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방학 주말, 집에만 방콕하기에는 넘치는 혈기를 발산할 장소가 필요하여 멀지않은 베들레헴 Glencarron Place 타운하우스 內 운동시설이 있는 곳으로 아이들 몇명을 데리고가서 실내스포츠를 아주 신나게 땀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돈도 안들고 아~주 만족스럽게 잘 보낸하루 였습니다.^^ 원래는 타운하우스 거주하는 Resident 만을 위해 조성된 시설이지만, 저 날은 타운하우스 사시는 지인/비전가족분들의 초대형태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도 있어서 여름에 자주 찾아갈것 같은 느낌입니다.^^


내부시설이 무료시설이라 특별히 기대하지는 않고 갔었는데, 너무 깔끔하고 아늑해서 경기하는 동안 우리들끼리 아주 아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탁구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체력단련도 아주 빡씨게(?) 진행됩니다^^ 이날 갑자기 운동을 급하게해서 성주는 근육이 뭉쳐서 힘겹게 걸어다니는 헤프닝이 벌어 졌었습니다.ㅎ 성주학생이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어서, 앞으로 운동삼아 자주 시설이용을 할 예정입니다.




운동을 했으니 이제 밥을 먹어야겠죠? ^^ 그냥 먹는 삼겹살도 맛있는데 운동까지 하고난뒤 먹는 삼겹살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그 느낌아시죠?^^ 거기에다 비빔국수까지..해외에서 이런점심은 돈으로도 살 수 가 없습니다.^^


밥먹고 아이들과 간단히 회의를 거처 시내에 있는 볼링장으로 갔습니다. 준호와 성주는 볼링이 처음이라고 해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볼링으로 낙찰!




비오는 주말이라 북적북적합니다. 준호도, 성주도 처음치고는 점수가 아주 잘나왔습니다^^ 역시 볼링 최고점수는 처음치는 날이 가장 잘나옵니다. 그 이후 자세교정받고 규칙알고하면 이상하게 더 안되더라구요^^

일정을 마치고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학원차를 보니 세차를 할때가 됐구나..싶어서 세차장으로 갔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다녀야 하는차니 항상 안전하고 깨끗해야하는데 일을 하다보면 때를 놓치기가 쉬운데 이날은 더이상 늦출수가 없어서 시간을 내서 다녀와 봤습니다.







외부세차 $5, 내부청소 $2 총 $7로 아주 만족스럽게 세차를 했습니다^^ 세차관련해서 장소, 방법등 문의사항은 저에게 연락주시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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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곽실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빔국수가 아주 맛나 보이네요 ㅎㅎ 우리 아들은 저런 시간을 보내고 딱 한마디로 얘기해 주더라구요. “헬스장 다녀왔어” 라고요 역시 아들 소식은 주변분들께
들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