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일 강릉 기마봉(말탄봉) "새해 첫 산행"
08:40 횡성휴게소(구: 소사 휴게소)를 지난후, 오늘의 기획 전문선 총무의 산행 안내
"낮최고 영상2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에.." "어제 온 눈으로...."
10:30 정동진 모래조각공원 입구 하차... 산행 준비 ..
정동진 민박촌을 배경으로 ... 뒤편에 수평선이 시원하다.
11:50 외솔봉에서. 송태영 고문의 자녀 결혼답례 인사말이 이어지고,, 이후 "기마봉 만세~"
외솔봉 동쪽 조망 : 썬크루즈리조트와 수평선을 배경으로..
외솔봉 북쪽 방향 : 괘방산이 통신탑을 심은 채 당당하게 솟아있다.
12:20 전망삼거리의 조망 : 다시금 썬크루즈리조트와 동해 수평선의 하모니
12:50 기마봉 정상에서 남쪽 조망 : 망상 해수욕장이 흰 파도에 덮혀있다.
13:00 기마봉 정상에서의 휴식.. 온통 눈 바닥이라 앉지도 못하고 선채로...
폼 잡아보면서 .... 정지범 회원
선두 그룹의 하산 행진 = 마치 적진 침투 훈련중인 특수부대원 같다..
어쪄면.. 앞뒤 간격 일정하고, 발걸음 보폭도 같고, 속도와 호흡도 같다..
어데.. 행군 대회라도 있으면, 대상은 따놓은 당상이리라...
피래산 방향 능선에서..조망
능선에서 북쪽 괘방상 방향 - 동해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뻗어있고..
13:30 밤재. 3시간의 아름다운 산행의 마감 지점.
밤재에서의 조망: 좌로부터 (동해) 고속도로 - (7번) 국도 - (동해선) 철도
뒤풀이 : 강릉시 옥계면 금진나루 - 삼화횟집
우리 단골 삼화횟집에서.. 송태영 고문의 "위하여~~"
아름다운 먹거리.. <모듬활어회> ~ 숭어, 광어, 놀래미, 해삼. 등등등....
모든 나사를 다 풀어 놓고 분위기 만점의 허심탄회한 좌담..
뒤풀이 후 밖에 나와보니 강력한 힘의 파도가 해수 표면을 뒤집어 놓는다.
그냥 보고 있기만해도 오장이 다 시원~~~
뭐하셔~~~~?
고문님들 (벌겋게) 얼굴이 달아 오르셨네..^^
항상 부드러운 표정의 김지태 원장님
전문선 총무.. 오늘 수고 많았소.. 격려와 함께 한 컷..!
한편으로, 버스 맨 뒷 좌석에서.. 뭐하능교???
금진나루를 뒤로 하면서... 좌측 망상해수욕장의 파두가 하얗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우리의 송희국 기사님. 파도를 옆에 두고.. 앞으로~
신년초 이니만치, 도로 사정이 말이 아니다. 횡계에서 국도로 빠져나와, 폐쇄된 옛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장평까지 왔더니... 전광판에 구제역 관계상 영동1터널을 전면 차단한다는 안내가.. 그레서 방향을 대화(평창)-안흥(횡성)으로 잡아 한가하게 국도 드라이브를 즐겼다.
16시 경, 안흥찐빵의 본거지 방문. 찐빵 맛보면서.. 에너지를 충전..
이후 19시 30분경. 서울 아파트 도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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