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구례 산수유길 기종점 : 전남 구례군 산동면 관산리 구산마을
02.구례 산수유길 일자 : 2022년 03월24일(목)
03.구례 산수유길 날씨 : 구름 조금,심한 연무
04.구례 산슈유길 거리 및 시간
05.구례 산수유길 지도
구례산수유길 초입은 구산공원인데, 주민들도 잘 모른다. 구산마을 회관 공터에 차를 세우고 큰 도로쪽으로 내려간다.
도로 맞은 편에는 지리산나들이장터 건물이 보인다. 여기가 오늘 출발점이다. 곧 구산공원
산수유가 절정이다. 몇년전 지리산둘레길 걷다가 꼭 오리라 마음으로 약속했는데 코로나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오늘에야...
아담한 구릉으로 올라가보자.
공원이 많다. 구산공원은 몰라도 사랑공원은 다들 아는듯
구릉에 올라서니 지리산 줄기가 보이지만 연무가 자욱하다.
구복정이다. 썩 시야가 좋진 않다.
어린이놀이터 방향으로 간다.
좌측 산기슭엔 지리산가족호텔이 보인다.
우측에 중동초등이 보인다.
사랑공원을 향하여
출렁다리도 건넌다. 다리 건너 까치집이 정겹다.
방호교에 올라선다.
거거엔 많은 안내도가 서있다.
여기서 사랑공원으로 가지말고 좌측 평촌마을로 간다.
저기 방호정은 나중에 볼 것이다.
평촌마을답게 멀리 평평한 곳에 마을이 있다.
도로를 건너자 마자 우측 하천을 따라 올라간다.
이 하천이 중국의 미인인 서시이름을 차용하여 서시천이라 한다.
무지게 다리를 우측에 두고 올라가면
냇가에 반석이 기다린다.
홍시인의 고향마을 대음마을이다.
계속 올라가면 대로와 만나 반석마을에 갈 수 있지만
여기서 징검다리를 건넌다.
건넌후 우측, 그러니까 강변 따라 내려간다.
건너편엔 대음마을이 보이고
이런 정자와도 만나고
넓은 공터를 지나
무지게 다리 건너편 솔봉의 부드러운 능선이 편하다.
큰 길에서 우측으로 올라가서
산수유문화관을 향하여 간다. 사랑공원 한번 구경한다.
산수유모형을 보고 계속 가면 방호정을 만나지만 다시 입구로 나와
돌계단을 올라간다.
만복정을 지나
사랑교를 건너
전망대에 올라간다.
사위를 바라본다
우측에 만복대가 보인다
솔봉 능선도 보이고
구례시가지쪽도 보며
조각공원에 다다른다
사랑정을 만나서는 도로가로 나와
원좌마을 입구에 서있는 소나무 보호수를 보고 마을 안으로 들어간다.
마을 한바퀴 구경하고서
원좌마을회관 앞을 지나
사랑길 코스안내판을 따른다.
큰 도로를 2개쯤 통과하여
오늘 최고의 장면인 도원경을 본다. 산수유가 마을을 감싼 상관마을이다.
마을을 당겨보자
상관마을 앞을 지나
방호정 정자를 찾아간다.
방호동천이다.
1930년대 시동호인들이 모여 시사를 결성하였다.
이제 볼 거 다 보고 구산마을회관으로 간다. 가다가 이렇게 실물보다 더 멋진 담화를 구경하고
중동초등 앞을 지난다.
삐딱하게 누워있는 양반이 눈에 거슬린다.
구산마을 공터에 복귀하니 아직 1시가 되지 않아 급히 여수 율촌파출소로 간다. 거기엔 남파랑길52코스가 기다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