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간식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한입에 쏘옥~ ‘미니 핫도그’
맛있는 길거리 간식, 핫도그를 이제 집에서도 만들어보세요~ 한입에 쏙쏙 들어가서 먹는 재미도 있는 ‘미니 핫도그’는 출출할 때 간식으로 최고랍니다.
<핫도그 만드는 법>
재료: 미니 소시지, 핫케이크 가루, 달걀 1개, 밀가루, 우유 약간1. 핫케이크 가루를 그릇에 덜어 담는다.
2. 핫케이크 가루 위에 달걀 1개를 넣는다.
3. 우유 두 스푼 정도를 넣고 저어 반죽을 만든다.
4. 미니 소시지를 꼬치(혹은 이쑤시개)에 끼고 밀가루를 얇게 묻혀준다.
5. 소시지에 반죽을 골고루 입혀준다.
6. 뜨겁게 달궈진 기름에 소시지를 넣고 익힌다.
핫도그 반죽은 너무 묽어지지 않도록 우유의 양을 잘 조절해야 해요. 소시지에 먼저 밀가루를 묻혀주는 이유는 반죽이 소시지에 더 잘 묻기 때문이랍니다. 반죽을 묻힐 때는 소시지를 반죽에 푹 담가 휘리릭 돌려주시고요. 더욱 바삭한 미니 핫도그를 즐기고 싶다면 튀기기 전에 빵가루를 묻혀주면 됩니다. 완성한 미니 핫도그는 케첩과 머스터드 소스를 같이 뿌려 먹으면 환상의 궁합! 레시피가 쉬워서 기름에 튀기는 것만 제외하면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에도 좋아요~
매콤달콤~ 쫄깃쫄깃~ 국민 간식 ‘떡볶이’
떡볶이의 매력은 자꾸 생각나는 그 중독적인 매운맛에 있는데요. 사 먹는 떡볶이도 좋지만,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떡볶이를 한번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아버지가 좋아하는 달걀, 동생이 좋아하는 라면 모두 넣어서요~
<떡볶이 만드는 법>
재료: 떡, 어묵, 파, 라면 사리, 김치, 달걀, 설탕, 고추장, 고춧가루1. 프라이팬에 물을 넣고 끓인 뒤, 고추장 세 스푼과 설탕 한 스푼을 넣는다.
2. 떡을 넣고 조금 끓인다.
3. 양념을 살짝 씻어낸 김치와 어묵을 넣고 섞어준다.
4. 어묵이 익으면 라면 사리와 파를 넣는다.
5. 고춧가루를 한 스푼 넣는다.
6. 삶은 달걀을 떡볶이에 넣고 섞어준다.
떡볶이를 만들 때는 마트보다는 떡집에서 파는 떡을 넣으면 더 쫀득한 떡볶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요리 전에 떡을 미리 물에 담가두면 더 말랑말랑해진답니다. 색다른 떡볶이를 원하면 보통 떡볶이에 들어가는 양배추 대신 김치를 넣어보세요~ 김치만의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묵이나 파 외에도 당근이나 양파, 깻잎 등 입맛에 맞춰 채소를 듬뿍 넣어드세요~ 그럼 영양도 함께 챙길 수 있겠죠?
온 가족 간식으로 딱! 바삭바삭 ‘카레고로케’
아이와 어른이 모두 좋아하는 간식, 어디 없나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고로케를 추천합니다. 향긋한 카레 향이 매력인 ‘카레고로케’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카레고로케 만드는 법>
재료: 감자, 밀가루, 카레가루, 빵가루, 달걀, 햄, 양파, 파프리카1. 감자를 끓는 물에 삶고, 양파, 파프리카, 햄을 잘게 썬다.
2. 숟가락 3스푼 정도의 카레가루에 끓는 물을 걸쭉해질 정도로만 붓고 저어준다.
3. 삶은 감자를 으깬다.
4. 으깬 감자에 걸쭉한 카레가루를 넣어 섞은 다음 채소와 함께 섞어준다.
5. 반죽을 동그랗게 빚은 뒤 밀가루와 달걀, 빵가루 순서대로 묻혀준다.
6. 달궈진 기름에 튀긴다.
감자는 으깨기 쉽게 3~4등분 자른 다음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카레가루는 감자를 삶던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 걸쭉하게 만들어주면 나중에 으깬 감자에 쉽게 섞을 수 있습니다. 고로케를 튀길 때는 기름냄새가 덜 배게 프라이팬 바닥에 살짝 찰 정도로만 기름을 쓰고, 그 위에 고로케를 데굴데굴 굴려서 튀기면 잘 타지 않는답니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하는 카레 고로케! 날씨 좋은 주말에는 카레 고로케 도시락 싸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는 것도 좋겠죠? ^^
짜파구리로도 만들 수 있다? 일본식 볶음우동 ‘야키소바’
요즘 인기몰이 중인 짜파구리, 만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짜파구리는 일반라면과 짜장라면을 섞어 매콤한 짜장 맛이 드는 퓨전 음식인데요. 이 짜파구리로 일본식 볶음 우동인 야키소바도 만들 수 있답니다.
<야키소바 만드는 법>
재료 : 짜장라면, 일반라면, 각종 채소, 가다랑어포(국수장국용), 야키소바 소스1. 끓는 물에 면을 반 정도만 익힌다.
2. 물을 전부 버리고 면과 채소를 프라이팬에 볶는다.
3. 짜파게티의 분말, 너구리 스프, 유성소스를 넣어준다.
* 나트륨 과다섭취를 피하기 위해서 조리 시 스프를 반만 넣고,
고춧가루로 매콤한 맛을 내면 좋습니다.
4. 고춧가루와 야키소바 소스를 넣고 볶아준다.
5. 완성한 야키소바 위에 마요네즈를 뿌려준다.
6. 맛있는 야키소바 완성
면을 끓일 때는 짜장라면을 먼저 넣고, 20~30초 후에 일반라면을 넣어야 하는데요. 짜장라면이 일반라면보다 약간 더 늦게 익기 때문입니다. 면을 끓이면서 가다랑어포 국물을 한 스푼 넣으면 면에 일식 특유의 향긋한 향이 베인답니다.
여기서 일반 짜파구리 요리법과 다른 점! 짜파구리는 면을 다 익히고 비빌 수 있을 정도의 물을 남겨두지만, 야키소바는 면을 볶아야 하므로 반만 익혀두고 물을 다 버려야 해요. 채소는 배춧잎, 깻잎, 피망 등 종류에 상관없이 썰어서 면을 볶을 때 한꺼번에 넣어주시고요.
평범한 라면은 이제 그만~!
첫댓글 맛있겠네요. 카레고로께에 한 번 도전해 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