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백운산~영취산~중재
언 제 : 2024.04.07. 날씨 : 화창한 봄날.
어디로 : 중기리마을~중재~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백운산~중고개재~중기리.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지랄같은 날씨 꼬라지에 쪼그라들어갓고 이래서 않가. 저래서 못가. 핑계도 가지가지로 하게 되더라???
지난해 12.07일에 겨울방학에 들어 갔응게 오늘이 딱 4개월만에 보따리메고 나서게 되었더라.
백두대간길 갔다리 왔다리를 지난해 빼재에 도착했었지만 국공파아저씨들의 태클에 막혀갓고 졈프,
육십령에서 남덕유산, 육십령에서 영취산으로 남진하였으나 겨울방학으로 자빠져놀다 빼재를 졈프하여
중재에서 영취산을 갔다리 왔다리 하는걸로~
아래동네에는 벗꽃이 만발하여 중재로가는길에 벗꽃소풍겸 월롱소에서 민생고해결하고,
백전면 운산리마을회관에 스타렉스호텔을 개장하고, 마을주차장에 구르마 박아두고,
중재로 올라가 중고개재를 넘어 백운산으로 가는 오름길이 와~이리팍팍할꼬~ 옛날에도 이랬을까?
영취산에서 호남정맥으로 이어지는 금남. 호남정맥길을 왕복으로 다녔었지만 쌩판 모르것더라.
백운산에서 영취산다녀오다 디질뻔했네요.
중재에서 올라가는 백운산길이 요처럼까칠한 길인줄 깜딱 했네요.
중기리마을에서 중재로 올라 영취산까지의 트렉입니다.
중기리에서 중재로 올라가서 영취산까지 올라갔더만 10km가 넘더라.
중기리에서 중재를 올라 영취산다녀오다 중고개재로 내려 온 트렉입니다.
중기리에서 중재를 올라 영취산갔다 중고개재애서 중기리로 내려 왔더만 19km.
중기리마을로 올라가다 월링리휴게소에서 저녁 민생고부터 해결하고,
운산리의 중기리마을회관정자앞에 스타렉스호텔을 개장하고 하룻밤 묵었네요.
중기리마을주차장에 스타렉스호텔 박아두고 중재로출발합니다.
중재로 올라가는 입구인데 찻길은 중간에 사라집디다.
중재로올라가는 마지막쯤에 누군가가 사찰을 신축할려고 했는가본데 헛발질을 했더라고요,
중치에 올라섰습니다.
중재에 도착했응게 비실이도 한장
중재에서 백운산방향으로올라가는데 중고개전방에 도착합니다.
중고개재에도착합니다.
내려올땐 요그서 중기리마을로 내려가야쥐~
백운산전방인데 디지게 치고올라왔네요.
예전에도이랬을까?
백운산정상에 도착합니다,
백운산에서 중기리마을을 내려다 봅니다.
백운산이어라
백운산에서 오랜만에 장모님그림을 그려봅니다.
우리나라 백운산이 30개가 있는데 이동네 백운산이 제일높다고 하더라.
옛날 백운산정상석에서
백운산에서 비실이도 한장그려야죠?
백운산에서 영취산줄기를 넘다보니 좌측으로장안산이 부르더라.
영취산까지 3.3km라고 하더라
이동네엔 지난 겨울에 무슨바람이 얼마나 쎄게불었는지?
함양쪽의 나무들은 몽땅 부러져 자빠졌더라.
장모님이 허들경기를 했어야 했더라.
금남.호남정맥의 장안산이 좍~~
백운산에서 영취산까지의 중간지점
백운산에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산죽길이 징그러웠것죠?
온 종일 참나무속을 기어오다 오랜만에 만난 소나무에게 감사.
백두대간 종주중에도 반드시 들렀었던 이 나무에게 꾸뻑,
지나온 백운산을 뒤 돌아 봅니다.
산죽길이 징그럽지만 우짤끼여.
영취산전방 300미터.
영취산에 도착합니다.
영취산에서 비실이도 한장
영취산의 돌탑
영취산은 금남호남정맥길의 분수령이었고,
호남지방으로들어가는 영남의 관문이더라.
영취산의 삼각점은 아사직전인데.
영취산표지석세울때 기양 내버려 뒀더라, 우씨~~
영취산에서 백두대간길을 올려다 보니 까마득하더라
영취산이 호남지방으로 넘어가는 출발점이더라
지난해 12월초순에 육십령에서 영취산전방까지 다녀갔응게 오늘은 다시 백운산으로돌아갑니다.
영취산에 잘았거라.
돌아오는길에 백운산아래 깔뜨막진 오름길에,
중고개재에 도착합니다.
올라올때 중재를 지나 왔응게 내려갈땐 가는길이 궁금하여 요그서 중기리로.
중고개재에 이런고목?
내려가는 길이 잘 모이지 않았지만 잠시 내려서면 고사리 밭이랍니다.
고사리밭지나 잠시 내려섰는데 또랑가의 창고가 글씨~
비 많이 오는날 계곡물은 어찌하려나?
중고개재입구에 도착해서 보니 느티나무정자가 있는 곳이 들머리였더라.
중기리에서 중재를올라 영취산을 찍고오는 오늘의숙제를 이걸로마칩니다,
오랜만에 다녀오는 백두대간 갔다리 왔다리종주를 새해 첫발로 다녀 옵니다.
복성이재에서 월경산아래 중재까지 갔다 올수 있을까?
다리도 얼럴럴~ 허리도 뻑쩍찌근~
복성이재만 들다보고 곧바로 깨개갱하고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