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辰土論.
* 辰(진)은 震(벼락, 진)자에서 취하였고 東方(동방) 異方(이방)에 居(거)하는 자로
五陽(오양)의 位(위)에 있어 納水(납수)의 庫(고)가 있는 곳이다.
* 異(이) 木宮(목궁)에 있는 土神(토신)으로 만물을 生育(생육)하는 德(덕)을 갖추었으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비와 투쟁의 氣義(기의)가 있다.
* 의욕과 활기가 넘친다. 그러므로 辰土(진토)가 있는 사람은 욕심이 많고
남녀을 막론하고 먹을 것을 보면 음식을 탐하고 色(색)을 보면 色(색)을 탐한다.
* 즐겁게 놀기도 잘하지만 싸움도 잘 한다.
* 무엇에나 욕심이 과다하여 간혹 우둔한 짓을 잘한다.
* 辰土(진토)의 의미는 연못, 물통, 그릇, 생식기, 자궁, 꽃밭을 의미한다.
* 辰土(진토)의 형상은 투쟁, 씹는 것, 과욕, 모여듬의 뜻이 있다.
*丙火用者(병화용자)가 辰大雲(진대운)이 오면
: 火氣(화기)가 辰土(진토)에 泄氣(설기)되고 더욱이 辰中(진중)의 乙木(을목)을 丙火(병화)가 키워야되니
기운을 빼앗기면서 할 일이 많아지는 격이니 잃은 것은 많고 소득은 없게되는 격이 된다.
* 壬癸 用者(임계 용자)가 辰大運(진대운)을 만나면 辰土(진토)는 水庫(수고)이니
물을 가두는 역활을 하니 用神(용신)이 무력하게 되어 사업실패, 사망등 큰 파란이 있다.
: 用神(용신)인 壬癸水(임계수)가 무력하게되며 남자에게는 用神(용신)이 자식이 되고
여자에게는 用神(용신)이 남편이 되니 자식과 남편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우려가 있다.
* 辰土 用者(진토 용자)는 未土(미토)를 만나면 吉(길)하고
戌土(술토)와 丑土(축토)를 만나면 吉(길)보다 凶(흉)이 많다.
* 辰土(진토)가 있는 사주가 運(운)에서 癸水運(계수운)이 오면 不吉(불길)하다.
辰土(진토)는 더 이상 물을 반기지 않는다.
: 辰土(진토)는 水庫(수고)이니 癸水(계수)가 오면 비가 계속내리는 格(격)이 되어
물통에 물이 계속 불어 터질 우려가 있으니 不吉(불길)하다.
* 子卯 刑(자묘 형)이 이루어진 사주에 辰土運(진토운)이 오면 辰土(진토)에 뿌리내린
卯木(묘목)이 더욱 왕성하게 자라게되고 더욱이 子水(자수)가 卯木(묘목)을 水生木(수생목)하여
陽氣(양기)가 더욱 왕성하여지게 되어 桃花煞(도화살)이 더욱 강하여지게 되는데
너무 왕성하여지니 뿌리가 상하게 되는 격이 된다.
따라서 辰土運(진토운)에 子卯刑(자묘형)이 더욱 강하여지며 木(목)이 성하여
剋土(극토)하니 물통(辰,진)이 깨어질 수도 있다.
* 卯月(묘월) 子卯刑(자묘형)이 辰土運(진토운)을 만나면 2월에는 卯木(묘목)이 生木(생목)인데
辰土(진토)를 만나 卯木(묘목)이 너무 왕성하게되어 농토를 약화시키니
인간의 농토인 자궁을 약화시키는 작용을 하게되니 낙태, 유산의 위험이 있고
남명일 경우에는 부인이 그럴 수 있다.
* 子月(자월) 子卯刑(자묘형)이 辰土(진토)를 만나면 얼어있는 뿌리를 刑(형)하는 격이니
더욱 심하게 상처를 받으니 성병, 자궁암, 기타 괴질에 걸릴 위험이 있다.
: 子卯 刑(자묘 형)은 원래 子水(자수)에 의하여 卯木(묘목)의 뿌리가 상하게 되는 의미인데
水庫(수고)인 辰土(진토)가 오면 子水(자수)가 더욱 냉하여지고 강하여지니
卯木(묘목)의 뿌리가 상함이 더욱 커진다.
* 辰土(진토)는 깨끗한 성격과 예민하고 화려함이 감추어져 있으니 才藝(재예)가 있다고 본다.
다만 상함이 없으면 특출한 재능가도 될 수 있다.
* 사주에 辰(진)이 있고 木火(목화)를 用神(용신)으로 하는 자는 性器(성기)가 좋으며, 강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