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38 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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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일시 | 2011년 4월 3일 | ● 기획총무 | 조금철 |
● 산행지 | 바우길 |
● 소재지 | 강원 강릉 |
★ 강릉 바우길 ★
제 938 회
* 산행일 : 2011년 4월 3일 오전7시
* 산행지 : 강원 강릉 바우길
* 산행코스 : A코스 3구간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 820m
B코스 10구간 (심스테파노길) - 380m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A코스 11km 3시간 30분
B코스 9km 2시간 40분
* 준비물 : 충분한 간식, 식수, 방풍방수의, 기타
※ 도시락 준비하지 마세요
**** 알려드립니다.
처음 기획을 한뒤 상세하게 일정을 확인하다가 3구간과 10구간을 동시에 진행하는것이
약간 분산된 느낌도 나고, 특히 10구간은 산행하는 맛이 많이 떨어지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3구간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만 가려합니다.
10구간의 산행길 보다는 3구간의 소나무길이 더 나은듯도 하고요~~~
A코스는 순방향으로 보광리에서 명주군왕릉쪽으로 진행을 하고
B코스역시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중간에 대공산성 순환등산로를
따라 원점회귀하겠습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으신 회원분들도 더 편한 코스를 선택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산행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산행시간 : A코스 3시간 40분
B코스 2시간반, 3시간
* 해설 : 유행처럼 번지는 둘레길이 강릉에도 생겨 바우길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전체 11구간으로 되어있으며 이번에 3구간과 10구간
을 가봅니다.
*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재질이 좋아 궁궐이나 왕의 관을 만들 때 사용했던 나무가 금강소나무
입니다. 벌채에 앞서 산신과 나무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나무 앞에서
‘어명이요’를 외치며 위령제를 지냈습니다. 이런 나무들을 따로 황장목
이라 부르고 일반인이 손댈 수 없도록 황장금표라는 표지석을 설치했습니다.
이 길이 그런 금강소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입니다.
해발표고가 높아 (820m) 산행하는 맛도 나고 제법 힘이 드는 구간입니다.
* 심스테파노길
그냥 걷기 좋은 소나무 숲길입니다.
솔향기가 너무 좋아 황홀한 신경질을 참을 수 없다고 표현한 이도
있습니다. 진달래, 철쭉까지 운치를 더하면 좋겠습니다.
병인박해때 순교한 심스테파노가 살던 골아우마을과
우리나라 유일의 촌장마을인 우추리를 통과합니다.
표고도 낮고 (380m) 힘도 크게 들지 않아 아무 생각 없이 걸어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 상세일정
오전 7시 올림픽아파트출발
9시50분 명주군왕릉 300m
10시10분 3구간,10구간 갈림길 정상행사
오후 1시20분 A코스 보광리 고속도로밑 주차장
( B코스 12시30분 위촌리 버스종점 )
1시 30분 성산면 대구머리찜
5시 30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