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을 만 하니까 욕 먹은 거고,
의심받을 만 하니까 의심 받은 겨'
이렇게 생각하니까
메생이 녹듯 맥이 탁 풀렸네요.
- 무료 법률 상담
애초에 상정을 안 했습니다.
무료 상담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장치라고만 알고 있었네요.
밥 한 끼를 먹고서도
서로 계산한다고 다투는 게 한국 사람인데,
말짱한 사람을
무료급식소로 안내했다고 욕 먹을까 무서워서요.
일회용 휴대폰에 몇 십만원도 쓰는 곳에
저 같은 알뜰족이 또 있을 거라곤..
- 대상? 선정
첨엔 최수진 변호사 말고
다른 인물을 찾으려 했습니다.
상처를 다시 건드리는 것도
경우가 아닌 거 같아서요.
그래서 최소한의 투지를 가진 인물을
알려달라고 여기저기 물어봤지만,
제 인맥이 한 줌 밖에 안 되는 관계로
달리 추천 받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또 실무에서 사실관계 파악에
제일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도 작용했고요.
최 변호사님 지금까지 행적을 보면
다들 동의할 거라 생각합니다.
- 독단
독단입니다.
가감없이 의도를 공개했고
온전히 공익적인 행동이니
카페에서 규정으로 금한 게 아니라면
자발적인 동참은 괜찮다고 판단했습니다.
- 타임 라인
어디가 이상한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모금] 기변사기 법률상담
-> http://cafe.naver.com/anti010/87906
인터뷰를 핑계로 상담까지 하는 건
도리가 아닌 듯.
낼 최수진 변호사님 만날 겁니다. / 질문 받겠습니다.
-> http://cafe.naver.com/anti010/87924
상담이 아니라 인터뷰가 목적이니
법적인 문제는 피해주시압.
인터뷰 요약 / 최수진 변호사
-> http://cafe.naver.com/anti010/87954
소소한 인터뷰
[모금 현황] 사기꾼들에게 본때를 보여줍시다.
-> http://cafe.naver.com/anti010/88032
모금 참여 4명
내일이 있을 거라는 착각
-> http://cafe.naver.com/anti010/88074
모금 참여 5명
누군가 나설 거라는 기대
-> http://cafe.naver.com/anti010/88089
동기, 필요성, 이유
법률 상담
-> 01.19
법무법인 혜승
모금액 8만5천
결제액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