로 빛나는 송어는 10℃이하의 차고 깨끗한 1급수인 맑은 계곡이나 강에서 태어나서 깊은 바다로 회유하는 냉수성 물고기로 3~5년간 바다에 생활하면서 성체가 되면 자신이 태어난 곳을 찾아서 맑고 깊은 계곡을 찾아 올라가 산란하고 일생을 마감하는 일생을 사는 물고기이다.
동의보감에 이르기를 송어는 독이 없고 맛이 달며 색이 소나무 속 색깔을 띤다고해서 소나무 송(松)자에 고기 어(魚)자 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강원도 평창 맛집
흥정 한우&송어촌 / 송어회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 21-2 (흥정계곡입구)
033)335-1500, | 휴대폰:010-6374-3000,010-4485-2000
첫댓글 다른 곳에 가면 송어양식장이 있어 볼만한 데 안 올려주셨군요. 맛있어 보입니다.
소주한 잔 곁들이면 금상첨화.....ㅋㅋㅋ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