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0일 주일입니다.
최근 예배를 성령님이 계속 인도하셨습니다. 오늘은 성경을 읽는 중 설교해야 할 초점을 주셨고 설교하는 중 계속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설교의 내용이 많아졌고 보통 12시가 못되어 마치는데 오늘은 12시 30분에 마쳤습니다. 설교 중 예수님께서 나로 중심을 잡게 하셔서 모든 성도님들을 붙들어 주심에 감사가 나왔고 얼마 동안 설교를 쉬었다 나오는 눈물을 삼키며 설교를 해야 했습니다.
어제 오후에 예수님께서 둘째를 통해 주일 점심으로 스테이크를 하라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나와 아내가 창원 롯데백화점에 가서 스테이크 용도로 한우 채끝을 사고 필요한 과일과 채소를 구입했는데 예수님께서 돈을 팍 쓰게 하셨습니다. 성도님들을 사랑하므로 돈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포크와 나이프도 부족해서 세 세트를 구입해서 성도 수에 맞추었습니다.
며칠 전에 아내는 감동을 받아 삼위 하나님을 대접하려 마트에서 스테이크용 고기를 사서 요리해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우리 가족과 두 자매님이 먹었었습니다. 예수님께선 가족으로 끝내지 않으시고 주일을 맞아 모든 성도님들에게 스테이크를 맛보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