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로 올라가라 (창세기 35장 1~7절) - 엘벧엘이란
야곱은 형 에서를 두려워하여 벧엘로 올라가지 않고
숙곳에 정착하여 살려 하다가 세겜에서 일어난
디나사건을 통하여 벧엘로 올라가게 됩니다.
세겜이 디나를 강간하여 욕되게 했다는 것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교회가(야곱이)
다른복음에 넘어갔다는 뜻이며
그의 보복으로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의 남자들을
모두 죽이고 약탈했다는 것은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고
다른복음을 전하며 생명을 죽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다가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는 모습을 말합니다.
그런데 야곱이 세겜의 보복을 두려워했다는 것은
자신들이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임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동안 야곱 자신은 하나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라 부르며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사람의 생명을 죽이는 다른복음을 따르고 있어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 모습은 야곱이(교회가)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임을
하나님은 디나사건을 통하여 알게 하신 것으로
죄에 대하여 잘 가르쳐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럼 본문 1절을 보면 ....
창35:1 <하나님이 야곱에게 복을 주시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창세기 28장에서 사닥다리 꿈을 통하여
야곱의 후손으로 메시아를 보내 주셔서
하늘 문을 여시고 구원해 주신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야곱을
떠나지 않고 벧엘로 돌아오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입혀 주셔서
벧엘로 돌아오게 하시면 교회를 세우고
십일조를 드린다고 서원했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창세기 31장 13절에서 야곱에게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말씀하셨습니다.
창31:13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듣고 야곱은 기름을 붓고 서원한
벧엘을 향해 가고 있는 중에 형 에서를 만나
두려워 세겜에 머물렀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벧엘에서 꿈을 통하여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약속의 땅인 벧엘로 가려 하지 않는 야곱을
디나사건을 통하여 세겜을 떠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주시고 벧엘로 인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는 복음의 말씀을 전하고 듣게 하여
지옥불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하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모습을 말합니다.
그래서 야곱을 벧엘로 갈 수밖에 없는 모습인데 ....
본문 2절을 보면 ....
창35:2 야곱이 이에 자기 집과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이방 신상들을 버리라는 것은
그동안 야곱이 따르고 있던 다른복음을 버리라는 뜻이며
야곱이 입고 있던 의복은 다른복음을 따르고 있어
심판받아 마땅한 더러운 죄인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더러운 옷인 다른복음을 버리라는 뜻이며
정결한 옷으로 입혀 주신다는 것입니다.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의 죄를
예수님의 의에 옷을 입혀(가죽옷, 세마포 옷) 덮어 주시고
의로운 자로 여겨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 모습과 동일한 말씀을 하고 있는
스가랴 3장 3~5절을 보는데 ....
바벨론 포로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돌아오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슥3: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었다는 것은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말하는데
다른 복음을 따르고 있어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이라는 뜻이며 야곱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슥3: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슥3:5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네 죄악을 제거해 버렸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교회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속해 주셨다는 말씀으로
하나님 백성의 모든 죄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속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옷인 예수님의 의에 옷으로
바꾸어 입히리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옷으로 바꾸어 입은 자가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과 같이 본문 2절에 너희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는 것은 예수님이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신
예수님의 의에 옷으로 바꾸어 입으라는 뜻입니다.
즉 예수님이 우리의 더러운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해 주셨음을(복음을) 깨달아 믿게 해주셨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에게 옷을 바꾸어 입으라는 것은
죄에 대하여 가르쳐 주신 야곱에게 의에 대하여
야곱에게(교회에게) 잘 가르쳐 주신 것을 말합니다.
이어지는 본문 3~4절을 보면 ....
창35: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창35: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형 에서를 두려워하여 세겜에 머물렀던 야곱은
디나사건을 통하여 세겜을 떠날 수밖에 없는 자가 되어
벧엘로 올라가게 됩니다.
벧엘은 약속의 땅을 상징하는 곳인데
그동안 섬기던 우상을 모두 버려야 들어가는 곳으로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기고 있던 야곱을
디나 사건을 통하여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잘 가르쳐 주신 것으로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기고 있던 야곱이
회개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려고
벧엘로 올라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야곱을 벧엘로 인도해 주신다고 어떻게 약속하셨는지
창세기 28장의 사닥다리 꿈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닥다리 꿈은 야곱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굳게 닫혀있는 하늘 문을 여시고
구원받은 백성들을 사닥다리를(하늘 문) 통하여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구원)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이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야곱을 떠나지 않고
이 땅으로(벧엘로) 돌아오게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잃어버린 하나님 백성을(교회) 다 구원하실 때까지
하나님은 교회 곁에서 절대로 떠나지 않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대로
하나님은 야곱을(교회를) 떠나지 않고 지켜주신 것이며
세겜에서 일어난 디나사건을 통하여 야곱에게 믿음을
자라게 하시고 결국 벧엘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야곱도 이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면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고
교회를 세워 십일조를 드린다고 서원한 것입니다.
창세기 28장 16~17절을 보면 ....
창28: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창28: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신다는 것은
메시아 언약의 말씀인 약속의 말씀 안에
(복음의 말씀 안에)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믿는 자가 하나님의 집인
교회라는 것이며 복음의 말씀이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문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교회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야곱은
이어지는 20~22절에 이렇게 서원하게 됩니다.
창28: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창28: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아버지 집을 떠난 자신에게 먹을 떡인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하시고
의에 옷을 입혀 주셔서 모든 죄를 사함받게 하여
하나님 백성으로(교회) 삼아 주시면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고 야곱은 서원한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야곱을(교회를)
하나님이 믿음에 이르게 하시고 구원해 주시면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고 서원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믿음에 이르게 하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이 교회의 하나님이 되신다고 서원한 것입니다.
이렇게 세워진 교회가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린다는 것으로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고 입으로 주라 시인하는
교회가 된다고 이어지는 22절은 말합니다.
창28: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하나님은 이렇게 교회를 세울 것을 약속하신 것이며
야곱은 이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면
하나님이 세워주신 교회가 주님의 교회가(십일조)
된다고 서원한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께 먹을 떡을 달라고 청했는데
어떠한 떡을 주셨는지 살펴보면 ....
교회를 상징하는 양들에게 버드나무, 살구나무,
신풍나무의 껍질을 벗긴 것을
물을 먹는 양 앞에 세워주신 것입니다.
즉 교회에게 십자가 복음을 전해주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에서를 두려워하는 야곱에게 복음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겨 주시기 위하여
날이 새도록 씨름하며 가르쳐 주셨고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침으로 들은 복음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야곱의 마음속에 잉태케(자라게) 해주신 것입니다.
즉 다리를 절게 된 야곱은 날이 새도록 씨름하며
가르쳐 주신 복음의 말씀을 죽는 그날까지
영원히 잊지 못하는 자로 만들어 주신 것을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렇게 야곱에게
복음의 말씀을 잘 가르쳐 주신 것인데
디나사건을 통하여 다른복음을 따르고 있던
야곱에게 심판받아(심판에 대하여) 마땅한
죄인임을(죄에 대하여) 깨닫게 하여 의에 옷을 입혀
주셔서(의에 대하여) 벧엘로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결국 야곱은 믿음의 용사가 되어
하나님 백성이 되므로 야곱을 추격하는 자가
아무도 없다고 본문 5절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창35: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믿음에 이른 하나님 백성을 정죄할
자는(생명을 빼앗을 자) 아무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결국 야곱은 약속의 땅인 벧엘에 이르게 되어
제단을 쌓게 되는데 본문 6~7절을 보면
창35: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창35: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제단을 쌓고 엘벧엘이라 불렀다는 것은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이라
했다는 뜻으로 벧엘의 하나님이라 불렀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엘은 하나님이라는 뜻이며
벧은 집이라는 뜻으로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엘벧엘은 벧엘에서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스스로 약속하시고 약속하신 말씀을
스스로 이루어 주신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스스로 있는 자라는 것은 호렙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는 장면을 통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출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스스로 있는 자는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스스로 약속하시고 약속하신 말씀을
스스로 이루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대로 하나님은 야곱에게 벧엘에서
스스로 약속하시고 약속하신 말씀을
스스로 이루어 주셨다는 뜻으로
벧엘의 하나님이라(엘벧엘이라) 부른 것입니다.
그런데 창세기 33장 20절에 야곱은
세겜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는데
창33:20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야곱은 제단을 쌓고 하나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라
간절히 불렀지만 하나님은 나타나지 않으셨는데
오늘 본문 7절에 벧엘에서 제단을 쌓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자 그에게 나타나셨다고 말합니다.
비로소 야곱이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예배를 드리자 그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셨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어떤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잘 말씀해 주고 있는 것으로
메시아 언약의 말씀인 복음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형 에서를 두려워하는 야곱에게
복음을 잘 가르쳐 주어 믿음에 이르게 하시고
약속의 말씀대로 벧엘로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야곱이 서원한 대로 복음의 말씀을 잘 가르쳐 주시고
예수님의 의에 옷을 입혀 주셔서
약속의 땅인 벧엘로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자 야곱은 벧엘에서 제단을 쌓고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이라(벧엘의 하나님이라) 부르자
하나님은 그 예배를 받으신 것입니다.
이러한 야곱의 모습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이
어떠한 예배를 드려야 하며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는지 잘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야곱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선물로 받아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지켜주시는 벧엘의 하나님을 만나셔서
입으로 주라 고백하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