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출가하셔서 고행 6년만인 35세, 기원전 589년 4월 보름날 새벽2~6시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셨다 샛별이 마지막 빛을 사르는 동녁하늘로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 꽉찬 석류의 붉은 석류알이 터지듯 부처님의 깨달음의 말씀은 영롱한 연꽃되어 우주를 장엄했다
... 오, 집 지은 이(갈애)여, 그대가 보였다. 그대 다시는 집을 짓지 못하리, 그대의 서까래(번뇌)는 부서졌고
그대의 대들보(무지)는 다 흩어졌으니
... Oh, Creator Home, now I know You will not be able to make home again. All roof I have broken all the joints you have, I unloading.
부처님의 오도송을 소개해주시는 스님의 말씀은 이어지는 명상중에도 가슴을 울렸다
첫댓글 도향기자님, 감동을 잘 묻어나게 표형해주셨습니다. 감사!
저는 많이도 탐욕을 서까래를 올렸나 봅니다.
이제까지 집 무너질까 전전긍긍
뭐가 그리 두려웠는지.
탐욕의 서까래가
와르르 무너지는 그날.
새로운 길을 향하여 훌훌 가겠지요.
복습의 시간도 참 의미있습니다.
도향거사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아있음이 의미있는 날입니다.
덕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